전기와 전등의 발명으로 어둠속에서도 어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발명은 낮에만 생활할 수 밖에 없었던 인류에게 활동시간을 연장시켜준 고마운 발명이다.
우리의 생활 속에는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했어도 많은 등이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거리의 가로등이 있다. 그밖에도 지면을 비추는 지중등, 비행기가 오르고 내를 수 있도록 활주로의 조명등, 성탄절 거리를 장식하는 수많은 불빛들을 말할 수 있다.
이처럼 야외에서 사용하는 조명등은 실내등과 다르게 습기에 강한 특징을 갖고 있다. 비가 많이 오고 습한 우리나라의 기후에 적합해야하기 때문이다. ‘태양산업조명’은 우리나라의 기후에적합하고 더 나아가 습기 차지 않는 지중등 개발하여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습기가 차지 않는 지중등
지중등은 지면에 설치된 등으로 산책로나 큰 대로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지금까지의 지중등은 LED등을 땅에 묻는다보니 제품에 하자가 많이 생겼었다고 ‘태양산업조명’의 양우석 대표는 말했다. 그러나 ‘태양산업조명’의 지중등은 기존의 제품과의 방식이 달라 LED등 안에 습기가 차지 않는다. 습기에 강한 지중등은 내구성이 강하기 떄문에 잔고장이 나지 않고 오랫동안 빛을 낸다. 양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빛을 볼 예정이라고 한다.
방수와 충격에 강한 방수등
태양산업조명에서는 지중등 외에도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02년에 설립된 태양산업조명은 습기와 비에 강한 방수등을 주력해서 생산하고 있다. 이 기업의 등은 방수와 충격에 강하기 때문에 주로 활주로와 비닐하우스, 분수, 건설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아시아나 항공의 활주로 등으로 5년간 납품했을 정도로 뛰어난 내구성으로 인정받고 있다.
태양산업조명의 양 대표는 “기존의 제품보다는 신제품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있다. 카피제품이 아닌 우리만의 독자적인 제품을 앞으로도 쭈욱 생산할 에정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