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소하동에 위치한 ‘퀸비헤어’는 2015년 11월 초에 오픈한 신규 헤어숍답게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마치 고급스러운 카페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드는 동시에 환한 미소로 응대하는 헤어디자이너들의 미소를 보면 정감 있는 동네의 카페에 와 있는 듯 한 기분도 들 것이다.
‘패션의 완성이 신발이라면 패션의 시작은 헤어입니다. 퀸비헤어의 자부심과 진정성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퀸비헤어에 들어서기 전 숍의 외부에는 큼직한 글씨로 쓰여 있는 위 글귀가 눈에 띈다. 퀸비헤어 이지혜 원장은 17년 차 경력의 전문성 있는 헤어디자이너답게 헤어디자이너의 자질에 대해 이야기했다.
진정한 헤어디자이너는 고객을 편하게 해주는 능력이 있는 사람
“헤어디자이너는 고객을 편하게 해 주어야 할 의무가 있어요. 물론 실력이 우선시 되어야겠지만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다 해도 고객이 편안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헤어 스타일링을 받는 내내 힘들 수밖에 없고 그것은 헤어디자이너의 잘못이죠.”
이지혜 원장은 고객의 편안함을 중요시한다. 고객과 일상적인 이야기와 대화를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친근감 있게 다가가려 노력하기에 이지혜 원장을 찾아오는 오랜 단골손님이 많다. 항상 미소 짓는 얼굴로 고객을 대하며 직원들에게 “일하는 내내 그리고 무엇보다 손님을 대할 때 웃음을 잃지 말자”고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고객을 배려하는 서비스 마인드
퀸비헤어의 매장 안에 적혀있는 가격표에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 표기되어 있다. 신규 오픈 업소인 만큼 고객 유치를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 손님을 소개해 주신 분에게 시술 비용의 10%를 적립해 주고 있으며, 소개로 방문한 고객이 현금 결제 시에도 금액의 10%를 적립해 준다. 또한, 퀸비헤어를 찾는 모든 고객에게 핸드케어팩 서비스를 제공하고 휴대용 스프레이 트리트먼트를 증정하는 등 소소한 부분까지 신경 써가며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머릿결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
퀸비헤어는 머릿결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급 헤어 제품을 사용한다. 또한 현재 헤어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구비해 두고 있다. 이곳에서는 밀본 염색약을 사용하고 있는데, 컬러가 트렌드에 맞으며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차분한 색깔을 표현할 수 있어서 동양인들의 피부 톤에 잘 맞는 것이 특징이다.
열펌 시술 시에는 모발을 태우거나 손상 시키지 않도록 특히 주의한다. 고객이 헤어디자이너를 믿고 헤어스타일을 맡긴 만큼 모발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시술할 것을 이지혜 원장은 직원들에게 항상 강조한다. 열펌 시술 전 PPT 콜라겐 단백질을 사용할 때에는 물을 섞지 않은 100% 원액을 사용하고, 파스타 앰풀을 사용하여 모발과 두피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
퀸비헤어가 추천하는 올 겨울 헤어스타일
날씨가 쌀쌀해지는 만큼 헤어 컬러는 밝지 않은 따듯한 색상을 추천한다.
레드빛이 약간 들어가는 초코 브라운 염색이 인기가 있다.
펌으로는 중단발 머리 기장에 러블리 웨이브 펌을 추천한다.
퀸비헤어 이지혜 원장의 소망
“저는 이 직업이 너무 좋아요. 직원들이 저를 보면 일을 할 때 항상 즐거워 보인다고 말을 해요. 매일 아침 숍에 올 때마다 놀이터에 오듯이 기쁜 마음으로 온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하면 고객들에게도 즐거운 마음이 전해지지 않을까요?”
고객들과 친밀감 있게 가족처럼 지내며 운영하고 싶다는 이지혜 원장은 광명시 소하동에 신규 오픈 한 만큼 이곳에서 제일가는 미용실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