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은 야외 스포츠의 계절이다. 여름철에 수상 스포츠를 즐겼다면 가을에는 산과 들로 등산이나 하이킹, 자전거 라이딩 등 물에서 벗어나 뭍으로 나와 스포츠를 즐긴다. 가을철의 스포츠는 신체를 단련하는 것과 동시에 자연을 느낄 수 있어 나이에 관계없이 선호하는 스포츠이다.
최근 야외 스포츠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양발 킥보드이다. 과거의 킥보드는 한발 킥보드로 아이들의 장난감이었다면 트리서클 킥보드는 아이들과 성인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있는 제품이다.
다양한 기능이 가능한 멀티스키 <엠스키>
트리서클 킥보드로 유명한 엠스키의 킥보드를 살펴보았다. 엠스키의 킥보드는 인라인 스케이트와 스키를 동시에 타는 것과 느낌을 지상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트리서클 킥보드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듯이 움직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전신이 운동된다. 인라인스케이트와는 다르게 트리서클 킥보드에는 핸드브레이크가 있어 더욱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탈 수 있도록 라이딩을 목적으로 한 제품이기 때문에 빠른 스피드를 원하는 사람도 충분히 만족하며 즐길 수 있다. 엠스키를 탈 때, 안전장비는 필수이다.
2006년부터 킥보드만을 연구했다는 엠스키에서는 7개의 특허를 보유함으로 기술적으로 완성도 있는 킥보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엠스키의 김정태 대표는 산업디자인 전문회사인 고스디자인과 함께 개발에 참여하여 기능과 성능, 디자인까지 고객이 만족하는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엠스키의 트리서클 킥보드는 M1시리즈와 M2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M1시리즈는 단종되었고, M2시리즈가 출시되어 판매중이다. M2시리즈의 세미제품은 8세의 아동부터 몸무게100KG 어른까지 무난하게 탈 수 있는 제품으로 양발킥보드의 재미를 맛보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프로제품은 전문가용 제품으로 고급사양으로 제작되었다. 따라서 세미제품보다 빠른 스피드와 안정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프로제품은 평지에서 시속20km 이상 질주할 수 있는 진정한 라이딩용 제품이다.
“예전의 킥보드가 단순히 완구로 취급되었다면 이제는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스포츠용품으로 거듭나도록 앞으로도 더욱 전문적으로 엠스키를 개발하고 유지할 것이다.”라고 엠스키의 김정태 대표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