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도 중요하지만, 현대시대는 능력주의 시대다. 오랜 경력은 아니지만, 까마득한 선배보다 열심히 연습하며 자기관리를 하면, 능력으로 인정받는다. 특히 미용은 연습에 최선을 다하면 인정받을 수 있다. 겉은 화려한 반면 과정이 ‘돌’ 같을 뿐.
‘김대한 헤어’에서 약 4년간 경력을 쌓은 지현 원장은 인턴으로 시작해 디자이너로 일했다. 그녀는 경력이 오래되지 않았는데도 김 원장에게 역량과 열정을 인정받아 비전 실현의 첫 주인공이 되었다. 김 원장의 말에 따르면 “지현 원장은 필요한 미용 도구와 기구를 사비로 구매하거나, 쉬어야 하는 상황이 왔는데도 휴식을 최소화해 일에 매진할 만큼 열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떡잎부터 미용인이었다.
김 원장은 ‘김대한 헤어’를 시작하면서 십년계획을 세우고 차근차근 실현해왔다. 시작한 이후, 2013년엔 현재의 위치로 확장이전이 목표였으며, 2015년 2호점 오픈이 목표였다. 꿈을 현실화시킨 그는 ‘김대한 헤어’가 고객에게 전하지 못한 매력을 ‘아미드 팜’헤어를 통해 전하고자 한다.
김 원장은 “‘김대한 헤어’는 고객보다 미용인의 자기계발에 더 집중했다면, ‘아미드 팜’헤어는 고객 지향주의 서비스로 본점에서는 느끼지 못한 차별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당차게 말했다. 실 예로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고객의 불편상항, 건의사항 등을 서로 공유할 ‘피드백 노트’를 따로 제작해 직원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외모를 아름답게 꾸미고 나면, 자신감이 생긴다. 이것이 스스로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이어 그보다 중요한 것이 건강한 모발이다. 이에 ‘아미드 팜’ 헤어는 헤어스타일을 보다 감각적으로 표현할 염색, 펌 등 화학시술의 완성도를 위해 ‘복구 힐링’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관리 후 건강해진 모발 덕분에, 컬이 한층 살아날 수 있으며, 선명한 색감을 경험할 수 있다.
‘김대한 헤어’와 ‘아미드 팜’ 헤어간의 거리는 엎어지면 코 닿을 만큼 가깝다. 그런데도, 김 원장은 괜찮다고 말한다.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이자 디자이너의 비전을 실현시켜주는 문이 열리는 것이기에 ‘아미드 팜’ 헤어는 가치가 있으며, 뿌리의 첫 결실”이기 때문이다. 이어 그는 “새로운 1인자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김대한 헤어’의 비전에 대해 언급했다.
김 원장은 ‘아미드 팜’헤어는 ‘김대한 헤어’와 함께 담금질 하며 견고하게 다져가 높은 인지도는 물론, 역량을 인정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포부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전문미용인을 양성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