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특수 상품, 특히 다양한 난방 제품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민이 많다. 기술의 발전만큼 다양한 제품 정보와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그렇기 때문에 겨울철마다 매트 선정에 있어 안정성뿐만 아니라 전기료나 위생 문제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마미품 온수 매트는 이런 고민들을 바탕으로 세탁하여 말려 사용할 수 있는 온수매트를 출시했다. 물론 고객들이 염려할 만한 매트 안의 호스 문제도 초음파 융착 방식으로 세탁 후 매트 내 온수전용 호스의 유로를 온전히 보존하게 하였고, 무동력 방식이 아닌 1°c 단위의 정밀한 온도 제어가 가능한 모터 방식으로 사용자가 설정한 정확한 온도 유지가 가능해 저온이나 고온 화상에 대해 안정성을 기했다.
고객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전기료 문제도 히터 가동시간을 최소화하여 설정 온도를 효과적으로 유지하는 스마트 자동절전 기능으로 경제성을 더했고, 모터의 소음이 거의 없어 편안한 잠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
윤용호 대표는 백금 성분을 제품에 적용하기 위해 연구진들의 도움을 받아 극세사 원단의 백금나노입자 염색 방식을 사용해 원단의 향균효과, 원적외선방출, 탈취효과를 더했다. 이것은 마미품 온수매트의 자랑이자 자부심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제품을 만들어 가면서 고객의 세세한 요구를 수용하여, 고객이 원하는 제품의 편의성을 배려해 콘센트 위치에 맞게 매트를 앞, 뒤로 돌려 사용할 수 있게 했고, 온수보일러 연결 호스를 1.6m로 늘려 자유로운 위치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말했다.
사실 부영기업은 처음부터 온수매트를 만드는 기업은 아니었다. 도로공사, 터널 전등 공사를 주로 담당하던 기업에서 온수매트 제작을 하게 된 계기는 ‘어려운 이웃에게 물질적인 돈과 찾아가서 위로해줄 수 있는 친구가 되어주는 것은 사람 한 명으로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해주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보일러 값과 전기세 걱정 없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제품을 착안해 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그래서 ‘책임과 양심으로 불편함이 없는 제품, 불량이 없는 제품’이라는 사업 철학에 맞게 윤용호 대표는 제품 부품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단기적으로 쓰다가 고장이 나 사용할 수 없는, 질이 낮은 제품들에 대해 난방 제품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윤 대표는 말했다.
어떤 제품이든지 쓰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깃들어 있어야 한다는 윤용호 대표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 내 가족이 사용한다는 마음으로 생산한다면 완성도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런 철학에서 만들어진 제품 때문인지 마미품 온수매트를 사용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윤용호 대표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사업가로서, 한 개인으로서 남은 인생의 목표는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으며, 한 복지재단에 매년 기부하던 연탄을 올해는 온수매트로 바꿔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