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청탁금지법]
2016년 11월 30일 시행한 일명 김영란법
덕분에
우리는 비즈니스 관계인 누군가에게 선물을 제공하거나 식사를 대접할 때
필요 이상의 돈을 쓰지 않게 됐다.
하지만…
정 많은 한국 사람들
정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3만원, 5만원이라는 금액의 제한은
적응하기에 아직은 너무 가혹한 법이 아닌가 싶을 때가 있다.
어려운 선물 고르기
회사에 선물하거나 친구에게 기쁜 마음으로 선물을 해주고 싶은데
법에 걸릴까 무서워 안 그래도 어려운 선물 고르기가 더 어려워졌다.
단체 선물로 셀프와인 추천!
혹시 회사 사람들에게 전체적으로 간단히 줄 수 있는 선물을 찾고 있다거나,
결혼 후 하객들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을 찾지 못했다면
셀프와인을 제작해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청담동에는 셀프와인을 만들 수 있는 곳이 있다
셀프와인 청담점 김혜숙 대표는 김영란법에 딱 맞는 선물로 와인을 추천했다.
그녀가 권하는 와인은 흔히 매장에서 파는 와인이 아닌
스스로가 재료를 선정해 만들 수 있는 셀프와인이었다.
의미 있는 선물
“받아도 재미없는 선물보다는 좀 더 재밌고 의미 있는 선물을 주는 건 어떨까요?”
다양한 와인을 마실 수 있는 곳
가격은 45만에서 60만 정도. 30병을 만들 수 있는 가격이다.
세트로 포장이 돼 있기 때문에 개별로 팔 수 없다. 그렇기에 단체선물에 적합하다.
어떤 와인을 선물할지 직접 마시고 고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적정온도에서 이뤄지는 발효와 숙성
총 6주 정도의 발효와 숙성과정을 거친다. 6주 후에도 기본적인 작업을 추가로 해야 하기에
두 달 전에 찾아와 신청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김 대표는 말했다.
스스로가 제작해 더 특별한 와인
또한, 와인 겉에 붙이는 사진을 직접 정할 수 있어 신혼부부들은
자신들의 웨딩사진을 붙여 결혼식을 찾아준 하객들에게 선물하곤 한다.
회사 역시 회사 로고를 붙인 와인을 받아볼 수 있으니 의미 있는 선물이라 할 수 있겠다.
단, 받아온 와인을 판매하는 순간 법적으로 문제가 되니 참고하자.
다가오는 명절
곧 설이 다가오고 있다. 단체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면, 의미 있는 선물로 셀프와인을 추천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