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늘어만가던 국민부담률이 이제는 25%대로 돌입해 본격적으로 서민들의 생계에 큰 여파를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 국민부담률을 따져보자면 1999년까지는 20%를 밑돌다가 2000년 21.5%로 올라서더니 2005년 22.5%, 2006년 23.7%, 2007년 24.8%까지 하향할 기세를 모르다 현재 25%를 넘어서게 된 것이다.
이는 불황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부담금만 가증되고 있음을 알려준다.
전문가들은 “내년 예산을 비롯해 앞으로 복지지출 확대에 따른 재정 수요가 클 것으로 보여 국민부담률은 꾸준히 올라가게 될 것”이라며 더욱 부담이 될 국민부담률의 암담한 상황을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