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먹는 서양인?…”5가지 역발상 수출전략”

지난 1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의 “고정관념을 꺠면 수출 길이 보인다”는 보고서에 제시된 방안이 실제 기업들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고서에 의하면 △편견을 깬 신시장 개척 △불황일 때 호황을 준비 △고정관념을 깬 신제품 출시와 독특한 마케팅 △치열한 경쟁 속에서 틈새시장 공략 △선진국을 겨냥한 명품화 수출전략 등의 사례가 실제 하는 것으로 보여 졌다.

여러 사례 중 흔히 반찬으로 먹는 김을 대상으로 스낵마케팅을 펼친 삼해상사는 현재 미국, 유럽 등의 스낵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아시아에서 주로 소비되던 김의 재발견과 함께 편견을 깬 신선한 전략으로 보여 진다.

또한 유럽에 온돌을 수출한 에이오지시스템, 동남아에 제설기를 수출하는 (주)스노우테크는 각 나라의 문화적인 차이를 뚫고 접근하여 새로운 시각의 필요성을 느끼게 했다.

이 외에도 손발팩을 출시한 엔젤아로마스토리, 친환경 기술로 유니폼 프린팅 시장에 뛰어든 지오라이트루미안, 임플란트를 생산하는 이노바이오써지는 아프리카와 중남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 먼저 인정을 받아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신선하고 새로운 방향에서 접근하는 수출전략이 틈새시장에서 선전함으로서 앞으로도 많은 해외시장에 메이드인 코리아가 위세를 떨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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