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기 위해 제작된 장애 이해 교육 드라마 ‘비바 앙상블’ 학생 시사회가 지난 6일 덕성여자중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교육부 그리고 삼성화재가 공동 기획하는 장애 이해 교육 드라마는 2008년부터 제작되어 올해 아홉 번째 작품으로 출연자가 재능기부로 출연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 ‘비바 앙상블’는 독선적이고 이기적인 천재 지휘자 ‘서기찬’이 발달 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비바 앙상블>을 지휘하며 악단 구성원들과 교감을 통해 장애를 이해하게 되고 단원들과 멋진 공연을 이뤄내는 내용으로 ‘서기찬’ 역에 배우 정태우, 자폐성장애를 가진 ‘선우’ 역에 바로(B1A4), ‘윤실장’ 역에 가수 겸 배우 윤하, ‘샤넬리아 정’ 역에 배우 정선경, ‘정우’ 역에 배우 홍경인, ‘예지’ 역에 배우 한은서, ‘진희’ 역에 걸그룹 오마이걸의 비니, ‘화서’ 역에 배우 백승도가 출연하였으며 개그맨 김재욱과 치과의사 겸 VJ 김형규가 카메오로 출연하였다. 특히 장애인먼저실천홍보대사 정선경 씨는 9년째 연속 출연하고 있다.
KBS기상캐스터 강아랑과 치과의사 겸 VJ 김형규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시사회는 제작 총괄의 삼성화재 김진욱 PD, 총 연출한 박성균 감독 그리고 출연배우 정태우, 보이그룹 B1A4의 바로, 윤하, 한은서, 백승도, 김재욱이 참석하여 덕성여자중학교 전교생과 함께 관람하였다.
한편 ‘비바 앙상블’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공중파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