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약 4년 여간 사당역 미용실 ‘케이 헤어살롱’을 운영해온 K 원장은 최근 2호점으로 영역을 넓혀 고객과 만나고 있다. 13년간의 경력에 비하면 빠른 성공이라 생각될 수 있다. 하지만 고객과 진심으로 소통하려는 인성과 지금까지 지각한번 한 적 없는 성실도가 지금의 그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는 ‘케이 헤어살롱’과 처음을 함께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잊지 않는다.
K 원장은 “‘케이 헤어살롱’이 1호점에 이어 2호점으로 영역을 확장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시작한 시기부터 지금까지 자리를 지켜준 수석 하나 선생님과 ‘케이 헤어살롱’ 혜나 부원장 이하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모두 주인의식을 가지고 함께해주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직원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케이 헤어살롱’ 혜나 부원장은 1호점 관리에 열과 성의를 다하고 있다.
사당역 미용실 ‘케이 헤어살롱’은 직원의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일명 ‘보여주기식’이 아닌 직원에게 필요한 교육을 자체적으로 혹은 외부 강사를 초빙해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 지속적으로 고객이 찾아주는 이유다. 실제로 지방에서 방문하는 고객도 있을 정도란다.
“아름다운 사람은 본연의 매력과 직업, 환경 등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다. 이것은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 먼저다”
일명 ‘공블리’로 불리는 배우 공효진을 대중은 ‘패셔니스타’라고 부른다. 유행을 따르는 스타일이 아니면서도, 혹시 맞춤인가 생각될 만큼 헤어스타일을 비롯해 의상과 각종 액세서리들이 배우 공효진을 빛낸다. 이는 패션의 트렌드를 알고, 시대의 흐름을 아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다. 트렌드를 읽을 수 있어야 자신에게 어울리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객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표현함으로써 자기만족을 넘어 주변의 반응에도 예민하게 반응한다. 아름다워지고 싶은 것은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이다. 이에 K 원장은 “고객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기 위해서는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케이 헤어살롱’은 먼저 대화를 통해 고객과 친해진다. 이런 과정을 통해 디자이너는 정형화되지 않은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케이 헤어살롱’에서 고객에게 추천하는 시술은 ‘복구염색’, ‘K 테라피 복구클리닉’이다. 사람들이 스타일의 변화를 위해 주로 ‘펌’과 ‘염색’을 선호한다. 특히 염색은 모발의 색감만 바꿔도 스타일이 눈에 띄게 변해 더 인기다. 다만 염색도 화학시술이기에 모발 손상이 불가피하다. 이에 ‘케이 헤어살롱’의 대안은 복구 염색이다. 이것은 모발 손상은 최소화면서 색감에 변화를 주는 시술이기에 모발손상에서 안전할 수 있다. 또 ‘K 테라피 복구클리닉’은 모발손상이 심한 고객에게 특히 추천할만하다. 이것은 공식적으로 발표된 관리가 아닌데도, 이미 많은 고객이 찾아와 관리를 받고 있는 관리이기도 하다.
“머리가 정말 답이 없는데 여기서 싹 해결이 됐네요. 아침마다 기분 좋게 시작하고 스타일이 살아있으니 옷도 잘 받는 것 같고 좋습니다” <K 헤어살롱 익명후기>
이러한 체계적인 서비스 덕분에 예약이 다소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고객이 찾아주고 있으며 자발적으로 긍정적인 후기를 남겨주는 것도 잊지 않는다.
“내년 3호점으로 확장 목표”
현재 미용업계는 포화상태에 직면해있다고 할 만큼 운영이 힘들어지고 있다. 속된말로 자고 일어나면 미용실의 개업과 폐업이 반복되는 듯하다. 이에 K 원장은 “원장부터 솔선수범해 전문 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해야한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그는 2곳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지만, 여전히 디자이너와 함께 현장에서 고객을 만나고 있다. 이처럼 사당역 미용실 ‘케이 헤어살롱’ K 원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내실을 견고하게 다져 내년에는 3호점으로 확장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