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디자인하고 세계를 감동시키다

눈을 감아도 느껴지는 건조한 마음과 무미해져간 일상생활, 지겨운 일상을 탈피라도 꿈꾸듯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자연과 가까운 곳을 찾곤 한다. 생활 속에서 지친마음을 쉽게 치유할 수 있다면 지금 숨 쉬고 걷고 느끼는 이 순간이 행복할 것이다. 민화를 통해 한국의 전통적인 미와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생활 속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KOR-ART의 강신영 대표를 만나보았다.

▲ 민화를 작품으로 만날 수 있는 코르아트 그 탄생 배경이 궁금합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생태교육을 비롯하여 자연과 환경 등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동∙식물 등을 강조한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민화를 직접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그림들을 컵이나 접시 액자 등 평상시 쉽게 쓰고 있는 상품들에 도입한다면 한국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한국만의 전통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색깔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코르아트의 작품에는 전통적이지만 어디에서나 통하는 아름다움이 담겨있습니다.

▲ 생소한 민화를 작품으로 승화시킨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민화는 조선시대 서민의 그림, 민중의 그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중과 익숙해야 하며 손쉽게 눈에 들어와야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저희 코르아트는 미술품이나 미술관처럼 관심을 갖는 사람만이 찾아서 감상하는 작품이 아닌 일상 속에서 감동할 수 있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흡수되는 작품을 만들어 딱딱하고 차갑게 굳어져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집안에서도 손쉽게 녹일 수 있는 치유가 되는 상품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 강신영 대표가 추구하고 있는 민화란 무엇입니까
오랜 역사와 함께 이어온 한국 전통의 민화를 이거다 하고 정의하기에 어려움이 있지만 내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은 한국 전통의 색인 오방색 위주로 고풍스럽지만 볼수록 빨아들이는 매력이 있는 작품을 나타내려고 노력합니다. 세계 어디를 가도 이제는 편안함과 편리함 위주의 생활로 변해가고 소통하고 나누는 여유로운 문화는 사라지고 있는데 이런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치유할 수 있는 그림을 만난다면 삭막했던 회사와 건조했던 집안에 따스한 햇살이 드나드는 것처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코르아트를 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코르아트는 작품 하나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집안의 평화를 나타내기도 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나타내는 작품 등 의미있고 뜻 깊은 작품들이 많이 있는데 누군가를 위한 특별한 선물이나 문화, 관광, 기념품, 집들이, 비즈니스 선물 등 마음이 따뜻해지고 한국의 미까지 느낄 수 있는 많은 미술품 등을 쇼핑몰을 통해 쉽게 접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세계시장에서도 코르아트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