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부진의 원인을 밝혀 맞춤형 인간 두뇌훈련을 통해 진정한 교육을 일깨워주는 HB브레인 연구소 박형배 연구소장을 만나보았다.
▲ HB 브레인 연구소는 어떤 곳입니까
인간의 행동에 대해 평가를 하고 결과에 따라 맞춤형 두뇌훈련을 중심으로 교육을 해주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교와 학원에서는 학습부진이 있는 학생들에게 원인을 파악하지 않고 주입식 교육만을 해주고 있으며 시험의 평가도 언어 중심 위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HB 브레인 연구소에는 학습부진의 원인을 개인의 상황에 맞추어 그 이유를 밝혀내어 학습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 어떤 효과를 볼 수 있습니까
공부가 부진했던 학생의 삶이 달라질 수도 있고 부모의 생활도 달라집니다. 공부의 성과가 나오지 않았던 학생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어디에 문제가 있는가를 판독하여 훈련을 통해 원인을 알아내어 삶의 능률을 올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직장인들에게는 업무 효율을 올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어 보다 능률적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원리는 같지만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 여러 가지 차이가 발생합니다. HB 브레인 연구소를 통해 그 차이를 줄여나갈 수 있습니다.
▲ 일을 하면서 힘든점은 무엇입니까
학습부진이나 난독증이 있는 사람들을 장애로 취급하는 경우가 있지만 편견과 색안경을 끼지 말아야 합니다. 교육이라는 것은 어떠한 틀에 박힌 생각에서만 바라보지 않고 여러 가지 방향에서 봐야 학습의 성과가 오르기 마련입니다. 시험의 기준도 언어적 중심에서 개인의 능률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정된 편견을 가지고 있으면 결국 사회나 국가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쏟게 될 것입니다. 진정한 교육은 진부한 지식이 아닌 취약점을 예방하고 원인을 파악하여 장점을 더 펼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마지막 목표는 무엇입니까
결핍된 부분만을 강조하지 않고 장점을 넓게 펼칠 수 있는 교육이 널리 성행했으면 좋겠습니다. 편견은 사람의 삶까지 떨어지게 만들고 더 나아가 미래의 희망까지 꺾이게 할 수 있습니다. 삶의 활력소를 줄 수 있는 교육, 미래가 보이는 교육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