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간담회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중지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명확하지 않은 진술과 언론보도로 탄핵을 진행시켰을 때의 문제점에 대해서 언급했다.
특히 세월호 7시간에 대해서 탄핵안에 넣을지 말지에 대해 결정짓지 못하는 상황은 기막힌 일이 아닐 수 없으며, 그 7시간 동안 박 대통령이 연애를 하거나 굿판을 벌이는 등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사안을 가지고 논하며 또 이로 인해 탄핵을 진행시키는 것은 올바르지 못하다는 뜻을 전했다.
결국 확실하지 못한 사안을 가지고 박 대통령을 탄핵으로 몰고 가는 상황과 함께 또 명확하지 않은 주장을 하는 사람들의 책임에 대해서 비판하며 신중하게 결정하여 4월 사임, 6월 대선으로 가는 방향이 옳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