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높이고’
“거품 없는 가격으로 양질의 제품 제공” 조수택 대표
김인희 기자 (shih222@naver.com) / 정혜선 기자
일산동구 마두동에 위치한 ‘(주) 제이피에스(JPS KOREA)’는 휴대폰 LCD 보호필름 제작 및 유통업체다. 디자인 상담과 필름 및 스티커 등 다수의 아이템을 개발은 물론 중국 광저우에 무역지사를 운영하며 금형 제작 및 TPU(젤리케이스)와 스마트 커버 케이스를 제작하고 있다. 2008년 부터 10년 동안 한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조수택 대표를 만났다.
세계에서 주목하는 기술력
조 대표는 기엽 유통 및 복지 몰 분야에 약 10여 년간 MD 역할을 했으며, 그러던 중 관련 분야 상품을 많이 접하며 통신사에 사은품을 공급하는 역할을 했다. 그러다 보니 통신사에 필요한 상품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된 것. 또한, 시대가 변해감에 따라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가 현대인의 일상에 밀접하게 자리 잡을 시기가 도래할 것 같다는 결정이 시작이었다. 이것이 조 대표가 보호필름을 개발하고, 케이스를 제작한 계기가 됐다.
(주)제이피에스는 휴대폰 LCD 보호필름 제작 및 유통업체이며, 금형과 젤리케이스를 제작하고 있다. 먼저 LCD 보호필름은 고품질 보호필름으로 높은 투과율을 자랑하며, 뛰어난 점착 방식으로 여러 번 탈착해도 떨어지지 않는 이점이 있다. 필름의 종류는 ▲ 지문방지필름 ▲ 강화 하드코팅 필름 ▲ 명품 올래포빅 필름 ▲ 생활 방탄필름 ▲ 시력보호필름 ▲ 컬러필름 ▲ 보안 필름 ▲ 스티커 인쇄 필름 등 다양하다.
이 중, 고객에게 높은 호응도를 자랑하는 필름은 ‘생활방탄필름’과 ‘시력보호필름’으로 꼽을 수 있다. ‘생활방탄필름’은 평소 레저나 스포츠를 즐기거나 직업으로 가진 이들이 스마트폰 파손을 염려하는 불안감을 해소해줄 수 있다. 더욱이 액정이 파손된 경우 수리를 받으려면 고가의 비용이 지불되기에 유용하다. 그리고 ‘시력보호필름’은 스마트폰에서 방출되는 블루 라이트를 차단하는 기능이 있다. 스마트폰의 블루라이트는 피로감을 주며, 망막훼손은 물론 수면장애등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더불어 ‘명품 올래포빅 필름’은 SGS항균인증을 받은 필름으로 지문, 강화, 항균, 터치클리닝 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 눈길을 끈다.
조 대표는 “액정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젤리 케이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젤리 케이스가 실수로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때 모서리를 충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제이피에스의 젤리케이스는 사용의 편의를 위해 케이스 뒷면에 거치대 기능을 추가했다. 이는 거치 중 밟거나 떨어뜨리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거치대 연결부위가 끊어지지 않게 제작해 만족도가 높다. 또한 이러한 양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도 고객만족을 높이는 이유다. 현재 젤리케이스는 ‘10종류의 색상’이 제작된 상태이며, 현재 ‘6종류의 색상’이 고객과 만나고 있다.
조 대표는 “2015 KITAS 박람회를 통해 고객과 직접 만나며 (주)제이피에스의 고품질 보호필름과 젤리케이스를 소개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박람회 참가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 (주)제이피에스가 소기업이기에 인지도가 낮은 부분이 있었는데 제품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주는 고객 덕분에 가능성을 봤다”고 덧붙였다. (주)제이피에스는 고객의 소리를 기억해 제품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어 (주)제이피에스는 좀 더 성장해 좀 더 많은 파트너와 만나 고객에게 양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