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는 장미만의 아름다움이 있듯, 호박꽃도 호박꽃만의 아름다움이 있으며 국화도 국화만의 아름다움이 있다. 이처럼 사람도 개인마다 아름다움이 있는데 그 아름다움을 모르는 것은 슬픈 일이다.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는 사람이 아름다운 사람이다”
이는 ▲ 한국미용 기능장 ▲ 전 신성 대학교 미용 예술계열 교수 ▲ 전 대경 대학교 뷰티 디자인학부 교수 ▲ 전 숙명여자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피봇 포인트(Pivot Point) 국제 자격증 취득 ▲ 국가기술자격 미용사, 미용장, 감독 및 채점 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 강남순 원장의 마음이다. 그 뿐만 아니라 그녀는 한국을 빛낸 100人 미용 부문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30년 경력의 거장 강 원장은 본래 미술을 전공한 미술학도였다. 하지만 유독 사람의 머리를 가꾸어주는 것을 좋아해 우연한 기회에 미용 인의 삶을 선택했다. 그렇게 실력을 쌓아가며 미용 장이 되었으며, 석사학위 취득에 이어 배우자의 권유로 교수가 되었다.
강 원장은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일하는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미용 실무를 지도했으며, 미용장 10주년 헤어 전시에서 ‘특선’을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색채 디자인학회 주관 이화여자대학교 국제 교육관 LG컨벤션 홀에서 ‘롱 헤어 디자인 개인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학회에 헤어를 소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처럼 왕성하게 활동을 해온 덕분에 각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다수의 제자, 후배와 동료들은 강 원장의 헤어살롱 개업소식을 접한 후 축하 인사와 선물을 전하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강 대표는 수많은 미용인의 멘토로서, 전문가로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취향을 확인하기 위해 필수로 거쳐야 하는 것이 상담이다. 이에 강남순 헤어는 고객의 원하는 스타일과 시술을 확인하고 체계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시술에 따라 펌과 컬러의 디자인 북으로 고객의 두상, 모질 등을 고려해 고객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 나가는 것이다.
특히 추천하는 관리는 ‘디자인커트’다. 이것은 고객의 얼굴과 두상을 고려하는 맞춤 관리로 고객의 단점 보완은 물론, 고객의 매력을 발견해가는 과정에서도 유용하다. 헤어스타일이 사람의 이미지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또한 강남순 헤어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서비스하는 ‘고객지향 주의’ 서비스를 강조한다. 이에 강남순 헤어살롱은 휴무일을 따로 지정하지 않는 등 서비스에 배려를 더했다. 때문에 강남순 헤어는 시작한지 오래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강 원장을 믿고 방문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서울에서 경상도까지 고객도 다양하다. 이는 강 대표의 말처럼 ‘사람과 사람사이에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이기에 이를 지키고자 노력한 결과이기도 하다.
신뢰(信賴)와 성실(誠實)을 바탕으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강 대표는 수많은 미용인의 멘토로서 미래의 뷰티션에게 꾸준한 자기관리와 지속적인 기술연마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빨리 가는 것만이 최선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어 그녀는 “스스로 가슴이 뛰는 일을 해야 한다”며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행복”이라고 조언했다.
변함없는 뷰티션으로 남기 위해 ‘강남순 헤어’를 시작한 강 원장은 변함없이 교류하고 있는 제자, 후배, 동료와 함께 협회를 만들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업스타일 국제자격증을 취득한 만큼 국제 트렌드를 연마하고자 하는 뷰티션을 위한 업스타일 전문 기관을 만들 계획이다.
이로 인해 전문 미용인을 다수 양성해 미용 산업에 이바지함은 물론 함께 상생해 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