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지역에서 유명한 피부관리숍이 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했을까. 천호동 내에서 관리 잘하는 숍으로 유명한 미플 천호점의 안지은 원장은 “숍을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고객맞춤 서비스를 해드리고 있어요. 심신의 안정을 찾으며 편안하게 관리 받으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천호점만의 강점이 아닐까 싶네요”라고 설명했다. 많은 단골 고객이 찾고 있는 미플 천호점의 강완서 대표와 안지은 원장에게서 뷰티의 비결을 들어보았다.
▲ 다른 숍과 비교했을 때 피부 관리실로서 미플 천호점이 가지고 있는 차별성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미플은 합리적인 가격을 토대로 고객의 피부에 맞는 관리프로그램이 종류가 다양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미플 천호점의 경우, 천호동에서 오래된 피부관리숍으로 누적 고객이 7천여 명 정도 되는데, 그 중 70%는 꾸준히 찾아올 정도로 단골이 많은 숍입니다. 또한 원장님을 비롯한 선생님들의 경력이 많기 때문에 받으시는 고객분들의 만족도가 높아, 체험을 한 뒤 장기로 회원권을 끊어 관리를 받으시는 분들이 많을 정도입니다.
위치적인 특징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미플은 마트 내에 입점해 있습니다. 천호점 역시 마트에서 편하게 장을 보고, 피부 관리도 함께 받을 수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천호역에서도 가깝고, 저녁 9시까지 운영(2, 4주 일요일 제외 연중무휴)하기 때문에 직장인도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또한 개그맨이기도 한 강완서 대표의 소개로 코미디빅리그에 출연 중인 개그맨들의 방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 원장님이 생각하시기에 뷰티 분야의 매력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여자라면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은 당연한 것처럼, 저 역시도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 계기가 있다면 피부과에서 상담관리실장으로 근무했던 경험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10년 넘게 근무하면서 피부에 대한 지식을 많이 쌓게 되었고, 관리 쪽으로 관심이 생겨 피부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피부숍 운영을 시작한 지는 5년 정도 되었습니다.
직접 고객들을 만나 관리를 하는 직업이다 보니 남들보다 앞서 뷰티트렌드를 알 수 있다는 점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간접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과의 만남이 즐겁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또한 피부는 남자, 여자를 떠나서 모든 이들의 관심분야 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전망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 대표님과 원장님께서 생각하신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미플 내에서 상위그룹에 속해있는 만큼 와 주시는 고객들이 불편한 점을 느끼지 않도록 고객맞춤서비스는 물론이며 친절하게 대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직원들부터 편안해야 손님들도 편안하게 관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원장인 저와 관리 선생님들 사이의 관계도 돈독한 편입니다.
이런 서비스를 통해 ‘천호동에서 유명한 피부관리실’에서 ‘강동구에서 유명한 피부관리실’이 되도록 크게 확장하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지금도 단골고객이 많지만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해서 미플 천호점을 통해 아름다워졌으면 합니다.
뷰티가 여성이 하기엔 전망 좋은 직업임에 분명하지만 학생들은 너무 목표를 크게 가지는 듯해서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뷰티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선배로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조급해하지 말고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기술을 키웠으면 합니다. 물론 고객에 대한 올바른 인성과 서비스 마인드는 기본으로 가져야 합니다. 그런 마인드 없이 기술만 가지고 뷰티분야에서 일을 한다면 힘들다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