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플 강변점 소개를 부탁.
지난 2005년 오픈한 미플 강변점은 직영 1호점이기도 하다. 전국 에스테틱계에서 가장 많은 가맹점수를 가지고 있는 미플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미플 연구소에서 공급하는 전문가용 화장품과 편안한 인테리어를 토대로 전문화된 관리를 선사해온 것이다.
여기에 덧붙여 미플 강변점은 특화된 등관리로 인정을 받아왔다. 사무직이 많은 요즘 앉아 있다 보면 근육은 수축하게 된다. 이는 한 부위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부위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등관리를 받더라도 측면 근육을 풀어주어야 결과적으로는 림프순환 및 수축되어있는 근육을 이완 시킬 수 있는 효과를 증대 시킬 수 있다 이런 근육 학에 입각한 관리의 매뉴얼테크닉을 만들어 미플 강변점 만의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 실제 등관리를 받은 고객의 반응은.
오십견과 같은 질병으로 한의원에 갔다가 시원찮아 내방하는 고객이 많다. 근육관리는 궁극적으로 림프순환을 유도하기 때문에 효과가 눈에 띄기 때문이다. 어느 순간 돌아보니 미플 강변점 하면 등관리를 잘 하는 곳으로 소문이 나 있더라.
하지만 반대로 아무 것도 아닐 수 있는 부분에 대한 항의를 받기도 한다. 관리사라는 직업에 대한 잘못된 인식 때문에 하대하는 손님도 더러 보인다. 그럼에도 좋아하는 일이라 힘들다고만 생각하지는 않는다. 관리사는 손으로만 하는 직업이 아니라 고객 상담에서도 전문 대응이 가능해야 하기 때문이다.
15년 이상 이 일을 하며 여러가지 실패도 경험했지만 그럼에도 일에 대한 자부심이 있기에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 특히 여자로서 삶을 이어오며 친구들은 주변에 아이를 갖고 다시 직장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있지만 피부관리 업은 전문직으로 인식 또한 예전과 다르게 좋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본인 스스로 노력만 한다면 실무에서 일자리를 찾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닌 것 같다는생각이 든다. 향후에도 근육학 공부에 정진하며 등관리 뿐만 아니라 미플을 찾아준 고객에게 양질의 관리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15년이라는 길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 이일을 해오고 있지만 배울 것 알아야 할 것들이 무궁무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