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책 키워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 극복’(종합)

사회부처 2017년도 업무보고는 핵심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환경신산업 육성, 저출산 위기 극복 등으로 요약된다. 먼저 고용노동부는 새해 업무보고를 통해 일자리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는 방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용부는 최근 경제 상황 악화로 기업이 신규 채용을 꺼리는 가운데 대학·전문대 졸업생은 2010년 62만9000명에서 지난해 68만5000명 등으로 증가 추세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취업시장에서 청년층 … Read more

경제·안보외교 부재 속 한국경제 20년 전 수준으로… 올해 2.6% 성장 벌써 삐꺽

대한민국 경제가 사면초가, 내우외환 상황으로 빠져 들고 있다. 많은 경제지표들이 20년 전 외환위기 수준으로 후퇴하고 있다. 탄핵 정국에 따른 컨트롤타워 부재로 중국과 일본 미국 북한의 ‘경제·외교 협공’에 완전 무방비 상태다. 내수·수출이 최악으로 치달으면서 제조업 체감경기까지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리는 등 연초부터 비상등이 켜졌다. 이런 대내외 악재는 정부가 올해 제시한 2.6% 성장률을 갉아먹고 결국 서민들의 삶을 더욱 … Read more

지나간 2016 신조어와 함께 보는 직장 생활의 고충

지나간 2016 신조어와 함께 보는 직장 생활의 고충   칼퇴란 없다 ‘프로야근러’ 오늘 밤은 ‘야근각’ 아마추어가 아니다. 밥 먹듯 야근하다 보니 이제는 누구보다 야근에 대해서는 프로라는 뜻의 신조어 프로야근러 ‘~할 상황이다’의 의미의 신조어인 ‘OO각’을 응용, 오늘도 야근할 상황이라는 뜻을 가진 야근각 “직장인과 야근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인 듯”   조기퇴직을 하고 ‘반퇴세대’가 되려는 자 … Read more

성형업계, 도 넘은 바이럴마케팅, 공정위가 나선다

최근 성형수술을 고려하는 의료소비자가 블로그·카페 등의 ‘후기’를 불신하게 된 배경에는 과도한 바이럴마케팅이 있다. 바이럴마케팅은 마치 바이러스가 전염되듯 입소문을 타고 물건에 대한 홍보성 정보가 끊임없이 전달되도록 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대표적인 것이 블로그, 카페 등 다양한 SNS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이다. TV방송에 한번 나갈 비용이면 한달 내내 바이럴 광고를 낼 수 있을 정도다. 아무리 저품질 콘텐츠를 올리더라도 성형업계를 … Read more

“그냥 무대에 있는 게 좋아요!” ‘오! 캐롤’의 한없이 가벼운 델

“사실 이런 캐릭터가 더 힘들어요.” 닐 세다카의 히트곡들로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 ‘오! 캐롤’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캐릭터 델 모나코에 대해 정상윤은 이렇게 얘기했다. 왕년의 스타 에스더(전수경·김선경·임진아)가 운영하는 파라다이스 리조트 최고의 가수로 전국구 스타가 되기를 꿈꾸는 바람둥이에 한없이 가벼운 캐릭터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서 크리스토프의 목소리 연기를 하던 때보다 한참 더 가벼워야하는 캐릭터였다. “연기하는 배우들에게는 진지하고 극적인 캐릭터가 … Read more

예전 Google 담당자가 말해주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의 뒷이야기

애드센스 수익을 올리는 방법 애드센스 수익을 높이기 위해서는 PV x CTR x CPC를 기억하자 클릭율을 높이기 위해 광고 사이즈 & 게제 위치를 검토하자 게재 위치의 개선에는 “Active View 데이터”를 활용하자 클릭 단가를 높이기 위해 ‘성과’를 더 의식하자 Google이 소중히 여기는 것 Google은 사용자>광고주>블로그 운영자 순으로 생각 실수하기 쉬운 애드센스 정책 위반 Google은 질 나쁜 클릭을 … Read more

구글 애드센스 고수가 되기 위한 방법

저는 절대로 구글 애드센스의 고수가 아닙니다. 단지 구글 애드센스의 고수가 되기 위하여 블로거 본인이 가져야 하는 자세에 대해서만 조금 알고 있을 뿐입니다. 구글 애드센스는 쉬우면서도 어려운 측면을 가지고 있는 블로그 수익 모델입니다. 어떻게 보면 쉽고 어떻게 보면 어려운데, 구글 애드센스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쉬운 것 뿐만 아니라 어려운 측면까지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애드센스는 노력한 … Read more

아무도 알려 주지 않는 사실 ‘콘돔 사용법’

아무도 알려 주지 않는 사실!! ‘콘돔 사용법’청소년이 ‘콘돔 사용법’에 대해 묻는다면 당신은 어떻게 대답을 할 것 인가?” 어린게 벌써부터 콘돔 사용법을 알아서 뭐해?” 라고 되물을 생각인가? 아무도 알려 주지 않은 사실 ‘콘돔의 탄생’ 아무도 알려 주지 않은 사실 ‘부정적인 시선’ 아무도 알려 주지 않은 사실 ‘부정적 인식’ 아무도 알려 주지 않은 사실 ’10대 미혼모 감소’ … Read more

갑질의 왕국

If you want to test a Man’s character, give him power. “진정으로 그의 인격을 시험해 보려거든 그에게 권력을 쥐여줘 보라” – 미국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 –   우리나라는 해방 후 급격한 산업화를 위해 군사정부가 재벌들을 적극적으로 밀어줬고 재벌은 정권과 결탁하며 소위 기득권층이라는 돈과 권력으로 대표되는 그들만의 카르텔을 만들었다. 그 결과 그들의 결탁은 사회적으로 크고 … Read more

가장 대중적인 콘텐츠의 지극히 마니악한 재해석, 문근영·박정민의 ‘로미오와 줄리엣’

‘로미오와 줄리엣’ 하면 떠오르는 화려한 베로나나 파티 신은 없다. 합이 착착 맞아 들어가는 검술 신도 없다. 첫눈에 사랑에 빠졌음에도 마냥 순진하기만 한 10대의 눈빛도 없다. 그 빈자리에는 미래의 어디쯤 혹은 TV나 영화 스크린의 프레임처럼 보이는 미니멀리즘의 무대장치, 원작에 충실한 대사들 그러나 극단적으로 현대화된 연기와 사랑의 표현들 그리고 첫사랑에 휩쓸려 열에 달뜬 눈빛과 행동들이 들어섰다. ‘로미오와 … Read more

2050년의 헬퍼봇 로맨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인간적인 사랑이야기,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지직거리며 돌아가는 턴테이블, 빌 에반스·주크 엘링턴·쳇 베이커 등의 재즈선율, 화분을 친구삼아 말을 거는 순수함과 옛 친구를 진득하게 기다리는 순정 그리고 눈물겨운 사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시대는 대략 2050년. 그들이 영화로 보며 열광하던 ‘터미네이터’ 시대의 20년도 뒤의 일이다. 버려진 아파트에서 낡을 대로 낡아 세상과의 이별을 준비 중인 헬퍼봇 5 올리버(김재범·정문성·정욱진)와 업그레이드 버전인 6 클레어(전미도·이지숙)의 사랑은 올리버의 … Read more

그들에게 너무 추운 계절, 그렇지만 일반 우유는 안돼

추운 겨울이 다가왔다. 두꺼운 옷을 꺼내고 장갑 모자 등으로 맨살을 가려본다. 그런데도 바람이 불 때마다 몸을 부르르 떨며 버텨내는 계절이다. 사람만이 추위를 타는 것은 아닐 것이다. 동네에서 태어나 자라고 있는 많은 생명들이 있다. 버려진 아이들일지도 모른다. 그들에게 겨울은 너무나도 힘든 계절이다. 추운 나머지 온기를 찾아 자동차 속으로 들어가서 잠든 길고양이들이 자동차 시동을 건 순간 다치거나 … Read more

“경제 불씨 되살려라” 기업 정책자금 대폭 확충해 상반기 집중

정부가 꺼져가는 경제 불씨를 되살리기를 위해 기업 지원 정책자금을 대폭 확충해 상반기부터 공격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일자리 창출과 수출확대에 적극 나서고 산업구조조정을 적극 추진하는 등 ‘튼튼한 경제’ 구축을 위한 전방위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정부는 5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의 경제부처 합동 업무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새해 업무방향을 … Read more

야채·계란·라면에 식용유값까지 줄줄이 인상…설 앞두고 밥상물가 ‘비상’

설을 앞두고 야채, 계란, 라면, 빵 등의 식료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휘청거리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배추 1포기 가격은 4355원으로 지난해 같은 날(2241원)보다 두 배가량 올랐다. 무 1개당 가격은 3085원으로 동일(1305원) 대비 세 배가량 급증했다. aT는 겨울배추와 무의 경우 전년 보다 재배면적이 감소한데다 지난해 말 잦은 강우에 따른 작황 악화로 당분간 … Read more

공연기획자와 예술가, 관객이 상생하는 공연하고파

어릴 적 유치원 장기자랑과 초등학교의 학예회와 운동회, 더 지나서는 대학교의 축제까지 우리 삶에 공연과 행사는 빼놓을 수 없는 문화이다. 홍대와 대학로 등지에서의 연극과 거리공연부터 크게는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과 여러 콘서트와 공연 등 공연문화는 점점 더 익숙한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연은 이제 장소나 시간, 나이나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문화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 Read more

피터팬처럼 우리를 이끌어줄 디자인 스튜디오, 썸띵투비

“너에게는 꿈을 이루기 위한 시간이 아직 충분히 있어” -피터팬 中 피터팬은 창문을 열고 웬디와 어린 친구들의 손을 잡아 네버랜드로 날아가는 동화 속 주인공이다. 더 이상 피터팬을 믿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도 창문을 열고 내 손을 잡아 하늘을 날아가 줬으면 하는 생각을 가끔 하게 된다. 썸띵투비는 디자인 스튜디오다. 최근 드라마 질투의 화신, 사랑만 할래 jtbc 예능인 헌집새집 … Read more

서지호 대표, “은밀하지 않은 마사지, 캐주얼한 분위기로 문턱 낮춰”

케이뷰티의 선풍에 힘입어 뷰티 효과를 담보하는 마사지업계도 호황이다. 운동선수들의 컨디션에 보탬이 되고 나아가 부상을 보완하는 스포츠마사지부터 뭉친 근육 완화와 심신 안정 등의 효과를 주는 타이마사지까지 마사지 간판을 내건 업소들이 속속 들어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불법 마사지업소들의 왜곡된 이미지 때문인지 마사지라고 하면 대번에 음지로 인식이 된다. 더욱이 우리나라 마사지는 관리사 대부분을 외국인으로 구성해 불법체류 외국인마사지 등이 … Read more

‘1박2일’ 병풍에서 대상까지 9년 예능史

대상 트로피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 데뷔 17년만에 방송연예대상 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김종민은 “어렵게 산을 오른 끝에 정상에 닿은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항상 밑에서 바라만 보다 막상 정상에 오르니 여전히 어리둥절하다는 말로 대상수상의 얼얼함을 표현했다. 김종민은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1부터 3까지 무려 9년을 지켜온 유일한 멤버다. 그 사이 멤버들이 바뀌었고 PD가 교체됐다. 김종민 자신도 군 … Read more

이제는 우리가 가요계의 롤모델이 돼야할 때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에릭, 이민우, 김동완, 신혜성, 전진, 앤디)가 2일 정규 13집 앨범 ‘언체인징’으로 컴백했다. 지난해 11월 따뜻한 감성의 발라드곡 ‘오렌지’가 수록된 파트1에 신곡 5곡을 더한 정규 앨범이다. 정규앨범으로는 지난 2015년 2월 발표한 ‘위’ 이후 2년여 만이다. 타이틀곡은 ‘터치’. 이효리의 ‘텐미닛’ 등을 만든 히트작곡가 김도현과 스타 작사가 김이나가 참여했다. ‘터치’는 최근 가장 트렌디한 ‘퓨처베이스’ … Read more

페이스북, 사진 촬영·전송부터 다자간 영상 통화까지

페이스북이 자사의 메신저 앱인 ‘페이스북 메신저’에 카메라 기능을 도입했다. 앱 내에서 버튼 하나로 손쉽게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해 곧바로 채팅창에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이다. 특수효과와 스티커 등을 활용해 사진과 동영상을 꾸밀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카메라 기능을 사용하려면 채팅창 하단의 카메라 모양 버튼이나 홈 화면 가운데 하단의 셔터 버튼을 누르면 된다. 버튼을 짧게 누르면 사진 촬영 … Read more

페이스북이 과연 우리 정신건강을 증진시킬까?

다음은 연구결과를 번역한 글이다. 우리는 보통 SNS가 정신건강에 나쁘다고 인식한다. 여태껏 많은 연구들이 페이스북 사용과 우울, 질투, 고립, 낮은 자존심 등 부정적인 감정의 연관관계를 밝혀내왔다. 최근 한 발표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끊고 나서 한 주 후 정신이 건강해지며 부정적 감정은 다소 소멸된 결과가 나타났다. 이는 SNS가 우리의 정신에 해롭다는 이전 연구들과 궤를 같이하는 것처럼 보인다. 질투심이 … Read more

‘실제 사랑이 느껴진다.’ 영화 ‘얼라이드’를 본 첫 소감이다. 세계 2차 대전이라는 암울한 시대 상황을 배경으로 그려지는 두 주인공의 로맨스는 스크린의 경계를 넘어 관객에게 전해진다. 브래드 피트의 전작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2005)를 볼 때와 비슷한 느낌이다. 당시 브래드 피트는 같이 출연한 안젤리아 졸리와 킬러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극 중에서 두 사람이 주고받는 눈빛과 대사에는 연기 그 … Read more

말이 통해야 민주주의… 협력 패러다임 만들자

지난해 우리는 ‘불통’(不通)이 국가와 사회를 얼마나 망가트리는 지를 적나라하게 목격했다. 국민 자존심과 국격(國格)이 땅에 떨어졌고, 동력을 잃은 경제는 제자리에 멈춰섰다. 신공항·사드·행복주택 등을 둘러싼 갈등이 사회는 사분오열 됐으나 수습의 지혜는 발휘하지 못했다. 불통의 대가는 가혹했다. 소득 양극화, 경제적 불평등이 심화되면서 세대 간 불통과 이에 따른 갈등과 반목으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치러야 했다. ‘최순실 국정농단’은 ‘불통’(不通)의 최정점이었다. … Read more

다가오는 100세 시대, 새해에 달라지는 지원 제도

2017년 정유년은 우리나라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하는 원년이다. 한창 일할 나이의 청장년층이 줄어 든다는 것은, 그만큼 고령화가 빨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연히 100세 시대에 대한 준비에 더욱 충실히 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제1차 노후준비 지원 5개년 기본계획’을 비롯해 고령화사회에 대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내놓고 있다. 2017 정유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100세 시대 지원 방안들에 대해 … Read more

중학생과 성관계한 목사의 두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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