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소하는 출산율, 문닫는 어린이집

[이뉴스코리아 심건호 기자] 지난 2017년 출생아수는 35만7700명으로 출생아수가 40만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1970년 관련 통계 측정 이후 처음이다. 지난 1970년 출생아수는 약 100만명으로 작년 출생아수 약 35만명보다 3배 가량 많은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초혼연령의 증가, 초산연령의 증가, 난임과 불임, 결혼기피, 출산기피 등 다양한 요인에 기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단순히 출생아수가 줄어든 것이 아니다. … Read more

산모들의 우울증, 산후우울증

[이뉴스코리아 심건호 기자] 우울증은 사람의 생각과 기분, 감정 등에 영향을 미치며 정도에 따라 신체에도 영향을 주는 심각한 증상이다. 심리상담과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일 때는 우울증에 대한 관심도도 낮고, 우울증을 겪고 있음에도 섣불리 얘기하기를 꺼려했다. 하지만 이제 방송에서 우울증을 고백하는 연예인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우울증’은 더이상 숨기는 병이 아닌 드러내는 병이 됐다.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 Read more

임산부 폭력 이대로 괜찮을까

임신과 출산은 여성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만큼 중요하기에 임신도 준비가 필요하고 출산도 준비가 필요하다. 임신 후에 여성호르몬의 변화로 신체와 정서적인 변화가 뒤따른다. 이에 입덧, 우울감과 무기력 등이 찾아오며 산모를 힘들게 한다. 그럴수록 배우자를 비롯한 가족들의 보살핌과 애정어린 관심이 필요하다. 하지만 임신을 한 상태에서 배우자에게 폭행을 경험한 여성에 대해 조사결과가 나와 충격을 전했다. 경북대 간호과학연구소 … Read more

저출산 해결책을 위한 정부가 체계적 지원에 대한 실효성은?[태그뉴스]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자치단체 저출산 극복 지원계획’을 지자체에 #배포하고 #저출산 위기극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자체별 대중없는 #지원정책을 평준화하고, 더욱 #체계적인 출산 지원에 대한 틀을 만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올바른 평가로 제대로 된 #실효성을 나타낼지는 #두고 봐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른둥이들이 자라게 될 터전을 위해서

흔히 우리가 부르던 미숙아라는 용어는 이른둥이로 사용되고 있다. 이른둥이는 임신 37주 미만 혹은 체중 2.5kg 미만으로 출생하는 아기를 뜻한다. 최근 결혼을 미루는 이들이 많아지고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로 초혼 연령이 증가하게 됐다. 자연스럽게 임신과 출산도 늦춰져 고령임신과 노산이 많아지게 됐다. 이에 불임과 난임도 증가했지만, 이른둥이의 비율도 증가했다. 통계청의 자료를 보면 이른둥이로 출생된 아기는 2005년 약 2만명에서 … Read more

불임으로 인한 불법입양 그리고 안타까움

결혼 평균 연령이 증가하고, 식습관의 변화와 생활의 변화로 인해 난임, 불임으로 고통 받는 부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 평가원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난임 환자 수가 2012년 약 19만 명에서 2016년 약 22만 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많은 부부들이 임신에 어려움을 겪어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아기 시술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험관 아기 시술의 경우 … Read more

여성의 선택, 그녀들이 느끼는 출산에 대한 부담감

인구절벽과 저출산, 고령화 등은 지금 우리나라에 있어서 큰 문제다. 생산가능인구와 경제활동인구의 비율이 줄어들며, 노동시장에서 고령의 노동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정부는 정년을 보장하는 문화의 확산과 고령층의 일자리 확대 등으로 이 위기에 맞서고 있지만, 녹녹하지 않다. 게다가 저출산 문제에 관해서는 상황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출산장려제도와 육아지원등 여러 혜택과 지원제도를 정비하고 개선하고 있지만, 출산율은 … Read more

여성장애인 앞에 놓인 길

임신과 출산은 여성에게 허락된 축복이다.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는 것은 고귀한 일이며, 부부에게 가장 큰 선물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정부에서도 임신과 출산에 관한 교육과 지원 제도등을 마련하고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장애인 여성들은 이러한 혜택과 제도에 대해 접하기가 힘들다. 한국 장애인개발원에서 2015년 장애정책에 대한 자료에 따르면 여성은 임신과 출산에 관한 고유의 권한이 있다고 나와있다. 하지만 임신과 출산, 육아의 … Read more

여성경력단절의 무서움 이제 좀 줄어들까?

2016년 3월 말 기준으로 무소득배우자는 438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이들이 경력이 단절된 여성일 것으로 추정된다. 결혼으로 인해, 육아로 인해 회사를 다니기 힘든 여성이 다시 직장생활로 돌아가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여성가족부는 이러한 경력단절을 예방하는 지원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경력단절여성등”의 정의에 경력단절 사유로 혼인을 포함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경력단절 예방 지원 기능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