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에게 재정문제로 청소를 강요하는 교육재단의 현실
[이뉴스코리아 김광우 기자] 최저임금의 여파가 다양한 분야에서 엉뚱하게 퍼지고 있다. 최저임금을 줄 수밖에 없는 지금 많은 회사에서는 기존에 지급했던 상여금이나 식대지원금 등을 줄이는 꼼수를 쓰는가 하면, 대학교·대학원을 운영하는 교육재단에서는 대학원생에게 청소를 시키는 일까지 벌어졌다. 대학 측은 최저임금이 인상되면서 정년퇴직하는 노동자 자리를 아르바이트생을 채우다 못해 학생을 동원하기까지의 모습을 보인다. 연세대와 고려대는 이미 정년퇴직한 노동자의 자리를 3~4시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