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어진 계단, 지방대생에게 하늘은 너무나 높다
청춘은 아프다. 아프니까 청춘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청춘이 아픈 이유는 내적인 요인보다도 외적인 요인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우리 사회는 치열한 경쟁속에 청년들이 살아가게끔 하고 있다. 하지만 경쟁이란 동등한 조건에서 이뤄져도 누군가는 밀리게 되는데, 이러한 조건조차 동등하지 않다면 어떻게 될까. 핸디캡은 강자가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여야 하는데, 요즘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은 약자라서 오히려 핸디캡을 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