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예정,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길
검은 쫄쫄이 옷을 입고 타원형의 물안경을 쓰고 물 위에 떠 있다 사라지기를 몇 번이나 반복하는 그들의 이름은 해녀다. 문화재청은 우리나라의 독특한 어업문화인 해녀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해녀는 한국의 전통적 해양문화로 시대를 건너면서 변화해왔지만, 오늘날까지 그 명맥을 이어온 문화다. 단순히 ‘물질을 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된 기술, 지식, 의례 등의 문화를 통합한 의미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