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시위의 자유와 마주한 시민들의 불편함

지난 9일 자유한국당은 서울 코엑스 광장에서 ‘문재인정권 5천만 핵인질, 공영방송장악 저지 국민보고대회’를 열었다. 많은 인파가 몰려 봉은사역 교차로는 교통 혼잡이 벌어졌다. 대중 교통과 자가용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정체되는 교통상황에 대해 토로하며 버스에서 내려 걸어가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집회와 시위는 간혹 교통 혼잡과 공공장소 쓰레기, 인명사고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 이에 집회와 시위에 참가한 인원들이 시민의식을 갖고 쓰레기 … Read more

[반vs찬] 개강 말고 휴학, 낭비되는 청춘 학점·취업·인맥·스펙 쌓는 게 더 이득이죠

대학교에서 가장 쓸모없이 낭비되는 시간 중 하나가 휴학이다. 많은 이들은 공부에 지친 이들에게 자유의 시간이 필요하고 여유를 즐길 줄 알아야 하며 잠시 쉬는 것에 대해 제삼자의 시선으로 쉽게 얘기하곤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현실은 그렇게 녹록하지 않다. 잡코리아의 지난 조사결과에 의하면 대학생이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는 여전히 삼성전자다. 지난 2016년에는 CJ제일제당이 1위를 차지한 바 있었지만, 이를 … Read more

[반vs찬]개강 말고 휴학, 젊은 나이에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요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대한민국에서 받아야 하는 의무교육 기간은 총 12년이다. 그 시간 동안 학생들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기본적인 과목부터 예체능이나 가정, 기술, 도덕 등과 같은 여러 분야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리고 학부모와 선생님은 대학을 가기를 ‘권’하고 ‘추천’한다. 그들은 절대 강요하지 않는다. 좋은 사람이 되려면, 훌륭한 사람이 되려면, 돈을 … Read more

나만 아니라는 안일한 생각이 가져오는 것들[태그뉴스]

#길을 걷다 보면 가끔 #인도 바닥이 많이 더러워 있는 것이 보인다. 또한, 바닥이 더러워져 있으면 #‘나도 버려도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껌, 침, 끈적이는 그 어떤 것들이 #내가 지나가는 길을, 내가 #사는 동네를, 내가 살고 있는 #도시가 더러워진다. #시민의식이 남 눈치 보지 않는 #개인적으로 변해감에 따라 #자유가 방종이 되어 이런 … Read more

아이들은 어른의 마리오네트가 아니다[태그뉴스]

#자녀 양육에 있어서 #방치하는 것도 문제가 되지만, 사사건건 #참견하고 #강요를 하는 것도 #잘못된 양육법이다. 한창 놀 나이에 학원을 보내는 것, 하교 순간부터 밤늦게까지 학원을 전전하는 것도 어쩌면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으로 느껴질 수 있다. 모든 일에 참견하며 지도하면, 결국 #자립심도 줄어들고, #결정 장애로 인해 모든 일에 부모를 찾으며 물어보는 소위 #‘마마보이’나 #‘파파걸’이 될 수 있다. … Read more

[반vs찬]1인 가구 증가, 이제는 혼자가 편하죠

혼자 살아가는 이들은 지속적으로 늘어가고 있다. 혼밥, 혼술, 혼영 등 혼자서 밥을 먹고 술을 마시는 일을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곤 했다. 그러나 시대는 변했다. 많은 이들이 혼자서 당당히 식당에 들어가 밥을 먹고 있고 혼자서 술을 마시는 혼술에 관한 드라마가 매체에서 나오기도 했으며, 혼자 영화를 본다거나 혼자 사는 일 등이 주위에서 우리는 흔하게 볼 … Read more

나는 현대사회에서 나를 얼마큼 점검하고 살아가고 있는가

의학기술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현재 대한민국 기대수명이 80세로 오는 2030년에는 90세까지 늘어난다고 영국의 한 의학저널이 발표했다. 사람의 기대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일을 해야 하는 나이도 늘어남이 맞는 이치지만 현재 정년의 나이는 점차 줄어들어 60세로 규정되어있다. 직장인들은 나이가 올라가고, 직위는 올라갈지 모르지만 매일 정년이라는 칼에 언제 퇴사를 권고받을지 모르는 살얼음판에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몇몇 정년 … Read more

[반vs찬]길고양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생명체에요

인간은 이기적이다. 문장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으나 일정 부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사실이라는 것을 많은 이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책을 만들고 글을 쓰기 위해 나무를 베어내고 숲을 줄이고 있다. 좀 더 시원하게 지내기 위해 에어컨을 만들어 냈고 이는 지구 온난화를 가속시켜 북극과 남극의 빙하를 녹이고 있다. 또 좋은 가죽의 옷 혹은 가방을 만들기 … Read more

[반vs찬]스마트폰, 쓰는 게 뭔 죄? 시대에 뒤처지지 말자

꼰대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 답답하고 말이 통하지 않는 어른이라는 뜻으로 젊은 층이 나쁜 뜻을 품고 어른을 부를 때 쓰이곤 한다. 가끔은 그 말이 세대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지표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을 때가 있다. 시대는 계속해서 발전해가고 어렸을 적 느끼던 감정들이나 상황들을 아이들이 느끼지 못하고 있음을 느낄 때가 있을 것이다. 나이가 들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