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발적 입소 장애인, 거주시설 인권침해 노출 비율 높지만 자립도 힘들어

[이뉴스코리아 심건호 기자] 장애인의 자립에는 고용문제와 거주문제 등 다양한 문제가 포함되어 있으며, 몇몇 장애인 단체가 주장하는 장애인 자립과 탈시설화에는 막대한 예산과 사회적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언제까지고 예산과 사회적 비용 등을 고려한 해결책을 고민만 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자의가 아닌 타의로 장애인 시설에 있는 장애인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인권위가 중증의 … Read more

방통위, 찾아가는 방송통신교실 제9기 강사단 발대식 개최[태그뉴스]

[이뉴스코리아 박양기 기자]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배려계층의 #스마트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방통위가 나선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사회적 배려계층의 방송통신서비스 피해 예방 및 역량 강화를 위해 4일 오후 서울 LW컨벤션에서 ‘찾아가는 #방송통신교실‘ 제9기 강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3월 창설된 찾아가는 방송통신교실은 지속적으로 계층 간 스마트 정보 격차 해소와 방송통신 서비스 활용에 도움이 될 … Read more

새해 인사 스마트폰 메신저로 보낸다[태그뉴스]

일어나는 순간부터 잠드는 순간까지 #스마트폰을 들고 사는 시대가 됐다. 잡코리아에 조사 결과에 의하면 새해 인사로 #연하장을 쓰겠다는 이들보다 스마트폰 #메신저로 인사를 전하겠다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 인사를 받을 때 역시 연하장보다 스마트폰 메신저를 더 선호한다고 드러났다. 스마트한 세상 속에서 편하게를 쫓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사회가 조금은 #삭막해지는 듯 보여 아쉬움을 남긴다.

청년들의 극단적인 선택과 그들의 고독과 외로움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 8월기준 청년 실업률을 9.4%에 이른다. 하지만 실제로 실업자로 분류되지 않는 취업준비생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고용불안에 대한 부분이 쉽게 해소되지 않을 전망이다. 청년들의 일자리를 위해 각 대학교에서는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고 있지만, 이 또한 통계치에 적혀있는 숫자 채우기에 급급한 실정이다. 사회적으로 고용 안전망이 확보되지 않았거나 미미한 부분을 맞닥뜨린 청년들은 경제적인 부담과 함께 마음에 큰 … Read more

여성 경찰관, 사회에 꼭 필요한 그들이 마주하는 현실

여성의 사회활동이 증가하며 사회적인 여성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이 과거에 비해 많이 해소되는 모습들이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여성이라는 것 만으로 차별과 무시, 언어폭력 등의 말로 다 할 수 없는 처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이와 같은 부분은 어떠한 직종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여경도 그렇다. 범죄와 대적하고 질서와 치안유지를 위해 힘쓰는 경찰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존경이나 존대보다는 무시와 하대, … Read more

초중고를 지나 대학교로, 끝나지 않는 서열화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순위는 우리 삶에서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 계급제 사회는 아니지만, 보이지 않는 서열이 존재하며 실제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가장 쉬운 예로 학교를 들 수 있다. 특히나 우리나라 대학의 경우 서열에 따라 불리우고 있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기도 전부터 이미 대학의 서열화를 자신의 입으로 외우고 말하는 학생들은 경쟁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서열의 상위에 위치한 … Read more

정답과 오답[태그뉴스]

인생은 #정답이 정해져있지 않다. 하지만 조기교육과 유학, 상위권 대학과 대기업 등 우리 사회는 정답이 있는 것마냥 #선택을 #강요한다. 분명 같은 발판이지만 정답과 #오답으로 판단하는 우리사회는 과연 정답만 맞춘 100점짜리 사회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

[반vs찬]장애인 시설 허가시 주민의견, 권리라는 이름 속에 숨은 이기주의

선거철이 되면 각 후보들이 시장, 노인복지 시설 및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평소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할 상황이 많은 사회적 약자들은 항상 누군가에게 을이고 소수의 사람이기에 약한 목소리를 낼 수밖에 없고 자신이 평범한 일상 속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누군가는 모여서 권리라는 이름 하에 자신들이 필요를 이루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Read more

치열한 경쟁이 이끄는 공부 위 공부, 학교 위 학교

공부는 끝이 없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요즘 대학생들의 공부에는 끝이 있는 듯 하다. 대학생 중 자퇴를 하고 반수나 재수를 하여 학교를 바꾸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나 모두가 아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소위 말해 SKY 대학에 속하는 대학생 수가 상당하다. 입시생의 목표인 SKY 대학을 중도포기하는 학생이 매년 1000명을 웃도는 가운데, 지난해는 중도포기한 학생의 수가 1238명에 달하는 것으로 … Read more

‘육아휴직’ 너무나 빠른 대한민국 속에서 잘 녹아들길

기혼 여성 직장인 중 육아휴직이 끝난 후, 다시 직장으로 복귀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재흥)이 발간한 ‘한국 여성의 고용과 경력단절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를 낳고 육아휴직을 사용한 여성 근로자 가운데 육아휴직 기간이 끝나고 직장에 복귀한 비율이 2008년 68.7%에서 2015년 76.9%로 증가했다. 육아휴직에서 직장으로 돌아오는 이들이 늘어난 원인은 회사 내 어린이집 설립 등의 … Read more

신호등이 없는 길가에서 아이들을 지켜주는 이[태그뉴스]

#횡단보도와 #신호등이 있는 거리에서는 신호를 잘 지키는 이들이 그러지 못한 환경을 만났을 때 서로 먼저 가려고 하다가 사고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횡단보도가 없는 #주택가 골목이 그런 환경 중 하나다. 특히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의 경우, 차가 골목에서 오는 것을 확인하지 못하고 크게 사고가 나기도 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아침마다 #어머니들이 노란 깃발을 들고 그들을 보호하는 모습을 … Read more

[반vs찬]창업을 권장하는 사회, 제대로 사회 환경부터 조성됐으면…

오늘도 많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고 있다. 어떤 이들은 이력서를 수정하고 또 다른 이들은 채용 공고를 보고 지원하며 기업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정부는 지속적으로 청년 실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그중 하나가 청년 창업 지원인데, 과연 창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좋은 해법이 되는 일일까?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598명의 청년 회원을 … Read more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로 변화해 가는 길

우리는 누군가를 괴롭힐 권리가 없다. 21일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이 공포된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이와 함께 그들을 유기하고 학대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는 듯 보인다. 사람보다 작고 힘없는 존재들을 괴롭히는 모습을 보고도 처벌할 법이 마땅치 않았던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공포를 통해 그들을 신고할 수 있는 타당한 법적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 학대 … Read more

교육부 지원 통해 고등학생 때부터 전문직업교육 받자[태그뉴스]

#교육격차 해소방안의 후속 조치로 일반고 재학생 중 희망하는 학생은 누구나 #원하는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2016년부터 조기에 진로를 결정한 학생이라면 #양질의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게 #전문대 연계 2학년 직업위탁 교육 #시범운영 등 일반고 직업교육을 확대하고 있으나 #그 수가 아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졸업 후 #직업훈련 기관에서 훈련하거나 #단기 아르바이트 등을 … Read more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현하다 [태그뉴스]

“당신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로 말을 타고 마을을 한바퀴 돌면  당신의 말대로 하겠소” #세금인하를 요청한 영주 부인은 영주의 지시로 인해 #나체로 #마을을 돌았고 그녀를 배려한 마을 주민들은 모든 문을 닫고 그녀를 존중하였다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현한 이들이 있기에 #사회는 발전한다

엄마 손 잡고 집에 가고 싶어요

아침 시간은 늘 전쟁이었다. 늦어도 꼭 아침을 먹여야 했던 어머니는 학원 차가 올 시간에 맞춰 뛰어나가곤 했고 그렇게 어린이집, 유치원에 무사히 갈 수 있었다. 집에 갈 때가 되면 다 같이 가방을 싸고 아침에 타고 왔던 그 노란 차에 다시 하나둘 올라탄다. 그리고 각자의 집에 내릴 때마다 “잘 가”라는 인사와 함께 어머니의 품에 안겼다. 어린 시절 … Read more

[반vs찬]저출산 시대, 이러한 환경 속에서 아이 낳아야 하나요?

과거 우리나라는 자식 농사를 잘 지어야 잘 산다는 인식이 있었다. 그렇게 7남매, 9남매 가정이 주를 이뤘고 길가에는 아이들이 늘 뛰어놀았고 어머니들은 아이들의 뒷바라지를 하느라 늙어갔다. 하지만 시대가 많이 흘렀다. 아이를 낳는 일이 이제는 큰 고민이고 선뜻 할 수 없는 일이 돼버렸다. 너무 많은 돈이 필요하다. 조기교육을 시작해서 아이의 옷과 먹을 음식, 갖고 놀 장난감 등 … Read more

여전히 좁은 경단녀의 취업문[태그뉴스]

#결혼과 #육아로 인해 직장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이르는 말, 경단녀. 과거에 비해 여성 고용률이 높아진 현시점이지만 그에 비해 경단녀의 재취업률을 보면 아직까지 현실은 녹록지 않다. 경단녀가 #재취업하는데 #평균 걸리는 시간 #8.4년. 경단녀 문제는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이어집니다  

그들은 느끼지만 우리는 모르는 일, 행자부 통해 개선된다

누군가의 앞에서 ‘나는 정상인이다’라고 말하는 것이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우리는 그들 앞에서 정상인이 아니라 그저 비장애인일 뿐이다. 우리는 그들이 생각하고 느끼는 것을 쉽게 파악할 수 없다. 장애인을 위해 지하철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가 과연 얼마나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지, 길 위에 깔려 있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도블록이 중간에 끊기진 않았는지, 영상물을 만들 때 청각장애인이 볼 … Read more

인맥 사회의 씁쓸한 자화상

우리 사회에 인맥이 끼치는 영향은 얼마나 될까? 흔히들 혈연 지연 학연 등으로 인맥 사회에 모습을 띠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꼬집곤 한다. 하지만 최근 일어난 대통령과 한 사람의 국정농단으로 인맥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부정적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수긍하게 되는 여파를 낳았다. 그 여파로 인해서 최근 20~30대 청년층에서는 인맥을 넓히기 위한 인맥 동아리와 모임이 활성화되고 있다. 인터넷 동호회나 … Read more

얼어붙은 연못[태그뉴스]

#겨울 찬바람을 맞으며 #남산공원을 호젓하게 걸어본다. 찬 겨울 공기에 가끔 출몰한다는 #노루도 #사슴도 #토끼도 오늘은 보이지 않는다. 어지러운 #시국, 어지러운 #사회, 어지러운 #머리를 가지고 #휴식을 찾으려 공원에 왔건만 날 반기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속을 알수없게 얼어붙은 #연못마저 말이다. 춥다. 겨울은 모든것이 얼어붙는다. 나는..할말이 없다… 그러니 발길을 돌려야겠다. 몸도 마음도 하늘도..우리를 둘러싼 이 모든것이 얼어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