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늘고 영란법에 AI까지…‘벼랑끝’ 자영업자 활로는?
570만 자영업자의 삶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장기화된 경기 불황에 매출 감소가 지속되고 빚과 임대료 부담마저 높아지면서 희망은 절망이 돼버렸다. 특히 음식점업 등의 경우 김영란법 여파와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달걀값 급등이라는 직격탄을 맞아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 11일 한국은행의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자영업자의 소비지출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94로 한 달 전보다 4포인트 떨어져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