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병보증금 인상을 빌미로 가격을 올린 편의점업계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가격을 내린다
빈병보증금 인상을 빌미로 가격을 올린 편의점업계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가격을 내린다. 편의점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가격을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씨유(CU)는 2월1일부터 1700원으로 기준가를 설정했던 소주 가격을 1650원으로 내린다. 빈병보증금 인상폭 보다 10원 낮춘 것이다. 맥주 가격의 경우 1850원에서 1900원으로 인상된 가격폭(50원)이 빈병보증금 인상폭(80원)보다 낮아 별도의 가격 조정없이 판매할 계획이다. 앞서 세븐일레븐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