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카풀 서비스 반대하는 택시업계, 더욱 강한 반발 예상돼
[이뉴스코리아 심건호 기자] 택시업계의 항의집회와 일부 정치권 및 여론을 의식한 탓일까. 카카오는 17일 예고했던 카풀서비스의 본격시행을 무기한 연기했다. 택시업계는 국회 앞에서 시작한 천막농성을 무기한으로 이어가기로 했으며, 20일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상황이다. 최초 갈등의 발단은 자동차 운수사업법이 명시한 부분이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81조는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해 사람을 태운 뒤 운임을 받을 수 없도록 하면서 단서 조항에 출퇴근 때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