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에서 무조건 자리 맡아 놓지 마세요

29일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도서관에 들러 책을 읽거나 시험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책을 고르던 중 도서관 곳곳에 있는 문구가 띄었다. ‘1시간 이상 비울 경우 다른 이용자들을 위해 자리를 양보해주세요’ 하지만 펼쳐져 있는 책과 의자에 놓여있는 가방들이 사람을 대신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후 1시간이 넘도록 빈자리는 물건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정작 공공도서관에 온 사람들은 다른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