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화장실에 카메라 설치와 실험…3년전 영상, 신고 후 답변은 ?

[이뉴스코리아 심건호 기자] ‘남자화장실에 여대생 청소부가 들어온다면?’ 해당 제목으로 2015년 8월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남자화장실 청소부로 들어가 남자화장실을 사용하는 남성들의 반응을 파악한다. ‘실험 시작 ㅋㅋㅋ’라는 자막이 나오면서 시작되는 영상은 1분 14초 길이의 영상으로 현재 조회수가 76만을 넘어섰다. 하지만 문제는 영상이 화장실 내부를 비추고 있으며, 소변기를 이용하는 남성들의 모습이 … Read more

성폭행 무고에 대항한다…힘투(#HimToo)

[이뉴스코리아 심건호 기자] 성폭행과 성추행 등의 성범죄 사실을 고발하는 미투(#MeToo)에 이어 힘투(#HimToo)가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다. 미투는 성폭행과 성희롱, 추행 등의 성범죄 혹은 미수 사건에 대한 고발로 여성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운동으로 펼쳐졌다. 헐리우드 스타와 감독이 미투의 고발 대상이 되면서 전세계적인 미투 열풍을 일으켜 국내에서도 미투운동이 활발히 펼쳐진 바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 존재하던 미투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 Read more

남녀 임금격차, 얼마나 차이날까?

[이뉴스코리아 심건호 기자] 남성과 여성의 임금에는 격차가 존재할까? 인권위는 남녀 임금격차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지난 해 한국여성연구원에 의뢰했다. 근로자들의 직급별 임금정보를 활용한 성별 임금격차 분석연구가 실시됐으며, 100인 이상 제조업기업과 전문과학기술업의 근속 1년 이상 정규직 남녀노동자(402명), 인사담당자(112명)를 대상으로 설문,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근로자 개인 직급별 임금정보를 활용해 성별 임금격차를 분석한 결과, 100인 이상 기업 종사근로자의 전체적인 성별 … Read more

변화하는 가치관, 결혼도 연애도 지금은 하고싶지 않아요

사회 전반적으로 결혼에 대한 가치관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 통계청의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 32.8세, 여자 30.1세로 전년도 보다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여성의 사회 활동 증대와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변화하면서 초혼 연령은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꼬마신랑이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는 결혼을 빨리하고 중시하는 사회였다. 하지만 이제는 30대를 넘어 40대에 결혼을 … Read more

[반vs찬]남녀전용 지하철칸, 여혐·남혐 분위기 만드는 것은 아닐까?

지난 2016년 9월 22일부터 부산교통공사는 3개월간 시범운영했었던 여성배려칸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고 그 뒤로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사회적으로 다양한 시선들이 여성칸에 대해 말이 많았고 아직도 여성배려칸이 필요한가에 대한 논란은 가라앉지 않은 듯 보인다. 부산교통공사에 의하면 부산도시철도 여성배려칸은 운행되는 시간이 별도로 존재한다. 오전 7시부터 9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하루에 총 4시간씩이다. 이용객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출·퇴근 시간에 … Read more

만찢남이 되고픈 남성들, 그루밍족

얼마전까지 인기를 끌며 방영했던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11인에 뽑혀 데뷔한 남자 아이돌 그룹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들은 미소년 이미지로 춤과 노래 등의 실력을 갈고닦은 연습생들이었다. 최근 꽃미남이나 초식남을 이어 만화를 찢고 나온듯한 남자의 줄임말인 ‘만찢남’으로 불리는 남자 연예인들이 인기다. 이에 남성들은 그동안 마초적이고 탄탄한 몸매로 남성성을 나타냈다면, 피부와 얼굴의 미용에 중점을 두고 … Read more

폭행 사건을 마주하는 시민들의 태도

지난달 24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50대 여성 김씨가 50대 남성 주씨에게 폭행당했다. 피해자 김씨는 흉기로 위협을 당했기에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하고 뼈가 부러질 만큼 심하게 폭행을 당했다. 이 폭행 사건은 도심 길거리에서 벌어졌지만, 이를 말리는 시민은 없었고 경찰이 출동해서야 김씨는 끔찍한 폭행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50대 남성 주씨는 김씨를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고 한다. 하지만 … Read more

[반vs찬]욕설·비속어, 그래도 정이 있고 친하다는 증거 아닐까요?

“어이구 내 새끼” “야 이 자식아 뭐하냐?” “그래도 너밖에 없다 시발” 우리는 삶 속에서 너무나 쉽게 비속어 혹은 욕을 접한다. 재밌는 것은 그 욕을 들었을 때 항상 기분 나쁘기만 하진 않다는 점이다. 어렸을 적 할머니는 우리를 똥강아지 혹은 내 새끼 등으로 정감 있게 불렀다. 그런 욕이 그리운 사람들이 많았는지 한 때 욕쟁이 할머니가 음식하는 곳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