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자에게도 문화생활을 즐길 권리를 달라
기혼자가 문화생활을 누리기 쉽지 않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문화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시민들은 연평균 14.6회 영화나 전시회를 관람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주목해야 할 점은 시민들의 연평균 관람 횟수가 아니라, 기혼자의 문화예술 관람 시간이 미혼 관객보다 부족하다는 사실이다. 문화생활에 관심이 있지만, 여유가 없어 자주 누리지 못하는 이들이 30~40대 기혼자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30대와 40대 미혼 여성은 각각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