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기 어려운 실업급여, 퇴사한 근로자 책임지지 않는 기업 및 고용보험관리공단
고용보험의 복지 정책 중 하나인 실업급여의 평가 대상이 모호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17년 12월 인천의 한 중소기업에서 4개월 간 일하다가 그만둔 최모(28)씨는 이렇게까지 실업급여를 받기가 어려운 지 몰랐다고 토로했다. 그는 최근 다닌 회사에서 4개월간 일한 A회사의 이력과 B회사의 3개월간 일한 이력을 갖고 있었다. 실업급여를 신청하기 위해 인근 고용지원센터를 방문했지만 최씨의 이직확인서가 고용보험관리공단에 신고되지 않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