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이 춤이 된다면 (dancers among us)

얼마 전 사진가 조던 매터의 전시 ‘우리 삶이 춤이 된다면 (dancers among us)’을 관람하고 순간 붙박인 듯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춤추는 사람의 찰나를 담아낸 사진들은 지금도 달력의 형태로 나와 함께하고 있다. 달력을 쳐다보는 잠깐의 시간이나마 나의 삶이 춤이 되길 소망했기 때문이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서초구 방배동에 이르기까지 이빛 원장의 삶도 그러했다. 빈에서 처음 수학하던 시절 한국 시스템과 달라서 고됐던 그 순간조차도. … Read more

헬리콥터 맘이 마마보이 만든다

‘헬리콥터 맘’이란 성인이 된 자식의 주위를 헬리콥터처럼 맴돌며 입시와 성적, 취업은 물론 결혼 후에도 일일이 간섭하는 등 중대사를 결정하려는 엄마를 일컫는 신조어다. 요즘 젊은 부부들은 어릴 때부터 부모의 관심을 독차지하며 자라서 이기적인 경우가 많다. 부모도 자식을 키우면서 공들인 것이 작지 않기 때문에 결혼 후까지 자식 생활에 지속적으로 개입하려고 한다. 이러한 부모의 태도로 결혼 후에도 부모로부터 … Read more

바른 길을 알고 공부해야 비로소 성적이 오른다

고백컨대 나는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사람)’였다. 때문에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했다. 고 1때 담임은 수학 선생님이었는데 여름방학 때 문제집 몇 권을 손에 쥐어주며 지금 수학을 놓으면 끝이라고 말했었다. 나는 여름 내내, 그 후로도 오랫동안 그 문제집을 펴보지 않았다. 때때로 생각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나의 약한 의지? 공교육의 한계? 당시 우리 반은 정원이 오십 명이었다. 담임은 하는 데까지 … Read more

‘유학보다 실속 있게! 교환학생 가볼까?

미국 유학은 보통 연간 5000만 원에서 1억 원에 가까운 고비용이 소요된다. 서민층은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것이 엄연한 실정. 하지만 교환학생 제도를 이용하면 1500만 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 국무부가 관리하는 공신력 있는 미국 유학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다. 유학 전문기관 하니에듀 현영숙 대표는 미국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이러한 강점을 토대로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지에 3000여 명의 … Read more

소중한 반려동물을 위한 우리 동네 주치의

남정우 대표는 십사 년 전 작은 동물병원으로 펫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이제는 150평에 달하는 아이파크 쿨펫파크를 포함하여 이마트 몰리스펫샵, 롯데마트 펫가든, 홈플러스 아이러브펫 등의 애견전문관을 비롯, 마트와 쇼핑몰에 135개 업체를 입점하고, 전국 곳곳에 35개 병원 프랜차이즈를 거느린 어엿한 중견 기업의 대표가 되었다. 시작은 소박했다. “나의 노하우를 알리고 싶다는 마음이었죠. 병원이 굉장히 잘됐어요. 그래서 다른 병원으로 늘리다 보니 혼자서 할 수 없더라고요. 세 개가 한계였죠. 시스템의 필요성을 느껴서 수퍼바이저 등 … Read more

몸과 마음과 영혼이 쉴 수 있는 곳

갑상선암, 림프암, 유방암은 여성의 3대암으로 불리며 적신호를 울리고 있다. 이러한 문제가 비롯되는 게 의외의 장소에 자리하고 있다는데. 더 떼뜨 에스테틱의 조유경 원장에게 물어보았다. “액와에서부터 문제가 비롯되죠.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얼굴의 라인이 틀어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다소 생소한 이 어휘, 액와는 겨드랑이를 지칭하는 말이다. “저희 숍에서 벌이고 있는 캠페인 중 하나에요. ‘액와를 자주 주물러라’ 액와는 … Read more

“작은 결혼식 트렌드, 청담더웨딩에 맡겨 주세요“

차가운 바람 속에 봄기운이 완연하다. 결혼 성수기인 봄을 맞아 결혼 준비에 바쁜 예비부부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결혼비용. 결혼 준비에서부터 콘셉트를 명확히 해야 적은 비용으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최근 자신의 취향에 맞게 꼭 필요한 것만 골라서 구매하는 실속형 예비부부가 늘어나는 것도 이런 연유다. 일환으로 요즘 웨딩의 핫 키워드는 ‘작은 결혼식‘,  작은 결혼식은 날씨가 좋으면 가족공원 같은 야외에서 하거나 동창회관이나 … Read more

봄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퍼스널트레이닝’

기세등등하던 동장군이 물러나고 봄이 왔다. 봄소식에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 의지를 불태우지만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 이를 예방하는 지름길이 퍼스널 트레이닝이다. 이름이 조금씩 바꼈지만 에스스포츠과학센터는 지난 2005년 부터 시작한 1:1 체형관리 & 퍼스널트레이닝의 선두주자이다.   튼튼스포츠과학센터 & 에스스포츠과학센터에서 교육실장을 역임하고 2년 전 안산 1호점에 이어 지난해 6월부터 경기 안산시 단원구 와동 830-4 천재빌딩 … Read more

쌍용직업전문학교 호신환 교장, “청년실업 저리가!”

청년실업 백만을 바라보는 지금, 산업에 투입되지 못하고 거리를 맴도는 청년들의 존재는 우리 사회에 짙은 어둠을 드리우고 있다. 이들을 격려하며 어깨를 두드리는 손길이 있어 찾아가 보았다. 쌍용직업전문학교의 호신환 교장이다.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 있는 쌍용직업전문학교는 1997년부터 엔진 등을 정비하는 동력기계정비사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전문학교는 오랫동안 인천 지역의 기업과 협회, 조합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장 수요에 … Read more

한류는 손끝을 타고

“미용업계에서 네일 산업은 지위는 헤어, 메이크업에 이어 3순위라고 볼 수 있죠.” 일본에서 경영과 복지를 공부했던 김수정 원장은 여성들의 사회진출에 대해 고민하면서 네일아트를 알게 되었다. 그녀는 네일이 여성의 부업으로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외국인 여성, 장애인 여성들을 비롯해 누구나 앉아서 할 수 있는 직업이라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이었어요.” 시장성을 발견한 그녀는 2009년에 국내 최초로 젤네일을 도입했고 청담동에서 가게를 … Read more

김태희와 같이 작은 얼굴, 이 손이 만들었소이다.

바야흐로 취업이나 결혼을 앞둔 봄 시즌이다. 첫인상을 업그레이드하고자 할때 관건은 얼굴형이다. 혈액순환이 안 돼 노폐물이 쌓이고 탄력을 잃은 피부는 얼굴형이 매끄럽지 못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교대역에 위치한 에크미뷰티로 얼굴근막조형술로 지역 직장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교대역 근처에서 일하는 박선애(29, 교사)씨는 얼굴근막조형술로 효과를 톡톡히 봤다. 평소 고민이던 붓고 처지고 경직된 얼굴이 개선되어 … Read more

모두가 즐거워지는 곳

메리앤지는 ‘즐거운 천사’라는 뜻으로 김영빈 대표가 직접 지은 이름이다. 2006년 신사동 가로수길에 처음 문을 연 이곳은 십년 가까운 세월 동안 신사동을 대표하는 네일카페로 자리잡았다. “그때만 해도 지금과 같은 대형 상권이 아니라서 택시기사한테 가로수길 간다고 하면 어디냐고 되묻던 시절이죠. 열다섯 개가 넘는 가게가 생겨났지만 모두 일이년 이내에 생긴 업체들입니다. 신사동의 터주대감 격인 가게죠.” 메리앤지가 오랫동안 한 … Read more

가로수길의 떠오르는 토털뷰티샵

바쁜 현대인, 특히 일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뷰티산업도 변화하고 있다. 금쪽같은 휴식 시간을 쪼개 네일 받으러 이곳, 속눈썹 하러 저곳 이런 식으로 옮겨다니며 귀한 시간을 낭비하기보다 모든 시술을 한 장소에서 받을 수 있는 장소를 찾기 시작한 것. 이에 부응하듯 여러 업체가 토털을 표방하며 뷰티샵을 개점했다. 그중 선두격인 가로수길의 네일라인을 찾았다. 공인중개사 출신의 심영광 대표는 일찌감치 네일시장의 … Read more

언니 오빠가 하는 네일 가게

당신이 보살펴주는 사람 하나없이 아파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앓고 있다. 밤도 깊어 모두 잠들어 있을 때 누군가 문을 똑똑 두드린다. 나가보니 익숙한 얼굴들. 한사람의 손에는 약이, 다른 사람의 손에는 직접 끓인 죽이 들려있었다. 당신에겐 그런 친구가 있는지. 아뜨리에`N네일 양수정, 최병현대표가 바로 그 사람이다. 십이 년차, 팔 년차 네일리스트인 그들은 논현동에서만 오 년째 샵을 운영하고 있다. … Read more

누구에게나 내 집 같은 곳

얼마 전 ‘무연사회’라는 책이 큰 화제를 모았다. 명칭조차 낯선 이 낱말은 ‘혼자 살다 혼자 죽는 사회’를 가리키는 말로 ‘무연사’는 모든 인간관계가 끊긴 상태에서 혼자서 죽어 거두어 줄 사람이 없는 죽음을 지칭한다. 현장에서 신원 혹은 연고자 확인이 안 되는 이런 죽음이 전국적으로 3만 2,000여 명에 이르는 일본사회를 NHK 특별 취재팀은 ‘무연사회’라고 이름 붙이고, 고령화 저출산 개인주의가 … Read more

“실력 있는 네일리스트 배출에 앞장서겠습니다”

“네일아트뿐만이 아닌 이 세상의 모든 기술이 쉽게 얻어지는 건 없습니다. 네일시장이 커지며 샵에서 손 관리를 받다가 네일리스트의 길을 선택하거나 운영만 하는 분이 늘고 있습니다. 기술은 쉽게 얻어지지 않습니다. 저 또한 지금도 수많은 밤을 지새우고 연구하며 일을 합니다. 네일리스트의 길을 걸을 때 확실한 각오와 자신감으로 결정했으면 합니다” 손톱나라네일아트 살롱& 네일 디자인연구소와 네일아트 단일카페로는 최대 회원을 보유한 … Read more

우리 모두 왕비처럼

비 에스테틱의 추금희 원장은 밝다. 60년생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환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신에서 뿜어져 나온다. 왕비 비妃에서 따왔다는 상호명이 참으로 잘 어울린다. 왕비의 당당함이 그녀에게서 느껴진다. 이는 타고난 성격에서 비롯된 것일까? 시어머니에 시누이까지 모시고 살던 전업주부가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었던 계기는 그녀의 두 딸이었다. 당시 방문판매를 주로 하던 화장품 회사에서 피부관리사를 양성하는 교육가로 처음 … Read more

요람에서 무덤까지 블리에스테틱

관을 쓰다, 라는 뜻의 약관弱冠은 스무 살을 지칭하는 말로 이제 막 사회에 입문한 청년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김혜미대표는 이 약관의 나이에 미용업계에 입문했다. 그리고 뜻을 세운다는 이립而立에 블리에스테틱을 선보였다. 한결같은 경영 철학으로 고객에 집중한다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블리에스테틱의 김혜미대표를 만나 보았다. 김혜미대표는 처음부터 남달랐다. 스무 살에 네일아트를 배웠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았다. 다들 네일의 디자인에만 주목할 때 … Read more

“ 건강하고 아름다운 손톱으로 봄맞이 하세요 ”

최근 여성들이 손톱관리를 받는 것은 일상적인 모습이 되었다. 주변 여성들의 손톱을 보면 가지각색의 패턴과 색상으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모습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캣틱네일은 이러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들이 찾는 사당동의 대표적인 네일아트숍이다. 이른 시간부터 꾸준한 단골손님들이 방문하여 시술 받는 모습을 보면 그 인기를 실감 할 수 있다. “ 최근에는 젤네일 시술을 받는 고객들이 많아요. ” … Read more

융합·예술 교육, 창의인재를 키워라

최근 융합이라는 키워드가 자주 보인다. 주입식 교육을 받아 사지선다형 문제풀이에 숙달되고 대기업의 말단직원이 되는 게 성공의 표상이던 시대는 갔다. 대세는 스티븐 잡스와 같은 창의인재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 기존에 없었고 필요조차 느끼지 못했던 분야에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것. 부모라면 누구나 자신의 아이가 이런 인재로 자라나길 바랄 것이다. 보통 아이와 이런 아이, 차이는 어디에서 비롯될까? 정답은 … Read more

“2014년, 새로운 외부투어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할 것”

오는 봄을 앞두고 예비 신혼부부 허니문여행과 가족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여행지로 이목이 쏠리는 태국 푸켓. 프리마빌라(www.primavilla.co.kr)는 이요왕 대표가 태국 푸켓 현지에서 운영하는 풀빌라 단지로 허니문 패키지, 가족여행 패키지 등 직접 투어프로그램까지 제공하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성장했다. 통상의 사이클과는 달리 여행업이 불황인데도 한번 방문하며 다시 찾는 충성도 높은 고객 덕분에 높은 예약률을 유지한다.  이대표는 고객의 호평을 받는 비결에 대해 “프리마 까론, 프리마 … Read more

강남의 그래스호퍼

학창시절에 메뚜기라 불리는 친구들이 있었다. 도서관 여기저기에 자리를 잡아주는 친구들이었는데 가방을 들고 팔짝팔짝 이동하는 모습이 메뚜기를 닮았다고 해서 그런 별명이 붙곤 했다. 가인네일아트는 가히 강남의 그래스호퍼(메뚜기)라 불릴 만한 업체다. 14년 동안 같은 이름으로 강남 여기저기에서 영업을 해왔다. 역삼동에서 시작, 삼성동, 대치동. 현재 위치한 선릉역으로 온 지 아직 채 일 년이 되지 않았다. 어떻게 이런 방식의 … Read more

손끝의 카운슬러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 뒤편에 젤네일 잘하기로 소문난 업체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보았다. 보라색 간판이 인상적인 이곳은 경력 13년의 오성희 원장이 운영하는 손수네일이다. “네일만 13년을 해왔죠.” 한국의 네일 역사가 아직 이십년이 되지 않았다. 즉 오성희 원장은 네일의 초기역사를 기억하는 산 증인 중 하나인 것. 최근의 이슈라면 역시 젤네일이다. “매니큐어는 10%도 하지 않아요. 다 젤네일이라고 봐야죠.” 자주 듣게 … Read more

소리로 마음을 전해요

최근 생활고를 비관하여 세 모녀가 번개탄을 피워놓고 자살한데 이어 고지서에 ‘미안하다’고 적어 넣고 네 살배기 아들을 안은 채 삼십 대 주부가 15층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리는 등 생계비관형 자살이 잇따르고 있다. 출구를 알 수 없는 가난의 고통이 이들을 극단적인 선택으로 내몰고 있다. 이런 빈곤계층에게 일자리를 창출하고 희망을 주는 사회적 기업이 있다고 해서 만나 보았다. 음향 기사 양성으로 지역 문화 발전에 힘쓰는 … Read more

미의 세계로 나아가는 힘찬 첫 출발

우혜진 원장은 삼십대 후반은커녕 이십대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원생으로 착각할 정도로 풋풋한 미모다. 오랜 부원장 생활을 거쳐 올해 원장으로 취임한 그녀에게 MBC아카데미뷰티스쿨 인천부평캠퍼스에 대해 들어보았다.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은 주식회사 ‘뷰티 르샤’에 속한 미용전문교육기관이다. 남성전용 이미용업계로 명성이 높은 블루클럽도 같은 회사에 속해있는 가족사 관계다.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은 전국에 42곳의 캠퍼스가 있고 인천부평캠퍼스는 그중에서도 본사직영캠퍼스에 속한다. “지점 개념이죠. 월급쟁이 원장이에요.” 너털웃음을 터뜨리는 … Read more

몸 건강 나라 건강

사회적 기업 하면 제조업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장애우나 노령자, 경력단절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채용해야 하는 만큼 제조업이나 청소 용역 등으로 그 성격이 한정된 경우가 많다. 독특하게도 스포츠업체로써 사회적 기업을 표방하고 있는 곳이 있어 찾아가 보았다. 에스에스스포츠는 김준수 대표가 2011년에 설립한 회사다. 스포츠를 통한 바우처 사업,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위탁 운영, 운동기구나 헬스보충제 용품 판매, 스포츠 이벤트 기획 등 스포츠에 관한 거의 모든 … Read more

누구나 기부하는 그날까지

이승원 대표가 기부에 눈뜬 계기는 부모님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제 이름으로 부모님이 후원하는 곳이 있었더라고요. 20여 년간 무관심하게 지내오다 후원이 끊긴다는 편지를 받고서야 그 사실을 알게 되었죠.” 이후 기부에 관심을 갖게 된 이 대표는 국내 실정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다. 통계학도인 그의 눈에 비친 현실은 암담했다. 외부에 드러난 수치만을 살펴보면 기부액은 매년 꾸준히 증가해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고 있는 듯 보였다. 그러나 실상은 … Read more

비교를 거부하는 특별한 케어

어딜 가도 비슷비슷한 관리에 실망했다면 명明 스킨케어를 찾는 건 어떨까. 상호처럼 눈이 번쩍 뜨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명 스킨케어의 이명순 대표를 만나보았다. 평범한 직장인이던 이 대표는 32세 때 피부관리사 생활을 시작했다. 화장품 대리점을 하던 남편의 영향이었다. 그리고 2006년부터 화장품 판매와 관리를 겸하는 명 화장품을 운영해오다 올해 2월 관리만을 전문으로 하는 명 스킨케어로 전환했다. 올해로 … Read more

하늘에서 내려온 네일천사

최근 고급 주택가로 주목받고 있는 판교의 헬레나 네일을 찾았다. 지난해 10월 새로 세워진 주상복합건물의 상가에 둥지를 튼 신생 네일업체다. 이제 반년도 채 되지 않은 헬레나 네일의 한혜주 대표는 서른다섯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의 소유자다. 그녀는 어떻게 네일숍 창업을 결심했을까. “제가 원래 국내 최대 항공사의 스튜어디스였어요. 육체적으로 굉장히 힘든 일이다 보니 전직을 고민하게 되었죠. 그때 부모님에게 … Read more

뭔가 아는 사람들의 특별한 비밀

JTBC에서 방영중인 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 진행자 신동엽 씨가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했다. 촬영 중에 유명 여자 연예인이 수영복을 입었는데 수영복 밖으로 체모가 전부 드러나 있어 당황을 금치 못했다는 것. 그는 이런 경우 말을 해야 하냐 말아야 하냐고 되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스타일리스트를 통해 이 사실을 전달했는데 아무런 감사의 말도 돌아오지 않았다고 서운함을 표현해 또 한 번 좌중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