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이 춤이 된다면 (dancers among us)
얼마 전 사진가 조던 매터의 전시 ‘우리 삶이 춤이 된다면 (dancers among us)’을 관람하고 순간 붙박인 듯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춤추는 사람의 찰나를 담아낸 사진들은 지금도 달력의 형태로 나와 함께하고 있다. 달력을 쳐다보는 잠깐의 시간이나마 나의 삶이 춤이 되길 소망했기 때문이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서초구 방배동에 이르기까지 이빛 원장의 삶도 그러했다. 빈에서 처음 수학하던 시절 한국 시스템과 달라서 고됐던 그 순간조차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