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대 맞춤형 복지서비스 롤모델 되겠다

50대 여성들이 강의실에 모여 방문요양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진락천 대표 앞에 모인 요양보호사들은 그에게 노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법, 미래를 줄 수 있는 법을 배운다. 달라야 한다고 말하는 진 대표의 말에는 변화하는 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대안이 녹아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동부케어가 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복지사업, … Read more

순간의 모습을 추억에 담다

“러블리스튜디오가 수익을 쫓기보다 구리, 남양주라는 지역에서 사진 이쁘고, 마음 따뜻해지는 스튜디오라는 얘기가 나오는 러블리스튜디오가 됐으면 합니다” 지난 2008년 햇살 포근한 6월, 러블리스튜디오를 오픈한 오성민 대표는 사진을 좋아한 어머니의 영향으로 사진사가 됐다고 회상한다. “어릴 적 어머니가 사진에 취미가 있어 어린 시절 누나와 저의 사진을 많이 찍어주셨습니다. 친구들은 어릴 적 사진이 많다고 부러워했지요(웃음). 그래서인지 저도 순간순간의 추억을 … Read more

경력단절 된 여성들 경제인이 되기 위한 몸부림

작가 버지니아 울프가 여성의 자립으로 상징해 말한 「자기만의 방」을 1929년 펴낸 후 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여성들의 경제활동 특히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경우 여전히 몸부림을 쳐야 한다. 기자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위한 정부 활동을 파악하고 취업과 창업을 돕는 사설기관을 취재했다. 여성가족부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이하 새일 센터)의 One Stop Service로 구직활동 도와 2009년 시작된 여성 … Read more

더 다가가려면 더 드려야 한다

우리나라 외식사업에서 ‘덤’은 밑지는 전략이지만 성공 열쇠이기도 하다. 과감한 서비스가 평준화된 외식 시장에서 남다른 차별화를 만드는 키(key)가 된다. 직장인의 회식 자리에서 빠질 수 없는 고기 메뉴가 늘고 있다. 일본식 불고기 야키니쿠와 와규 전문점으로 알려진 호박식당 신설동점에는 달콤한 고기 맛에 이색 서비스까지 더해지면서 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하고 있다. 기다리는 문화 만들고 싶다 (주)호박패밀리 신설동점 … Read more

가발 생산만 35년, 가발 업계의 장인을 만나다

생활의 달인 ‘가발의 달인’ 편을 본 사람이라면 에이스 가발 공장 김교자 대표를 기억할지도 모르겠다. 본지 기자가 직접 만나본 김교자 대표는 시종일관 ‘웃는 얼굴’이었다. 기분이 좋지 않은 사람마저도 웃게 만들 수 있는 ‘웃음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이었다. 에이스 가발 공장을 방문하니 가발에 붙이는 접착제 냄새가 약간 났다. 그래서 “냄새가 좀 나요”라고 말했더니 “냄새가 나요? 난 하나도 안나요”라고 … Read more

지식재산권 관리, 세계 최고의 지식재산 서비스 노하우는

▲CPA 글로벌 한국지사 김세인 대표 CPA 글로벌은 전 세계에서 검증된 글로벌 1위 지식재산 서비스 기업이다. 세계 최고의 지식재산권 관리 및 지식재산권 소프트웨어, 법률 아웃소싱 서비스(LSO)를 제공하는 선두 기업이다. 유럽, 미국 그리고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사무소를 통해 전 세계 특허권 및 상표권 갱신의 65%를 담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수의 … Read more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마음먹기, ‘스탬’으로 교정한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불교 용어다. 이와 관련된 일화 중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원효(元曉) 얘기다. 661년 당나라 유학길에 오르던 원효는 중간에 어느 무덤 앞에서 잠을 자게 됐다. 잠결에 목이 말라 손에 잡히는 바가지를 집어 들어 물을 마셨는데 그 물이 무척 달고 맛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날이 밝아서 보니 그가 간밤에 마셨던 물은 해골에 고여 … Read more

점핑런만의 특별한 생일파티를 공개합니다

키즈카페를 운영하게 된 계기는 저는 아이들을 좋아하는데다 어린 조카들이 여러명이 있다. 조카들 데리고 놀러다니다 보니 키즈카페가 눈에 많이 띄었다. 마침 휴직 중이고 해서 한번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사실 처음에는 힘든 점이 많아서 살도 많이 빠지고 했는데 지금은 아이들이 신나서 노는 것을 보면 즐겁고 재밋고 전보다 아이들이 더 많이 좋아졌다. 이곳 만의 장점이라면 키즈카페에 … Read more

[사회공헌 기업 릴레이 인터뷰] 문화선교자 ‘포스코건설’

▲수료식 “나눔과 실천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지난 2012년 10월 산업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소비자가 뽑은 사회공헌 잘하는 기업’에 선정된 포스코건설은 ‘광범위한 해외 지역에(—) 깊이 있는(│)’ 이른바 ‘T자형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눔과 실천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란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인도네시아, 베트남, 브라질, 캄보디아,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등지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문화선교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 다음은 포스코건설과의 … Read more

서울세관, FTA를 활용 중소기업 지원사업

▲강민석 기업지원팀장 관세청 서울세관은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FTA를 제대로 활용하도록 각종 지원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그 중 2011년부터 시작해 4년간 이어져 온 ‘FTA예산지원 컨설팅’은 자금과 인력이 부족해 FTA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정책이다. 동사업은 컨설턴트교육을 이수하고 시험에 합격한 FTA전문 관세사가 중소기업을 위해 FTA관련 컨설팅을 수행하고 그 비용을 세관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서 4년간 878개 업체에게 15억6천만원이 지원됐다. … Read more

FTA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FTA1과 최은선행정관 서울본부세관과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FTA 인큐베이터 스쿨 6기의 수업 열기가 뜨겁다.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16일까지 20일간 한남동 소재 SBA 운영 서울파트너하우스에서 이뤄졌다. FTA 인큐베이터스쿨 과정은 총 44시간에 걸쳐 FTA 이론, 실무사례, 통관·무역실무를 내용으로 세관실무자, 관세사 및 대학교수가 강의를 맡고 현장 1:1 상담이 이뤄지는 식이다. 서울소재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과 FTA 대응력 강화하자는 취지다. 전체 … Read more

고객의 취향에 맞춰 끊임없이 메뉴를 개발 합니다

강스푸드는 어떤 회사 복합 조미식품을 만드는 회사다. 처음에는 공장을 작은 규모로 했었는데 여러 곳에서 수요가 많았다. 작게는 작은 가게부터 크게는 삼성까지 필요로 하는 곳이 있어서 공장을 크게 짓게 됐다. 대형 마트에도 공급을 하고 있고 개인사업자 B2B 사업 하시는 분 등 여러 형태로 공급하고 있다. 저희 소스를 이용을 해서 성공의 길로 들어선 분들도 많아서 자부심을 갖고 … Read more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실천입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도 모자라 겨울의 추위까지 몰고 온 어느 날 종합건축사사무소 팀이십일 김진수 대표와의 인터뷰를 위해 서초구에 위치한 팀이십일 사무실을 찾았다. 기자가 만난 김진수 대표는 진지하면서도 열정 가득한 모습이었다. 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면서 대학에서 학생들까지 가르치려면 남다른 열정이 아니면 불가능 한 일이 아닐까. 김 대표의 생각과 마인드가 사뭇 궁금해졌다. 종합건축사사무소 팀이십일은 어떤 곳 주거건축과 인테리어 디자인을 … Read more

창의력으로 세상에 도전하라 ‘카카오 청년창업펀드’

미국은 페이팔 마피아(PayPal Mafia)와 같은 선순환 벤처생태계가 활성화됐다. 페이팔 마피아는 지난 2002년 e-Bay에 2조원으로 매각된 ‘페이팔’ 출신 경영진들이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구글, 유튜브 등 수많은 후배 창업 기업을 투자, 육성한 사례. 실제 2011년 기준 미국 벤처캐피탈과 엔젤투자 비율은 291억 불(56%) 대 225억 불(44%)인 반면 우리나라는 2000년 초 벤처버블 붕괴로 엔젤투자가 급격히 위축됐다. 벤처캐피탈 중심으로 투자시장이 … Read more

다시 돌아온 ‘공포의 외인구단’

정식 프로야구팀이 아닌 외부의 사람들을 모아 만든 야구단을 두고 사람들은 외인구단이라고 부른다. 다시 말해, 비주류의 의미를 갖고 있다. 얼핏 보기에 비주류에 속하는 외인구단처럼 초라해 보이는 일산동구리틀야구단은 창단 2년 만에 2014 KBO총재배 전국야구대회에서 3위의 쾌거를 거두었다. 이들은 입지조건이나 훈련환경, 그리고 짧은 창단기간 등 마치 이현세의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을 연상케 한다. “야구를 즐기기 위해선 그만한 노력과 땀이 … Read more

커피에 관한 철학을 음미해보는 시간

커피가 소비되는 시대에 커피를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그가 들고 있는 커피 잔에는 커피만 들어있지 않다. 시간, 이야기, 꿈, 철학이 혼재됐다. 모든 색을 섞으면 검은색이 되듯이 잔에 담긴 그의 생각들은 하나의 색을 띈다. 커피를 사이에 둔 대화는 깊어지고 뜨거워진다. 인간 사이 뜨겁고 깊은 느낌, 그는 커피를 철학이라고 말하고 있다. 커피 잔만한 꿈에서 시작 “오래가는 것이 우리가 … Read more

한류 3.0 시대, 우리의 자세는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박성현 박사 별에서 온 그대의 드라마 인기를 비롯한 K-Pop 스타들의 눈부신 해외 활동은 이른 바 한류 3.0시대의 정점을 찍고 있다. 한국대중문화계는 한국드라마와 K-pop의 인기를 생활양식, 전통문화 등 한국문화전반으로 확대하겠다는 이른 바 한류 3.0 시대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 한류 1.0과 2.0의 정의가 한류의 붐을 이끌어가는 특정 장르의 인기라고 한다면 시간이 흐르며 현재 한류 3.0은 또 … Read more

지역 특산품 연근, 상품화이어 ‘브랜드파워’ 도전

‘눈이 내리는 것도 내(사장) 책임이다’라는 말로 많은 이들에게 회자가 되었던 야마구치 다카노리의「사장의 일」이란 책의 마지막은 사장지도(社長之道)란 말로 끝난다. 이윤을 목적으로 원가를 분석하는 계산의 잣대가 아닌 경영을 도라 생각하는 것이다. 기자는 예그린식품 장길웅 대표와 인터뷰를 통해 그에게 사장지도를 엿본 것 같았다. 안정된 회사의 새로운 도전 시흥시 특상품인 연근을 시의 지원을 받아 상품화에 성공한 예그린식품은 과거 양념치킨 … Read more

한옥에서 맛보는 ‘진짜’ 이탈리아

화덕의 고온에서 짧은 시간에 구워낸 화덕피자는 정통 이탈리아식 요리로 즐겨먹던 패밀리레스토랑의 미국식 ‘팬피자’에 비해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다양한 프랜차이즈 화덕피자전문점이 늘고 있는 가운데 화덕피자가 국내에 처음 유입된 계기가 어떨지 궁금해진다. 화덕피자, 원래 공예작가들이 즐겨 먹던 요리 종로구 가회동, 한옥마을을 마주하고 있는 어느 골목에서 화덕에 굽는 피자냄새가 맛있게 진동했다. “국내에 화덕피자를 처음 들여온 피자 집”이라고 하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