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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의 정석 라멘 전문점 히노아지
일본에서 고기를 먹기 시작한 것은 얼마 지나지 않는다. 덴무 일왕이 지난 675년 육식금지령을 선포한 이후 메이지 유신까지 약 1200여 년간 고기를 먹지 못했던 것이다. 이에 주로 채소와 해산물을 사용한 조리로 그들만의 식문화를 만들어왔다. 일본 전통요리는 고기 대신 콩 중심의 식생활이 발달해온 형국이다. 하지만 이런 전통음식은 특유의 맛으로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우리나라에도 얼마 전 일본음식이 … Read more
밥 보다 반찬, 주인공인 듯 아닌 듯 주인공
‘사먹는 반찬’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직접 만든 음식 말고도 다른 사람이 만든 음식이 나의 밥상을 책임지게 된다. 바쁜 생활 때문에 요리를 하는 시간적 여유가 줄어들고 집에서 만들지 않은 반찬을 자연스레 올리게 되었다. 반찬. 사전적 의미로는 밥에 곁들어 먹는 음식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있다. 그 밥심을 맛있게 이끌어주는 역할이 반찬의 역할이다. 주인공인 … Read more
스웨덴 가정식 요리 ‘헴라갓’
세계적으로 인기를 더해가는 스웨덴 가정식을 전한다. 회현동 남산 3호터널 입구 근처에 있는 스웨덴 집밥집 ‘헴라갓’에서 선보이는 핫한 스웨덴 가정식 요리다. 헴라갓은 스웨덴어로 ‘집에서 만든’이란 뜻으로 아늑한 휴식과 지역의 전통 음식을 제공하는 스웨덴 식 퍼브(Krog)를 지향한다. 즉, ‘행복한 식사의 기억’을 추구하며 친구집을 방문한 듯한 분위기에서 화려하고 복잡한 요리 보다는 일반 가정에서 흔히 해먹는 스웨덴 특유의 소박한 … Read more
더글램핑, 도심 속 캠핑의 낭만
낭만이 넘치는 캠핑 문화는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 한창 인기를 끌고 있다. 오지 속에서 즐기는 낭만이 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런 흐름에 힘입어 도심 속에서도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등장했다. 젊은 혈기로 가득한 이태원 한복판에 자리한 더글램핑이 바로 그곳이다. 자연을 잠깐 빌려서 ‘힐링’하는 것이 캠핑이라면 더글램핑 레스토랑은 여기에 맛과 분위기를 더해 지친 … Read more
오율, 건강 품은 외식 코스
집안에서 아빠의 “외식하러 가자”는 희소식이 이제는 엄마의 걱정이 됐다. 바깥에서 먹는 음식은 믿을 수 없는 것은 물론 건강에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먹거리 불신시대에 강남 삼성동에 위치한 오율 레스토랑은 식자재가 유별난 것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100% 국내산 신선 재료를 직접 골라 사용하며 조미료는 일절 넣지 않는다. 오율이라는 이름의 뜻부터가 다섯 가지 영양소의 균형이라는 의미다. … Read more
식사대용 선식에 담은 어머니 마음
가업을 이어받아 몇 대째 한 업종만을 고수해온 장인의 이야기는 요즘 세대엔 흔하지 않은 것 같다. 가속화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에게는 변화에 대한 적응 능력이 필요하지 흐름에 영합하지 않는 뚝심은 소용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날에도 1920년부터 4대째 가업을 이어온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어머니가 만든 선식’이다. 장장 95년 전 정미소로 출발한 어머니가 만든 선식은 지금까지 전통적인 방식을 … Read more
‘간판 업계’ 新모델 선보이다
군대 제대 후 복학했지만 공부가 맞지 않다고 판단한 한 남자는 ‘남들이 안하는 일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간판 공장에 취직하게 된다. 그때의 경험을 삼아 10년 뒤, 전국 22개 업체들이 입점한 ‘오픈사인’을 운영하고 있다. 오픈사인의 정현수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정 대표는 간판 업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소비자가 간판 업체를 한 눈에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 Read more
버즈가구 한규수 대표를 만나다
“가구 회사서 직원으로 일을 하다가 우연찮은 기회에 제품을 하나 개발했는데 대박이 났습니다.” 버즈가구 한규수 대표는 이를 계기로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며, ‘가구’를 평생 친구로 삼았다. 한 모델을 출시했을 때, 소비자나 거래처의 반응이 좋을 때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그게 가구의 매력이라고. 국내에 자리 잡은 지 벌써 10년, 꾸준한 성장세를 타며 어느새 온/오프라인을 선점하고 있는 버즈가구 한 대표를 … Read more
식어가는 ‘씨푸드’에 불 지피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해안가 ‘미션베이’는 도시적인 공간인데도 불구하고 여유가 있는 곳이다. 해안가를 따라 걷다보면 요트가 정박되어 있고,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여기서 영감을 받은 오정혜 외식사업팀장은 가로수길에 ‘씨푸드 다이닝 레스토랑 미션베이’를 운영하고 있다. 대게 호텔에 납품하는 씨푸드를 일반 대중들에게도 알리고 싶었다고. 고급 수산물을 푸짐하고 다양하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하는 그녀를 만나 그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오픈한지는 … Read more
하늘을 날아다니며 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책임지는 직업, 그 꿈을 향해
‘하늘을 날아다니는 직업’, ‘매일같이 세계일주를 하면서도 돈을 버는 직업’의 꿈을 위해서 쉬지 않고 달려 나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항공 승무원, 다른 말로 스튜어디스라는 직업을 향해 준비하는 사람들이다. 남들 보기엔 좋아 보이지만 모든 직업이 그렇듯 나름의 고충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한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종착역은 분명히 있다. 스튜어디스 준비 교육기관인은 “그들에겐 그런 고충이 … Read more
구분 없이, 장벽 없이, 아이디어 하나로 끝판 깬다
글랜이노베이션은(GLAN Innovation)은 회사명대로 세계(Global Land)를 향해 나아가는 혁신적인 생각을 하는 스타트업 회사다. 기업 브랜드 광고대행사이면서 무역과 엔터테인먼트까지 사업 영역을 확보한 글랜이노베이션은 한 마디로 설명하기 매우 힘들다. 인준영 대표가 젊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만 있다면 어떤 사업이든 현실화시킬 수 있다고 장담하기 때문이다. 무엇으로 규정하기 힘든 새로운 회사. 하지만 그의 경영 원리는 분명해 보인다. 작은 사무실에서는 수많은 세포가 생동하고 … Read more
평범한 나를 캐릭터로! 그리고 브랜드로!
오마이브랜드 심성규 대표의 명함은 특이하다. 기자가 받은 명함에는 심 대표, 아니 오마이브랜드 직원들의 정체성이 확실히 드러났다. 그들은 자기 이미지를 캐릭터화해 브랜드로 내세워 보여줬기 때문이다. 오마이브랜드는 ‘자신을 브랜드화하라’는 슬로건으로 어떤 대상이든 그것을 캐릭터로 만들어 브랜드에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주목받고 있다. 유수의 경진대회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낸 오마이브랜드는 60억 인구의 60억 브랜드 창출에 이바지하겠다는 패기를 내세우고 있다. … Read more
수제 맥주 위에 거품, 걷으면 안 되나요?
프랜차이즈 산업에 스몰 비어 인기 바람이 컸다. 혼자 혹은 둘 이상이 값싸게 맥주 한잔하고 헤어질 수 있는 장점이 인기 비결이었다. 이런 탓에 창업 열기를 타고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스몰 비어 전문점은 부담 없이 즐기고 싶은 젊은 층의 갈증을 반영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스몰 비어 창업이 때늦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또 다른 … Read more
무늬만 다이렉트웨딩은 가라! 진짜 다이렉트웨딩은 이런 것!
꽃피는 춘삼월(春三月)이 다가오고 있다. 만물이 소생할 새봄을 앞두고 사랑의 결실을 맺는 선남선녀들의 마음도 설렘으로 들썩일 때다. 웨딩업계에 반가운 봄소식이 들려올 때를 맞아 ‘마이안느웨딩’의 ‘황인국’ 대표를 만나 웨딩시장의 요모조모를 잠깐 살펴보았다. “24년 전 제가 처음 이 일을 할 때, 첫 커플을 결혼시키고 나서 정말로 가슴이 뭉클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누군가의 인연을 이어주고 첫발걸음을 준비해주는 것이 정말 보람된 … Read more
이용기능장이 직접 운영, 당일착용으로 멋진 가발 완성
‘가발’ 하면 연세 느긋하신 분만 쓰는 소모품이 이제는 아니다. 요즘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진행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다양한 가발브랜드가 등장하고 있다. 타 경쟁업체와 다른 긴 제작기간을 축소하는 ‘당일착용’ 가발 제작 컨셉 메리트를 가진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원데이가발의 문정관 대표를 만나보았다. 원데이가발은 당일착용 컨셉을 바탕으로 문정관 대표만의 10년 이상 된 두상 통계 경험을 통해 데이터를 … Read more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일상에 활력을 주고자하는 아이디어 생활용품 전문업체
“평소 창업에 대한 꿈을 마음속으로만 간직하고 있던 차에 제 아이디어가 창조경제타운 1기의 최종 우수아이디어로 선정되었죠.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진정으로 원하는 일에 도전해보자는 생각으로 많은 고민 끝에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디어 생활용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판매하는 ‘(주)야옹친구’ 최성현 대표의 말이다. 2014년 5월에 회사를 설립, 최근 사무실을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창업보육센터로 확장이전하고, 곧 출시될 제품의 사전마케팅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 Read more
내게 맞는 펜션을 찾는 가장 편한 방법
펜튀는 숙박예약을 할 수 있는 펜션 중개 서비스다. 기존에는 여행을 갈 때 펜션별로 비교 검색하며 낭비되는 시간이 꽤 됐다. 또한, 편의시설을 따져보려 해도 여기저기 둘러봐야 하는 수고가 들었다. 이런 불편함을 한 방에 해결하는 스마트한 서비스가 바로 펜튀다. 전국 펜션 정보를 한눈에 꿸 수 있는 펜튀는 비교, 조건 검색이 가능한 것은 물론 주말특가 코너로 최대 90%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