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내 집에 자연을 심다. 자연에서 주는 시원함

무더운 여름. 선풍기에 에어컨을 더해도 더위를 이겨내기 힘들다. 특히 해년마다 전기세 걱정 때문에 걱정이라는 주부들이 올 무더위에 집을 시원하게 인테리어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집안을 자연으로 인테리어 하는 이들이 있어 이야기를 들어봤다. 서울 서초동 신혼을 즐기는 김모(33)주부는 “자연을 소재로 인테리어 했을 뿐인데 신랑이 너무 좋아해요. 집안 곳곳에 자연이 담겨 있어 시원함까지 느껴져요. 더운 여름에 열심히 … Read more

온라인을 통해 나만의 수제 초상화를 선물 받는다

거리나 공원을 걷다 보면 어김없이 눈에 띄는 초상화가. 누구를 그렸는지 작품에 관심을 보이고, 앉을까 말까 고민도 한다. ‘시간도 걸리고 너무 평범해!’ 이런 생각을 한 사람이라면 그대는 행인일 뿐 작품의 주인공이 될 순 없다. 하지만 나만의 초상화를 갖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는 법.여기 전문가들이 모여 세상 모든 이들의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그들의 목표는 그림의 대중화다. … Read more

“A loving home for every child”

서울SOS어린이마을에 사는 지후(가명). 올해 4살이 된 지후는 얼마 전 새로 생긴 동생이 밉다. 막둥이 지후에게 쏟아졌던 ‘엄마의 사랑’을 빼앗겼다는 마음에 자꾸만 질투가 나 엄마의 팔을 물고 어리광이 심해지고 있다. 하지만 동생을 향한 지후의 질투를 보는 마을가족들은 지후가 마냥 예쁘다. 이제야 온전히 지후가 ‘엄마’를 갖게 되었다는 안도였다. 지후는 몇 해 전 베이비박스를 통해 서울SOS어린이마을로 오게 된 … Read more

행복이 가득한 가슴 벅찬 미소

새벽에 해가 뜨는 것은 여명(黎明)이다. 새벽에 희망의 해가 뜨고 그 해는 아침을 밝힌다. 아이들의 자립을 꿈꾸고 시설이 사랑과 힘으로 계속해서 건강하게 나아가는 곳. 포천 해 뜨는 집은 그런 곳을 지향하고 실행한다. 이곳은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이고 설립된 지 16년째다. 정미숙 원장은 처음 주간보호로 시작했다. 포천에 낮 동안 돌봐 주는 이가 없는 아이들을 무료로 돌보기 시작했다. 부부가 스트레스 … Read more

송파구 이룸동물병원 이대현 원장을 만나다

병원에 유기동물이 들어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동물 등록 제도를 시행하긴 했는데 보호자들에게 강요를 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 등록에 대해 보호자들이 적극적이지도 않다. 오히려 최근엔 가장 중요한 이 부분에 대해 많이 잊혀지고 있다. 동물병원에 들어오는 친구들이 주인을 만나 나가는 확률은 많지 않다. 원래의 주인이 찾아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룸동물병원 이대현 원장은 “송파구 동물병원에서는 유기견을 임시적으로 … Read more

요가다움으로 요가 대중화에 앞장선다

현대 문명은 인간의 척추를 변형시키고 있다. 한국 사회는 10대부터 몸을 거의 움직이지 않도록 교육한다. 보건복지부는 연령대별 보이는 이상 증상으로 척추측만증을 10대의 주요 질환으로 발표했다.  청소년의 성장이 제대로 될 리 만무한 현실이다. 성인도 마찬가지다. 그렇게 자라온 2, 30대들이 사회생활에서 겪는 체형변화는 너무 흔하다. 이런 때에 심신의 건강을 치유할 수 있는 요가가 주목받는 이유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지도 … Read more

양평 은혜의집 최재학 대표를 만나다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은혜의 집은 ‘함께 하는 세상, 나눌 수 있는 사랑이 더 행복하다’는 슬로건을 지니고 있다. 은혜의 집 설립자 최재학 대표는 군 제대 후 우연한 사고로 인한 지체장애자이며 지난 1990년 설립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경험과 은혜의 마인드를 가지고 장애우 시설을 운영해 오고 있는 역사적인 분이다. 은혜의 집은 37명의 장애우들이 있다. 경증 친구들은 하청업에서 일을 하고 … Read more

꽃과 나무, 새들과 계곡을 따라서… 청도 포시즌 펜션

경상북도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는 통나무로 건축된‘청도 포시즌 펜션’이 자리 잡고 있다. 생긴 지는 올해로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야생나무와 친환경, 가족 단위나 단합 회에 적합한 넓은 공간을 특징으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자연을 품은 펜션  “저희 펜션의 가장 큰 특징은 야생나무가 정말 많다는 거예요. 느티나무, 벚나무, 모과나무, 자두나무, 보리수나무 등등… 죄다 열매가 맺히는 것들이라 눈으로 보는 것도 … Read more

형제의 맛 진복호 횟집

강화도 길상면 선두5리에 자리한‘진복호’횟집은 맛만큼이나 형제가 공동 운영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부모님에게 가게를 물려받아 운영한 것이 벌써 10년. 이제는 TV 매스컴에도 자주 출연하는 어엿한 맛집 대표가 된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그래서 형제 중, 아우 되는 유승재 대표에게 사연을 물었다.  가족이 하나 되어  “처음엔 부모님이 바쁘실 때, 가끔 도와주는 정도였어요. 그러다 형이 먼저 회사를 그만두고 직접 … Read more

인생은 아름다워

“당신은 취미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미 충분히 즐거운 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과연 그런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일’하는 현대 사회. 사회 자체가 쉼 없이 일을 하고 있다. 그 안에서 열심히 쳇바퀴를 굴리고 있는 현대사회인들에겐 취미는커녕 평일과 주말을 구분하는 개념조차 희미해 보인다. 정작 무엇을 위해 일을 하는 것인지조차 의문인 삶 … Read more

음식에 대한 예의

“사람은 ‘맛 있는 음식’을 먹을 권리가 있다”  예정된 시각보다 조금 일찍 도착한 취재진에게 원준연 대표는 더치커피를 한 잔 내주었다. 스시 전문점에서 맛 본 커피는 그 어떤 고급 커피 전문점에서 맛 봤던 커피보다 맛도, 향도 진했다. 한 잔의 커피에도 정성이 담겨 있는 것은 원대표가 고수하는 ‘음식에 대한 예의’였다.  원대표가 말 하는 ‘음식에 대한 예의’는 한 끼의 … Read more

받은 만큼 사회에 보답하고 싶습니다

자식 농사를 마무리 짓고 서울에서 분당으로 터를 옮긴 것이 92년. 남은 인생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었던 노만호 대표는 문득 사회를 위해 일하겠노라, 결심한다. 결초보은(結草報恩)의 마음으로  “내가 누구에게 도움받은 만큼, 이제는 내가 사회에 되돌려 주어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렇게 다짐하자 처음 분당에 와서 느낀 막막함이 씻은 듯 사라졌다고 했다. 노만호 대표는 곧장 탤런트 임선택 씨를 필두로 사회 인사들에게 … Read more

펜션, 낭만을 연주하다

여름을 맞이하여 바야흐로, 펜션 시대가 열렸다. 펜션 및 민박의 현황은 아직 정확한 통계 수치를 알 수 없다. 왜냐하면, 사업자등록 절차 없이 지자체에서 민박 허가만 받으면 바로 영업에 뛰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2012년 기준, 포털에 등록된 펜션만 전국에 10,000여 곳이 넘는 상황.  소비자의 선택지는 당연히 많아지고, 펜션은 그들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여러 아이디어를 내놓는다.  이런 상황에서 … Read more

원조는 새로움과 건강의 상징

주부들의 애장품 알알이쏙은 국내를 넘어 세계 주부들에게도 가깝게 다가가고 있다. 기능성 냉동용기 알알이쏙은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만든 주부CEO 이정미 대표의 작품. 생각한 만큼 새로워진다고 주장하는 그녀의 또 다른 아이디어가 세계 주부들 앞에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주부의 힘은 기업인의 끈기  “주부라는 타이틀은 지금이나 앞으로나 버릴 수 없을 것 같아요” 전업주부였던 이 대표는 ‘이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아이디어가 … Read more

황금소, 먹을수록 부자 된다

경기 하락이 지속됨에 따라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창업주들은 물론, 막 시작한 창업주조차 모두 끝을 알 수 없는 불황에 각 프랜차이즈 업체별 경쟁까지 과열되는 상황, 다른 대안을 찾는 것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지속적으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4+4 소고기 전문점의 황금소는 최근 창업은 물론 업종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월 첫 … Read more

간판도 하나의 예술로

보이는 것이 전부가 되는 것 중에 ‘간판’이 있다. 무엇을 보여주기 위한 것인지, 어떠한 것인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몇 초 안에 이해하게 하고 궁금증과 기대감을 동시에 자아내도록 해야 한다. 간판을 제대로 만들어 본 사람만이 간판의 본질에 대해 가장 잘 설명할 수 있지 않을까. 오랫동안 간판을 만들어 와 간판에 대한 명쾌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는 모아애드 김정옥 … Read more

다 함께 사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죠

“단지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었을 뿐이에요···”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이 함께 모여 사는 ‘섬김의 집’이 있다. 박중현 원장이 운영하고 있는 이곳은 요양원이나 장애인거주시설처럼 특정대상이 정해지지 않고, 단지 갈 곳을 잃은 이들을 위해 박 원장이 마련한 따뜻한 보금자리다.  “섬김의 집, 비닐하우스에서 시작했죠” 때는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처음에는 비닐하우스에서 살았다”며 당시를 회상한 … Read more

맛과 문화의 향연! 체코 문화를 맛보다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체코, 그 수도인 프라하는 고상하고 기품 있는 건물들로 가득하다. 구시가지 광장 중앙에는 프라하를 여행한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찾게 되는 관광명소인 옛 시청사의 천문시계탑 오를로이가 있다. 똑같은 시계를 다시는 만들지 못하게 하기 위해 만든 이의 눈을 멀게 했을 정도로 아름답다는 이 천문시계탑은 15세기 하누스라는 사람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렇게 아름다운 프라하의 천문시계탑이 … Read more

토박이가 하는 엠티촌

90년대부터 대성리에 엠티촌이 형성됐다. “옆 샛터가 원래 엠티촌이었는데, 댐 공사와 골프장 난입으로 침체됐다. 그래서 그 옆에 있는 대성리에 대학생들이 몰리기 시작한 것 같다” 현재 대성리 엠티촌에는 토박이가 하는 숙박업소보다 이주민이 운영하는 곳이 더 많다.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는 곳은 전체 30% 정도라고 원주민은 전했다. 대학교 엠티 문화가 숙성된 포도주 같은 곳, 대성리. 엠티 문화가 변하는 모습을 … Read more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우리 집’

“지구본을 보면 우리 사는 지군 둥근데 부속품들은 왜 다 온통 네모난 건지 몰라. 어쩌면 그건 네모의 꿈일지 몰라” 가수 화이트의‘네모난 꿈’이라는 노래 속에 나오는 가사다. 네모난 책상, 네모난 컴퓨터, 그리고 네모난 집. 이건 정말 네모의 꿈일까?  똑같이 생긴 네모난 틀을 차곡차곡 쌓아 올린 건물.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의 모습이다. 집이란 원래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 있어 … Read more

여행지에서 찾은 뜻밖의 단골 휴식처

그대들이 자주 찾는 단골 맛 집, 단골 세탁소, 단골 극장은 어디인가? 그 곳을‘단골’로 선택한 이유는 분명 제각각이겠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어찌되었든 당신은 그 곳이 마음에 들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혹시…‘단골 펜션‘은 들어보셨나? 강화도 화도면 내리에 위치한 펜션‘바다소리’는 유독 단골손님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올 해로 펜션 운영 10년차인 유명상 씨에게 그 이유를 … Read more

사라진 전통건축, 옛 숨결 생생하게 재현하다

<왕의 남자>, <관상>, <광해> 모두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사극 영화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사극을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옛날 시대를 통해 역사를 배우고, 그 시대의 건축물을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고려 말 홍건적의 난 때 적을 물리친 공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극적루’가 300여 년만에 복원돼 관심을 모았다. 옛 것이 새롭게 살아 숨 쉰다면 … Read more

사랑이 다가가니 속이 다 후련하고 즐겁네

차별화된 복지 서비스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맑고 밝고 훈훈한 한마당의 장이 펼쳐지는 곳을 원한다면 전북 임실군 관촌원광수양원을 적극 추천한다. 관촌원광수양원은 지난 1988년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원광수양원으로 출발해 2013년 임실노인전문요양원과 하나로 통합하여 관촌원광수양원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당해년도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요양시설(A등급)로 인증받은 모범 노인요양시설이다.  관촌원광수양원은 노인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노인문제 해결에 깊은 관심을 갖고,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에 꼭 … Read more

기업 경영의 가치는 모든 구성원의 책임과 의무에서 나온다

브랜드의 가치는 브랜드를 만드는 모든 이들의 책임이자 의무이다. 즉, 브랜드는 그 기업의 모든 것이다. 이처럼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Chief Executive Officer)와 그 구성원들이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브랜드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주)더존하우징을 찾았다. (주)더존하우징의 이용진 대표는 기업의 가치를 “소통과 화합으로 고객가치를 창출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미래를 만들어가는 바람직한 기업’은 최고 경영자의 독단을 버리고 구성원 간의 소통을 우선해 … Read more

사랑의 빛을 밝히는 프리미엄 명품주얼리 ‘에클라바치’

결혼의 진정한 의미는 ‘사랑의 결합’이다. 더 낳은 사랑을 만들기 위함이고, 더 낳은 행복을 만들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결혼을 하기위해 서로가 교환하는 결혼 예물에도 의미가 담겨 있다. 그 의미는 서로의 화합을 위한 약속이 담겨 있다. 더불어 결혼 예물의 대표적인 것은 ‘결혼반지’이다. 반지는 서로가 몸에 지니고 그것을 보며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도록 하기도 한다.  또한 우리가 흔히 결혼반지를 … Read more

익사이팅투어, 멕시코 ‘칸쿤’ 허니문 여행에 사랑을 담다.

“세계는 한 권의 책이다. 여행하지 않는 자는 단지 그 책의 한 페이지만을 읽을 뿐이다”_로마 철학자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말처럼 여행을 통해 삶의 진정한 희망과 목표를 세우고 있는 이들이 많다. 이에 ‘익사이팅 투어’ 이승미 이사가 인생에 꼭 한번은 가야할 여행지로 멕시코 ‘칸쿤‘을 손꼽았다. 멕시코는 무려 한반도의 8배. 마야, 톨텍, 아스텍 문명과 스페인에 이르기까지 온갖 문명의 흔적이 남아있는 … Read more

가발의 달인 혹은 괴안동 가발장이, 이종태맞춤가발 이종태 대표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피그말리온 효과는 그리스 신화로부터 유래됐다. 한 왕국의 왕이자 조각가였던 피그말리온은 자신이 조각한 여인을 사랑했다. 그러나 뜨거운 심장이 없는 조각상을 사랑한 피그말리온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실의에 빠지고 이내 눈물을 흘린다. 가발과 함께한 30년 모발은 우리 인체 중 얼굴과 함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신체의 일부분이다. 머리 모양이 달라지면 사람의 전체적인 인상이나 분위기가 달라진다. … Read more

콜라겐? 이젠 쉽게 먹을 수 있다

콜라겐은 우리가 흔히 피부미용에 좋다고 하여 기초화장품의 이용하고 있다. 특히 화장품에 콜라겐을 배합하면 보습성이 좋아지고 텍스쳐가 개선돼 사용감이 향상된다. 그리고 1% 콜라겐이 든 크림을 16일간 피부에 바르면 표피의 층이 활성화돼 탱탱해지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콜라겐의 분자가 크기 때문에 피부에 침투하기 어려워서 아직 불분명하다는 의견도 분분하다. 피부미용에 관심이 많은 여성은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콜라겐이 피부미용에 좋다고 … Read more

장애인 새로운 인격체로 사회 진출

특별한 결혼식이 있었다. 2012년 5월, 성동원 강당에 결혼을 축하하는 선후배들이 두 사람을 둘러쌌다. 양가 부모는 없었지만, 비록 장애가 있지만, 이지훈 씨와 권영아 씨는 백년가약을 맺을 수 있었다. “자식 같은 두 사람을 결혼시킨 것이 제 인생에 가장 큰 보람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정헌 원장은 두 사람을 독립시키면서 성동원에서 함께 한 날들을 회상했다고 한다. 보호작업장에서 직업훈련을 하던 두 … Read more

풍경보다 아름다운 복지의 황혼

화성노인요양원 김익희 원장은 지난 1979년 노인복지를 시작했다. 한국의 고도 성장기에 소외 되고 고통 받는 노인의 문제를 접하고 누구도 신경 쓰지 않고 제도조차 생각지 않고 있는 현실에 동분서주 하며 노인복지에 뛰어들었다.  지난 1981년 노인 복지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시행되고 김 원장은 그 법에 따른 최초의 유료노인 복지 시설을 만들고 30년이 넘게 노인 분들과 함께 살아왔다.  화성노인요양원은 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