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뷰티 전문인력.. 한국의 미래죠”
신세계뷰티아카데미 안나경 원장을 만났을 때 작은 체구에 유독 눈망울이 빛났다. 그는 고등학교 때 자칭 말썽꾸러기였다. 일찍 시작한 장사에서 고객이 던진 “너는 노후에 뭐할래”라는 말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는 안 원장은 3개월 만에 헤어자격증 시험에 도전해 합격한다. 첫 번째 겪는 성취감이었다. 한걸음에 달려가 당시로 거금 80만 원을 주고 헤어스타일리스트 전문 가위를 샀다. 지금도 간직하는 가위는 할 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