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투명보다 중요한 아이들의 건강, 그들의 미래를 망치지 말아주세요

유치원을 단순히 아이들이 놀고 학습하는 곳으로 운영하지 않는 이들이 많다. 불법 어학원을 운영하거나 유치원을 사적으로 사용하고 부당한 회계집행을 하는 등 위법행위를 하는 이들을 시작으로 가족 회사라는 이유로 부당한 거래를 저지르고 위생관리까지 부실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무조정실 부패척결추진단은 9개 시·도 유치원과 어린이집 95곳 점검 결과, 위반사례 609건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부당하게 사용한 금액은 자그마치 205억원으로 나타났고 이들은 … Read more

심야영업정지, 심야 문화를 억압하는 주장

현재 많은 사람이 심야에도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해 상가를 기웃하며, 여러 회사에서도 심야에도 낮에 즐기지 못한 문화를 충족해 주려는 듯 심야 영업을 하고 있다. 심야 문화로 케이블방송국과 같이 공중파에서는 24시간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고, 심야영화관, 24시 편의점, 심야 약국, 24시간 영업하는 카페 등 다양한 심야 문화들이 대한민국에 정착하고 있다. 지난 16일 ‘자유한국당’에서는 당사 6층 제2 회의실에서 … Read more

학습도우미 지원 받는 장애인만 다르다? 우리는 모두가 다르다

“학교를 못 다니게 될까봐 많이 걱정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사업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지원자 부문 우수작 발췌 학교를 다닌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이들이 있다. 교육부는 장애 대학생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학업과 이동 등에 필요한 편의를 지원하는 ‘2017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을 한국복지대학교, 한국장학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올해 일반·전문도우미는 3000명을 소화통역 등을 … Read more

직원의 전화통화 예절, 회사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요인

3차 산업에 넘어서 4차 산업을 맞이하고 있는 시대에, 실질적으로 판단과 선택을 하는 것은 기계가 아닌 사람이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또한 기계가 아닌 사람이다. 사회에서 갑·을을 따지고, ‘갑질’이 문제가 되는 시점에서 이러한 현상이 눈에만 보이는 것이 아닌 전화통화를 통해서도 나타나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가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사업을 하는데 필수적인 요소 중 한 가지는 전화이고, 누구나 … Read more

선택, 그 의미에 대하여

인생은 탄생(Birth)과 죽음(Death) 사이에 선택(Choice) 라는 말이 있다. 알파벳 B와 D 사이에 C가 있음을 이용하여 표현한 말이지만 실제로 선택은 우리 삶의 순간 순간마다 존재한다. 선택은 주어진 것이 많다고 해서, 혹은 없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 선택의 순간에서 선택지가 하나 이상 존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는 선택의 순간에 어느 하나를 선택하면 다른 대안들을 … Read more

세종시를 시작으로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 좋아지길

취업난이 심하다.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아야 하고 스펙을 쌓아야 하며 몇 달 동안 혹은 몇 년 동안 취업 준비를 해야만 취직이 되는 시대다. 어렵고 어렵지만, 우리가 느끼는 것보다 취업의 문이 더 좁다고 느끼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장애인이다. 몸에 불편한 곳이 있고 생각하는 것이 느린 이도 있으며, 비장애인보다는 일을 더 힘들게 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들이 … Read more

이재용 부회장 구속에 재계1위 삼성그룹 ‘최대위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되면서 재계 1위 삼성그룹은 사상 최대 위기를 맞았다. 이와 관련 뇌물공여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영장심사를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판사는 17일 “새로 추가된 범죄혐의와 추가 증거자료 등을 종합할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도 불법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 Read more

불안한 경제시국, 기업 경영환경 전망은?

2017년도 벌써 2달째이다. 시간은 마치 내리막길을 굴러가는 바퀴처럼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 경제는 시간처럼 내리막길로만 굴러가는 것 같다. 이때 국내외 경제 및 기업경영 전망에 대해 다시 짚어보며 모진 풍파를 이겨낼 지혜를 얻어보자. 현대 경제 연구원에 따르면 국내외 경제에 관한 기업들의 전망을 살펴보면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2017년 세계 경제는 2016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기업들은 세계 경제에 부정적 … Read more

알바 스펙? 이제는 아르바이트도 스펙인가

편의점에 가면 물건을 포스기에 찍어주고 돈을 받고 거슬러 주는 알바생이 있다. 고깃집에 가거나 술을 마시러 가면 테이블을 청소하고 음식을 서빙하는 알바생이 있다. 콜센터에 전화하면 밝은 목소리로 전화를 받는 알바생이 있고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을 하는 배달 알바생도 있다. 우리 주위에는 너무나 많은 아르바이트생이 존재한다. 이들이 하는 일도 다른 직종만큼이나 필요한 일인데도 고등학생이라는 이유로, 졸업을 하지 못한 … Read more

특검 ‘청와대 압수수색’ 제동…법원, 집행정지 신청 각하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청와대 압수수색에 제동이 걸렸다. 특검이 청와대 압수수색 불승인 처분에 불복해 낸 집행정지(효력정지) 신청을 법원이 16일 각하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김국현 부장판사)는 이날 특검이 대통령 비서실장과 경호실장을 상대로 낸 ‘압수수색·검증영장 집행 불승인 처분 취소’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했다. 각하는 소송·청구가 부적법하거나 요건을 갖추지 못하면 아예 내용을 심리하지 않고 재판을 끝내는 절차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청와대 압수수색 불승인 처분에 … Read more

그들은 느끼지만 우리는 모르는 일, 행자부 통해 개선된다

누군가의 앞에서 ‘나는 정상인이다’라고 말하는 것이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우리는 그들 앞에서 정상인이 아니라 그저 비장애인일 뿐이다. 우리는 그들이 생각하고 느끼는 것을 쉽게 파악할 수 없다. 장애인을 위해 지하철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가 과연 얼마나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지, 길 위에 깔려 있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도블록이 중간에 끊기진 않았는지, 영상물을 만들 때 청각장애인이 볼 … Read more

SK그룹, 삼성·LG 이어 전경련 탈퇴…전경련 와해 위기

재계 순위 3위 SK그룹이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을 탈퇴한다. 이에 전경련은 또 다시 와해 위기에 처했다. 16일 SK그룹에 따르면 이날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SK텔레콤과 SK이노베이션이 전경련에 탈퇴원을 공식 제출한다. 다른 계열사들도 오는 23일 전경련 정기총회 전까지 순차적으로 탈퇴원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은 지난해 국회 청문회에서 전경련 탈퇴 의사를 밝힌 이후 회장단 회의 등 공식 … Read more

인맥 사회의 씁쓸한 자화상

우리 사회에 인맥이 끼치는 영향은 얼마나 될까? 흔히들 혈연 지연 학연 등으로 인맥 사회에 모습을 띠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꼬집곤 한다. 하지만 최근 일어난 대통령과 한 사람의 국정농단으로 인맥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부정적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수긍하게 되는 여파를 낳았다. 그 여파로 인해서 최근 20~30대 청년층에서는 인맥을 넓히기 위한 인맥 동아리와 모임이 활성화되고 있다. 인터넷 동호회나 … Read more

‘김정남 암살’ 용의자 태운 택시기사 “범인은 베트남 여성”

김정남을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살해한 용의자 2명이 베트남 여성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홍콩 동망(on.cc)은 김정남을 암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 2명이 이용했던 택시 기사를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말레이시아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택시기사는 조사에서 문제의 여성들이 외부에서 생각하는 것처럼 북한 사람이 아니었고 베트남 국적자였다고 진술했다. 그러면서 말레이시아 경찰은 이들이 사용한 독극물이 일종의 산아이(山埃)보다 훨씬 강력한 독극물이었다고 … Read more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있는 세상은 과연 올까요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언급이 잦아지고 있다. 2016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 처음 이름을 알린 4차 산업혁명은 2017년 세계 경제의 화두로 떠올랐다. 4차 산업혁명이란 쉽게 말해 기계를 통해 제품을 지능화하는 것으로 증기기관을 이용한 기계적 혁명이었던 1차 산업혁명, 전기를 이용해 대량생산의 꿈을 이룬 2차 산업혁명, 컴퓨터를 통한 자동화에 성공한 3차 산업혁명에 이은 개념이다. 필자는 인간의 사고를 인공지능이 대신 한다는 … Read more

여전히 낮은 대한민국의 교통안전 수준

도로 위에서 우리는 늘 안전하지 못하다. 잘 아는 데도 우리는 늘 안전불감증에 빠져 있고 신호등의 노란불에 액셀을 밟으며 누군가 보지 않으면 무단횡단을 하고 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지난 5년간 도로·철도·항공·해양 등 전 분야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제7차 국가교통 안전기본계획을 통해 감소한 교통사고 사망자에 대한 소식과 5개년 단위로 진행되는 계획이기에 제8차 국가교통 … Read more

지구를 살리는 또 하나의 방법 모바일영수증

환경문제가 화두가 되는 일은 어제오늘이 아니다. 양심 없는 사람들과 기업들의 끝없는 욕심에 지구의 대기가 점점 오염으로 심각해져 가고 있다. 우리는 나무가 대기의 오염을 막아 줄 것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나무를 심기는 어려워 막상 실천하기는 어렵다. 결국은 종이를 아껴 쓰고 재생지를 사용하는 방법이 환경을 살리는 방법이라고 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발표에 따르면 종이영수증 발급을 위해 연간 2천500억 원의 비용이 … Read more

백화점 제친 편의점, 특화 매장으로 차별화 경쟁 나선다

생활 속 만능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편의점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2012년 10조9000억원에 머물렀던 편의점 업계의 총 매출액은 2016년에는 19조3000억원으로 불과 5년 만에 2배 가까이 급성장 했다. 심지어 지난해 편의점 업계 상위 3사의 총 매출액은 ‘유통의 꽃’으로 불리던 백화점 업계 상위 3사의 총 매출액을 2조원 가까이 앞지르며 유통채널의 대세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그만큼 업체 간의 경쟁도 치열하다. 최근에는 … Read more

브레이크 풀린 전세대출…작년 51조 돌파

전세대출 급증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 2년간 증가율이 두배 이상 치솟는 등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모습이다. 천정부지로 치솟은 전세값이 떨어지지 않는 한 당분간 대출 급증세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은행권의 전세대출 잔액은 51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5.6%나 올랐다. 작년 한 해 동안 늘어난 전세대출 규모는 무려 10조5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최근 10년간 … Read more

AS 맡겼더니 스팸등록? 삼성·LG AS센터 고객 핸드폰 조작 의혹

삼성전자와 LG전자 서비스센터 내 일부 직원들이 고객 휴대폰을 임의로 조작해 만족도 평가 등 정보 수신을 방해했다는 의혹이 번지고 있다. 동의 없는 개인 정보 접근이라는 점에서 피해 고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의혹은 LG전자로부터 시작됐다. LG전자 서비스센터 방문 후 특정 번호가 스팸문자로 등록돼 서비스만족도 조사 문자를 수신하지 못했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이후, 유사한 피해 사례가 … Read more

나의 죄, 나의 영혼, 롤―리―타, 롤리타 콤플렉스

롤리타, 내 삶의 빛이요, 내 생명의 불꽃. 나의 죄, 나의 영혼, 롤―리―타. 세 번 입천장에서 이를 톡톡 치며 세 단계의 여행을 하는 혀끝. 롤―리―타. 우연히 마주친 열두 살 소녀 롤리타에게 반한 30대 후반의 남자 험버트. 롤리타를 조금 더 가까운 곳에서 옆에 두고 지켜보고 싶은 험버트는 과부인 소녀의 엄마에게 접근해 그녀와 결혼한다. 험버트는 결혼 후에도 롤리타와 … Read more

50층, 49층, 35층…재건축 둘러싸고 확산되는 ‘층’간 소음

  ‘재건축 아파트 35층 제한’으로 재건축 아파트 간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서울 잠실주공 5단지와 압구정 현대·한양, 은마아파트 등 고층 아파트 재건축 추진 단지들의 표정이 엇갈리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희비교차는 일반 주거지역 아파트의 높이를 최고 35층으로 제한하는 가운데 잠실주공 5단지에 한해 ‘공공기능’을 갖춘다는 조건에 50층을 허용할 수 있다는 서울시의 입장이 빌미가 됐다. 14일 강남 일대 … Read more

우리는 왜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가

다사다난했던 지난해 ‘최순실’이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이 국정농단에 빠졌고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가려졌던 모든 것들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다. 그리고 그 뒤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있었다. 우리는 얼마나 정치에 관심이 있지 않았기에 이런 일들이 벌어진 걸까? 우리가 많이 들었던 단어 중 ‘정경유착’이라는 단어가 있다. 과연 많은 사람이 이 단어의 제대로 된 의미를 알고나 있는지 물어보고 싶다. 지금의 사태가 온 … Read more

더이상 우리는 학생들을 떠나 보내고 싶지 않다…

겨울이 가고 있다. 늘 그랬듯 봄은 오고 신입생들은 선배를 만나고 술을 마실 것이다. 신입생들이 들어오는 푸르른 대학교의 소식이 늘 푸르지만은 않아 우리를 슬프게 할 때가 있다. 20살이 되면 많은 것을 안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겠지만, 사실 많은 것을 배우지 못했고 아직은 어린 티를 벗지 못했으며 마치 내가 어른이 된 듯한 마음에 무리를 많이 하는 나이가 바로 … Read more

자영업자 대출도 ‘옥석가리기’ 들어간다

자영업자 여신심사 모형을 만들고 있는 금융당국이 자영업자 대출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처럼 ‘대출한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과정에서 부채비율이 높은 이른바 ‘한계자영업자’를 퇴출하는 등 ‘옥석가리기’를 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위험수위에 도달한 자영업 대출은 신규대출은 심사를 강화하는 한편, 추가 대출의 경우 기업 구조조정처럼 살릴 것은 살리고, 정리할 것은 정리하는 쪽으로 방향을 … Read more

어려울 때일수록 국민과 정부 간의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져야 하지 않을까

조류독감 AI 파급 효과로 근래 계란을 사 먹기 힘들었다. 질병과 관련된 직접적인 생명체, 닭이나 오리를 계속해서 죽여야 했고 이 때문에 달걀값은 계속해서 올라갔다. 하지만 13일 구제역·AI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는 지난 6일 김제 산란계 농장에서 H5N8형 AI가 발생한 이후 추가 의심 신고가 7일째 없는 상황이란 사실을 밝혔다. 이렇게 한시름 놓으려나 했더니 이번에는 구제역이 터졌다. 지난 5일 충북 보은에서 … Read more

경찰청장 “‘가짜 뉴스’는 수사 대상…전담반서 모니터링 중”

이철성 경찰청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짜 뉴스’와 관련 “내사나 수사 대상으로 본다”며 “온라인상에 떠도는 가짜 뉴스를 모니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13일 기자간담회에서 “악의를 띠고 특정 개인에 대해 의도적·반복적으로 가짜뉴스를 올리는 행위”에 대해 이같이 지적하며 “그런 정도가 아니면 방심위나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해 차단 또는 삭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청장은 “표현의 자유도 당연히 보장해야 하므로 … Read more

중소기업 기술 강탈 막는다…서울시, 경제민주화 2년차 시동

‘경제민주화 도시 서울’ 1년을 맞아 서울시가 기존 정책을 확대·보완하고 새로운 정책을 더하기로 했다. 시는 13일 기존 16개 추진과제에 올해 신규 7개 과제를 더한 ‘2017 경제민주화도시 서울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1년차 정책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초점을 맞췄으며 2년차인 올해엔 비정규직, 영세사업자가 고용한 근로자, 아르바이트 청년 등 더 낮은 을(乙)에 집중하는 취지라고 시는 설명했다. 7대 과제로는 △문화·예술 불공정 상담센터 운영 … Read more

특별검사 사무실에 재소환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앞날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오전 특검의 조사를 받기 위해 참담한 표정으로 서울 대치동 특별검사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뇌물공여 등 혐의를 받는 이 부회장은 지난달 12일 첫 소환 조사 이후 32일 만이며, 같은 달 19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로는 25일 만에 특검에 재소환 되었다. 이 부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모든 진실을 특검에서 성실히, 성심껏 말씀드리겠다”고 조사에 임하는 입장을 … Read more

이재용 특검 재소환…’뇌물 혐의’ 구속영장 재청구 주목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뇌물공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13일 오전 재소환했다. 지난달 19일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 이후 20여일 만이다. 이날 오전 9시 26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나온 이 부회장은 취재진에게 “오늘도 모든 진실을 특검에서 성실히, 성심껏 말하겠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특검은 이 부회장을 상대로 삼성전자가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딸 정유라 씨를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