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생 국민건강보험 제도인지도 30.5%로 낮아

지난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고령사회 심화 속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을 위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제도인지도 등 파악을 위해 전국 400명의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2016년 청소년 건강보험제도 인지도 조사’를 조사한 결과 국민건강보험제도의 인지도는 30.5%,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인지도는 12.8%로 나타났다. 건보공단은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저출산·고령화 심화 속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향후 경제활동의 중심이 될 청소년의 제도 … Read more

또 다시 도발, 북한은 언제까지 이 방식을 고수할 것인가

또 다시 도발이다. 2017년 3월 6일 오전 북한에서 남한을 향해 동시다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이에 윤병세 외교장관은 일본 외무대신과 긴급 전화 통화를 갖고 오전 11시 30분부터 50분까지 상황 평가와 함께 향후 유엔 안보리 및 한일·한미일간 강력한 대응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금일 북한의 도발이 지난 2월 12일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규탄메시지를 무시하고 … Read more

[반vs찬]병역의무, 안전불감증을 국가적으로 키우지 않았으면…

꼰대라고 생각해도 좋다. 대한민국에서 군입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최근 군대를 가기 싫어하는 이들이 많고 군대 내에 많은 혜택을 주고 있다는 얘기들이 계속해서 보도되고 있다. 심지어 군대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를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도 아무 문제 없이 방송되는 등 우리 사회 속에서 ‘군’이라는 존재의 의미가 흐려지고 있다.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군대라는 시스템은 불편하고 괴로운 비효율적인 조직으로 보일 … Read more

상생 없는 대형마트, 대기업만 배를 불리는 유통의 문제점

우리나라의 대형마트가 들어오면서 많은 영세 상인들이 폐업하고, 시장체계도 많이 사라져 지금 대한민국에 남아있는 시장도 몇 없는 추세이다. 정부에서는 허울뿐인 정책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채 점점 동내의 중소상인들은 죽어 나가고 있다. 지금까지의 변화를 살펴보자면 대기업의 마트가 들어오면서 다양한 제품을 보다 싸게 그리고 다양하게 선보였다. 실상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시장에 각각의 상품들을 각각의 시장에서 구매하는 것이 번거로울 … Read more

교육부 국정 역사교과서 활용 권유, 그러나…

긴 겨울 방학이 끝났다. 새로운 친구들과 만난다는 설렘을 안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등교하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어떤 학생들은 국정 역사교과서를 쓴다는 이유로 전학을 요청하기도 하고 심지어 퇴학을 결심하기도 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교육부는 지난 2월 20일 ‘2015 개정 역사과 교육과정에 따른 중등 국정 교과용 도서 활용 신청’을 안내하고, 3월 3일까지 2주간 국정 역사 교과서 활용 희망 신청서를 … Read more

[반vs찬]병역의무, 어떻게 피할 방법은 없을까요?

대한민국은 휴전 상태다. 60여 년 전 우리나라는 한국이라는 이름을 둘로 나눠 쓰게 됐다. 남쪽에 위치한 한국이라서 ‘남한’, 북쪽에 위치한 ‘북한’ 이렇게 우리는 몇십 년 동안 떨어져 지내고 있고 아직도 우리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휴전이긴 하지만, 언제 전쟁은 다시 시작될지 모르기에 남한의 남자들은 20대가 되면 국방의 의무를 강요받는다. 물론, 당장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불안한 시대는 … Read more

여성경력단절의 무서움 이제 좀 줄어들까?

2016년 3월 말 기준으로 무소득배우자는 438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이들이 경력이 단절된 여성일 것으로 추정된다. 결혼으로 인해, 육아로 인해 회사를 다니기 힘든 여성이 다시 직장생활로 돌아가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여성가족부는 이러한 경력단절을 예방하는 지원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경력단절여성등”의 정의에 경력단절 사유로 혼인을 포함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경력단절 예방 지원 기능 … Read more

시간이 없어요, 타임푸어

신데렐라는 12시가 되면 마법이 풀리기 때문에 유리구두 한 짝을 벗어놓고, 파티에서 황급하게 나와야했다. 이는 신데렐라의 이야기지만 현대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이처럼 시간에 쫓기는 삶을 사는데에 익숙해져있다. ‘빨리 빨리’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징을 잡을 때 자주 쓰는 말이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속도에 집착을 보일 정도로 민감하다. 그래서 인터넷도 초고속을 추구하며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었다. 물론 빠르게만 살아온 우리나라 … Read more

문체부, 5개 분야에 대한 2016년 트렌드 분석

지난 2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 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34개월간 블로그·커뮤니티·트위터·페이스북 등 SNS에서 900만여 건의 메시지를 수집 소비·여행·청년·환경·IT 등 5개 분야로 트랜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16년 대한민국 사람들은 ‘실속’ 중심으로 결정하고, 자신만의 기준으로 삶의 만족을 찾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 과거의 생활문화와 습관이 남들과 동일성을 추구하며 겉치레를 하는 문화에서 개인 중심의 실속을 찾고 즐기는 문화로 변화되었다. 문체부 발표에 … Read more

“한국 드라마·예능 보지마”… 새우등 터진 연예계

한동안 잠잠하던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이 금한령(禁韓令·한류 금지령)으로 전환되며 한층 강화되고 있다. 중국은 롯데상사가 2월 27일 자사의 성주 골프장을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를 위한 부지로 제공한다고 결정함에 따라 경제·문화계에 노골적인 압박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중국 정부와 관영매체들은 롯데가 사드배치 부지를 제공할 경우 그냥 있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경고해왔다. 가장 눈에 띄는 조치는 엔터테인먼트업계에 대한 금한령이다. … Read more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특히 더 안전운전 요망

달콤한 방학의 시간이 끝났다. 아이들은 가방을 메고 학생들은 교복을 입고 각자가 있어야 할 곳에서 공부하게 될 것이다. 새 학기를 맞아 설레는 마음은 이해하나, 늘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 국민안전처는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을 우려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2013년부터 3년간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는 총 1만4340건이 발생했고 이로 … Read more

창업 쉽게 망하는 지름길 직원관리에 있다

창업은 생계를 꾸리는 수단이자 생각해오던 꿈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따뜻한 봄이 오면 본격적이 창업시즌이 오고, 많은 퇴직자와 창업이라는 꿈을 꾸던 청·장년들이 부푼 마음을 가지고 사업을 열게 될 것이다. 창업을 준비하는 데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사업을 체계적으로 꾸려나가는 계획부터 세무·회계, 홍보와 마케팅 그리고 직원관리도 필요하지만 판매할 상품을 체계적으로 판매할 뚜렷한 사업 방향도 필요한 … Read more

내수부진에 성장정체··· 유통가, 새 먹거리 찾기 분주

장기화된 불황, 소비경기 침체로 성장정체에 직면한 유통업계가 사업다각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내수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상황을 신사업 진출로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세계는 이달 31일 주주총회를 열고 화장품 제조 및 도·소매업, 귀금속 제조 및 도·소매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하기로 했다.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 총괄사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화장품·주얼리 등의 자체 사업을 확장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이마트는 … Read more

中 롯데 무차별 공격… 오프라인서 온라인해킹까지

롯데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부지 제공을 결정한 이후 중국의 보복성 공격에 잇달아 휘말리고 있다. 이미 중국 진출 계열사에 위생·안전 점검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데 이어 중국 내 쇼핑몰 재입점 탈락 등 고초를 겪은 롯데가 이번에는 온라인에서까지 무차별 공격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2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의 홈페이지가 해킹공격으로 다운됐다. 롯데면세점 홈페이지는 한국어, 중국어는 물론 일본어, 영어 홈페이지와 모바일(모바일 … Read more

엄마 손 잡고 집에 가고 싶어요

아침 시간은 늘 전쟁이었다. 늦어도 꼭 아침을 먹여야 했던 어머니는 학원 차가 올 시간에 맞춰 뛰어나가곤 했고 그렇게 어린이집, 유치원에 무사히 갈 수 있었다. 집에 갈 때가 되면 다 같이 가방을 싸고 아침에 타고 왔던 그 노란 차에 다시 하나둘 올라탄다. 그리고 각자의 집에 내릴 때마다 “잘 가”라는 인사와 함께 어머니의 품에 안겼다. 어린 시절 … Read more

학생을 성추행하는 선생, 지금의 어그러진 교육문화 세태

선생, 말뜻을 직역하자면 먼저(先) 태어나(生) 삶을 살면서 알게 된 지식을 가르치는 사람이다. 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거나 학예가 뛰어난 사람을 높여 이르는 말이다. 지금 같이 19살 때까지 학생으로서 배움을 배우고 사회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마땅히 학교에서 선생을 통해 배움을 받게 된다. 학생의 관점에서 선생은 존경해야 하는 존재이며 자기의 모르는 것을 알려줌으로 인해 은혜를 입는 존재이다. 하지만, 선생이라는 직위를 … Read more

돈이 최고인 세상, 면접 볼 때까지 돈 걱정

취준생이라는 이름이 더 이상 부끄럽지 않은 세상이 왔다. 많은 이들이 취업을 준비하며 삶을 보내고 있다. 이력서를 수정하고 계속해서 회사에 지원서를 넣고 면접을 보며 이들은 매일 매일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다. 서류 전형을 통과한 이들에게는 면접이라는 큰 관문이 기다리고 있다. 어떤 질문이 나올지, 어떤 대답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것도 힘든데, 면접을 보러 갈 때 또 하나 … Read more

삼일절(3·1절)이 무슨 날인지 정확히 알고 가길 바라며

3·1절이 다가온다. 그냥 쉬는 날, 빨간 날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을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그 당시 독립운동에는 나이가 없었다. 어린 학생들도 모두 태극기를 들고 길거리에 나왔으며 전국적으로 대한민국 모두의 마음은 하나였다. 국가보훈처에 의하면 제98주년 삼일절을 맞아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나라 사랑 정신으로 계승하기 위한 ‘3ㆍ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2월 28일(화) 부산의 ‘일신여학교 3ㆍ1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시작으로 6월까지 전국 … Read more

좋아하는 일 하면서 돈도 버는 ‘꿈의 직업’ 베스트10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안정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일을 꿈의 직업으로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그런 직업을 갖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만일 누군가가 그런 직업을 갖고 있다면 그는 행운아일 것이다. 최근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많은 사람들이 열정을 갖는 활동이나 취미, 인기 있는 일들의 목록을 정리하고 그에 관련된 직업에서 얼마나 수익을 얻을 수 … Read more

2년도 못 넘기는 창업, 왜?[카드뉴스]

국내에서 한 해 새로 생기는 기업은 80만 개가 넘지만 절반은 2년도 채 못 넘기고 간판을 내리는 실정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창업기업 1년 생존 비율은 62.4%입니다. 2년 생존율은 47.5%로 절반이 넘는 창업 기업이 2년을 넘기지 못하고 망한 건데요. OECD를 기준으로도 최하위를 머물고 있습니다. 한국 신생기업 창업 3년 생존율(39%)은 조사 대상 26개국 중 25위였습니다. 특히 서민창업의 … Read more

황 대행 ‘특검 연장 불승인’…여야, 엇갈린 반응(종합)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황 권한대행 측은 27일 오전 공식 브리핑을 통해 “황 권한대행이 특검 연장을 승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다만, “검찰수사 미진하면 정치권 협의로 새 특검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특검은 28일 공식활동을 종료한다. 황 권한대행의 특검 연장 불승인에 대해 특검팀은 수용 의사를 밝혔다. 특검팀 관계자는 “아쉬움은 당연히 … Read more

‘돌려막기’도 못한 전경련의 암담한 현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허창수 회장을 제36대 회장에 재추대하며 위기를 그대로 보여줬다. 전경련은 24일 오전 제56회 정기총회를 열고 허 회장의 유임을 결정했다. 이번에 4번째다. 특히 허 회장의 유임은 지난해 12월 말, 회원사에 이미 2월 정기 총회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표시한 바 있는 만큼 이례적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허 회장의 유임은 전경련이 처한 현실과 무관치 않다. 전경련은 지난 1961년 삼성그룹 … Read more

벤츠·포르쉐·다임러트럭·혼다, 13개 차종 850대 ‘리콜’

메르세데스-벤츠와 포르쉐 등 4개 업체가 판매한 13개 차종 850대 차량이 제작결함으로 리콜(시정조치)된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이 같은 리콜 명령을 각 업체에 통보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SLK350 등 9개 차종 승용차는 운전석 에어백이 일본 다카타사 제품으로 드러나 리콜 됐다. 다카타 에어백은 작동 시 부품 일부가 파손되면서 금속 파편이 튀어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위험이 있다. 국내에서도 다수 차종에 탑재됐다 … Read more

‘김정남 피살’ 용의자 흐엉, 작년말 제주 방문…’K팝 심취’ 가수운영 카페도 방문

김정남 피살 사건의 용의자인 베트남 여성 도안 티 흐엉(29)이 작년 한국 제주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흐엉은 작년 11월 2일 제주에 입국해 사흘 머물고 중국 광저우로 출국했다. 제주를 방문한 이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흐엉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체류 기간 동안의 동선을 유추할 수 있다. 흐엉은 8~9장의 사진을 중국 출국 사흘 뒤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에 따르면 흐엉은 … Read more

우리 시대에 아직 영웅이 있다는 것을 당신은 아는가?

아버지는 어릴 적 뜻하지 않은 사고로 평생 왼쪽 다리에 3급 장애를 입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장애는 입을 수 있다. 장애는 갖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라고 항상 말씀하셨습니다. 힘든 시대를 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대한민국은 정 많고 선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국가이다. 우리는 이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힘들다고 내 주위에 있는 사람도, 만나지 못 해 본 옆집 … Read more

黃 권한대행, 중소상인과 일반인 100여 명 초청 규제개혁토론회 주최

현재 우리나라 기업 중 80%가 중소기업들이고 소상공인이 568만 명이 이르고 있는 현시점에 정부는 점차 소상공인들과 많은 대화를 나눔으로 규제 속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많은 중소상인과의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 지난 22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중소상공인·일반 국민 등 100여 명을 초청하여 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터놓고 이야기합시다! 규제개혁 국민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어려운 경제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 Read more

[반vs찬]저출산 시대, 우리가 아이를 낳지 않으면 어떡하나요?

아이를 키우기 힘든 시대다. 어려서부터 교육열에 치여, 아이들과 비교당하게 하기 싫어서 예쁜 옷을 입히고 좋은 교육을 받게 해준다. 하지만 청년이 돼도 취업을 못 해 이제는 취업난에 허덕인다. 결혼할 때가 됐는데, 결혼을 하면 애를 낳아야 하고 애를 낳으면 자신이 겪었던 이 못난 과정들을 다시 겪어야 하는 것을 알기에 망설인다는 현실 모두가 알고 있다. 그럼에도… 그렇다 해도 … Read more

욜로족을 추구하는 삶, 하지만 나이 들어서도 행복하고 싶다

혼밥, 혼술 이제는 낯설지 않다. 많은 이들이 혼자 밥을 먹고 혼자 술을 마시며 혼자 쇼핑을 하고 옆에 누군가를 찾지 못해서가 아니라 나를 사랑하는 시간을 즐기는 욜로족(YOLO, You Only Live Once의 약자)을 추구하고 있다. 미래보다는 현재의 행복을 추구하는 이들은 다른 사람의 눈치보다는 나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더 중시한다. 취업포털 사람인에 의하면 20대에서 30대 성인남녀 830명 대상으로 … Read more

공감 능력 결여, 무엇이 문제일까요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50분 경 여객선 세월호 전복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세월호엔 안산시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을 포함한 476명이 탑승한 상태였다. 이 사고로 304명이 사망하였으며 당시 대한민국은 깊은 애도와 침울 속에 잠겨 사회적으로 퍼진 어떠한 트라우마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시기를 견뎌야 했다. 이로부터 약 삼 년이 지난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떠할까. 당시 대다수의 국민들이 눈물 속에 … Read more

[반vs찬]저출산 시대, 이러한 환경 속에서 아이 낳아야 하나요?

과거 우리나라는 자식 농사를 잘 지어야 잘 산다는 인식이 있었다. 그렇게 7남매, 9남매 가정이 주를 이뤘고 길가에는 아이들이 늘 뛰어놀았고 어머니들은 아이들의 뒷바라지를 하느라 늙어갔다. 하지만 시대가 많이 흘렀다. 아이를 낳는 일이 이제는 큰 고민이고 선뜻 할 수 없는 일이 돼버렸다. 너무 많은 돈이 필요하다. 조기교육을 시작해서 아이의 옷과 먹을 음식, 갖고 놀 장난감 등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