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한 음절에 담긴 직장인의 삶

[이뉴스코리아 심건호 기자] ‘넵’, ‘네’, ‘넹’ 등 일상에서 쓰이는 대답은 형태가 비슷하다. 하지만 각종 상황에 따라 의미와 사용이 다른 ‘네’의 세계는 정말 알다가도 모를 부분이다. 급식체 말투에 이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던 급여체는 넵과 넹, 네 등의 적절한 사용법 등을 설명한다. 이에 덧붙여 같은 ‘넵’이라도 어떠한 상황에서 어떠한 특수문자와 함께 사용되는 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 Read more

탈코르셋 운동에서 탈출하고 진짜 여자를 만나다

[이뉴스코리아 권희진 기자]김아중이 출연하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는 성형미인으로 거듭나는 추녀의 눈물 나는 인생사가 그려진다. “예쁜 여자는 명품 못생긴 여자는 폐품 그보다 못한 주인공은 바로 반품”이라는 대사의 라임의 ‘품’은 여자가 상품이 되는 사회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길거리의 미녀를 보는 것은 ‘심미성’의 본능을 가진 누구나 즐거운 일이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도 선생님의 미모를 가늠할 정도니 인간들의 ‘미추’를 … Read more

그들이 활화산 근처를 떠나지 않는 이유

[이뉴스코리아 손은경 기자] 활화산과 공존하는 도시가 있다. 일본 규슈 지역의 가고시마는 ‘사쿠라지마’라는 활화산을 품고 있는 아주 독특한 자연 환경을 갖춘 곳이다. 이곳으로 안내한 가이드 말에 따르면 ‘운이 좋으면’ 검은 연기가 뽕하고 분출하는 장관을 볼 수 있다고 했다. 언제 다시 분화할지 모르는 아슬아슬함을 지닌 사쿠라지마의 모습과 다르게 이곳 주민들의 일상은 잔잔하게 흐른다. 이곳 주민들은 활화산과 공생한다. … Read more

[반vs찬]성매매 여성 지원금, 갈 곳 없는 그들이 다시 범죄의 길로 들어서지 않게 도와야…

[이뉴스코리아 심건호 기자] 인천시는 성매매 집장촌인 ‘옐로하우스’를 2018년 말까지 철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곳에서 있었던 이들은 본인이 원했던 원하지 않던 짧게는 1년 이내 길게는 몇 십 년 동안 성매매를 통해 돈을 벌어왔다. 그들의 책임이 0%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들의 책임이 100%라고 이 사회는 감히 그들에게 말하기 어려울 것이다. 돈을 크게 벌 기회가 있다고 유혹하는 브로커가 … Read more

[반vs찬]성매매 여성 지원금, 그들보다 챙겨야 할 소외계층 많은데…

[이뉴스코리아 박양기 기자] 대한민국에서 성매매는 현재 불법이다. 하지만 우리는 공공연하게 이 사회 속에서 돈을 주고 여성을 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단속되지 않는 그들의 이야기를 꽤 오래전부터 들어왔다. 인천시에서는 최근 성매매 집장촌 중 하나인 ‘옐로하우스’를 이번 년 안에 철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인천 남구는 지역주택조합설립을 인가했고 기존 건축물들은 2018년 12월까지 철거될 예정이다. 그런데, 현재 … Read more

‘스팩’은 과연 우리를 진정 스팩타클한 인생으로 만들어 주는가?

[이뉴스코리아 권희진 기자] 장강명의 소설 ‘한국의 싫어서’에 나오는 주인공은 계나는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사귄 남자친구 지명과 헤어지고 호주로 떠난다. 이유는 ‘한국이 싫어서’이다. 교수 아버지를 둔 강남 출신의 지명에게 자신을 ‘2등 시민’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둘은 같은 대학교를 나왔지만 1등 시민과 2등 시민으로 나뉜다. 이 경계를 누구도 구획하지 않았지만 단 몇 가지 대차대조를 통해 그 차이를 … Read more

‘우병우’와 조기교육

[이뉴스코리아 권희진 기자]우리나라 부동산은 학원가가 결정한다. 아파트의 프리미엄이 붙는 원인도 ‘학군’에 기인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단지 내 초등학교가 있는 ‘초품아’의 경우 타 단지보다 아파트의 프리미엄을 더 받는다. 아이들의 대입은 중학교에서 결정된다는 떠도는 민간의 ‘썰’을 따라 아파트를 옮기기도 하고 고등학교의 경우는 입을 댈 필요가 없다. 강남 대치동의 낡은 아파트의 가격을 결정하는 것도 결국 전국에서 학생들이 몰려드는 … Read more

지금, 곧, 나중에…유명인들과 국방의 의무

[이뉴스코리아 심건호 기자] 신체 정신적 결격사유가 없는 한 대한민국 남자라면 반드시 가야할 군대. 가수와 유명인, 스포츠 선수 등 다양한 직군의 유명인들은 자신의 커리어와 연예계 활동을 하는 도중 국방의 의무를 위해 군입대를 해야 한다. ‘천재소년’이라고 불린 송유근이 군입대를 예정한다는 소식과 함께 유명인들의 군입대 혹은 군생활이 계속 조명되고 있다. ■ 천재소년 송유근 IQ 187의 천재소년으로 기억되는 송유근은 오는 … Read more

[문화 eNew] 한국 영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다

[이뉴스코리아 손은경 기자] 최근 몇 년간 한국 영화가 새로운 소재와 장르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검은 사제들’과 ‘부산행’, ‘곤지암’은 시도되지 않았던 장르와 소재를 과감하게 채택해 관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컬트’ 장르에 속한다. 오컬트는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일컫는다. ‘검은 … Read more

[반vs찬]교사 방학, 쉴 틈 없이 일하는 교사들에게 방학이라는 자율 시간은 필수

[이뉴스코리아 손은경 기자] 스마트폰은 우리의 삶을 좀 더 편하고 빠르게 만들어주었다. 편지, 전화, 이메일 등의 수단을 지나 sns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지면서 연락은 쉬워지기도 했지만 그만큼 가벼워지기도 한 듯 보인다. 교사들은 이러한 연락의 가벼움이 달갑지 않다. 학부모의 연락과 상담이 수시로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한 반에 20명의 학생이 생활한다고 가정하더라도 수업 시간이 끝난 후, 부모가 학생에 대한 상담을 … Read more

[반vs찬]교사 방학, 세금으로 누리는 특혜 아닌가요? 없애주세요

[이뉴스코리아 박양기 기자] 여름방학에 학생들은 자신에게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기 위해 학원을 다니기도 하고 평소 하지 못했던 예체능 활동을 하기도 한다. 혹은 새로운 경험을 위해 여러 체험 활동을 하고 하는데, 선생님들은 대체로 방학 때 무엇을 하고 있을까? 교사들은 방학 기간 동안 연수를 받고 다음 학기 교육 활동을 준비해야 한다. 더 좋은 질의 수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 Read more

[독립운동가 기획보도] 채광묵, “나라가 이 지경이 되었는데, 어찌 가만히 앉아”

[이뉴스코리아 심건호 기자] 8월15일은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기념하기 위해 1949년 10월1일 제정돼 시행되고 있다. 광복에 앞서 많은 독립운동가와 국민적인 항쟁 등이 힘을 합쳐 광복을 이뤄냈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그들 중 상대적으로 이름이 덜 알려진 독립운동가들이 있다. 채광묵(1850~1906)은 홍주의병 항쟁으로 알려진 독립운동가로 아들 채규대와 함께 홍주성 전투에서 일본군을 막다가 … Read more

[문화 eNew] 우주 최강 빌런…‘인간사냥’ 나선 외계인들

[이뉴스코리아 손은경 기자] 더 강력해진 외계 빌런 ‘프레데터’가 돌아온다. 아이언맨3 감독 셰인 블랙이 감독을 맡은 <더 프레데터>는 더욱 진화한 프레데터가 지구에 돌아와 인간을 재미 삼아 사냥한다는 스토리로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인간에게 가장 위협적인 생명체 프레데터는 지난 1987년 아놀드 슈왈제너거 주연의 <프레데터>로 이름을 알렸다. 프레데터는 자신의 몸을 적으로부터 숨길 수 있는 투명인간 능력이 있으며 무엇이든 베어버리고 … Read more

[문화 eNew] 비트윈 랜드 앤 씨 : 현실과 이상의 공존이란

[이뉴스코리아 손은경 기자]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매일 행복감을 느끼는 이들은 얼마나 될까. 대부분은 밥벌이에 치여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고야 만다. 전공상 필자의 주변에는 소설가, 시인을 꿈꾸는 이들이 많다. 이들은 소위 등단이 목적이다. 허나 글쓰기를 중도 포기하고 생업에 뛰어드는 지인들도 적잖다. 살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의식주는 물론이거니와 좋아하는 작가의 신작을 구매하는 것에도 돈이 든다. … Read more

더운 여름엔 음악이 제 맛, 추천 음악 6

사진출처=Pixabay,langel

[이뉴스코리아 서동휘 기자]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덥다. 힘도 빠진다. 그래서 무더운 여름 듣기 좋은 음악을 추천한다. 내적 댄스를 부르는 힙합을 원한다면, 퓨처라이거의 Let’s Dance를 추천한다. 윤미래의 파워풀한 발성 그리고 유재석의 어색하지만 정직한 래핑이 맛깔 나는 곡이다. 듣다보면 힘도 나고 춤도 추고 싶어지는 노래다. 더운 여름 비에 대한 팝송을 원한다면, Rain Drops fall in on my … Read more

[여행·휴가 이야기] 기 빠진 그녀의 여름휴가, 탱고의 나라 ‘아르헨티나’

[이뉴스코리아 권희진 기자] 그녀의 열정을 닮은 나라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기로 했다. 일단 그녀는 거액의 해상 이용권을 지불해야 한다. 한국에서 아르헨티나까지 상공을 가로지기 위해 그녀는 신용카드의 굴레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할 수도 있으니 동해안의 활어회처럼 펄떡거리는 현금을 준비하도록 했다. ‘욜로’로 자신의 빚을 합리화하는 어리석음은 접어두기로 하자. 화끈한 여름휴가를 준비하기 위한 실탄을 장착하고 떠난 그녀, 그녀의 선택은 탱고의 나라 … Read more

[반vs찬]먹방 규제, 미디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지금…아이들을 위해서라도 필요한 듯

[이뉴스코리아 박양기 기자] 전철을 타고 버스정류장에 서 있다 보면, 사람들이 스마트폰 좀비처럼 보일 때가 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글을 보기도 하고 사진을 보기도, 영상을 시청하는 모습을 우리는 일상 속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아이들 역시 그 어떤 장난감보다 스마트폰 속 영상을 좋아한다. 배우는 것이 어른보다 상대적으로 빠른 아이들은 스마트폰을 잡으면 … Read more

[반vs찬]먹방 규제, 비만율과 정확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도 아닌데 지나치다

[이뉴스코리아 손은경 기자] 갈수록 먹을 것에 대한 인간의 욕구가 커져가는 듯 보인다. 과거 고기를 구워 먹고 과일을 따 먹던 수렵 시대와 비교해 보면 우리가 먹는 음식의 종류와 그 맛의 스펙트럼은 너무나 크게 발전해 왔다고 판단된다. 단순히 식재료의 맛을 즐기는 것에서 벗어나 어떤 소스와 함께 먹었을 때 맛있는지, 어떤 메뉴 혹은 어떤 음료와 함께 먹을 때 … Read more

[반vs찬] 반려동물 해수욕장 출입, 하나뿐인 가족과 여행갈 수 있는 기회 만들어주세요

[이뉴스코리아 박양기 기자] 뜨겁다 못해 가마솥에서 찌는 듯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많은 이들이 더운 날씨를 피해 선풍기, 에어컨의 힘을 빌리고 있다. 그러나 역시 여름에는 해수욕장이나 계곡 등에 찾아가 물에 몸을 담그고 시원함을 느끼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해수욕장은 벌써부터 약 80만명의 인파가 몰려다는 보도가 나올 만큼 올여름도 많은 이들이 바닷가를 … Read more

[반vs찬] 반려동물 해수욕장 출입, 누군가에게 가족이겠지만 타인에게 피해일 수 있어

[이뉴스코리아 심건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발표한 2017년 동물 보호 및 복지관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동물등록제에 따라 등록된 애완동물이 117만 5500마리로 나타났다. 미등록 된 애완동물의 수는 150만 마리로 추산되고 있는 실정으로 반려동물 천만인구 시대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다. 여름휴가가 다가오면서 반려동물과 관련된 이슈도 재점화되고 있다. 그 중 눈에 띄는 이슈 중 하나는 반려동물 해수욕장 출입에 관한 부분이다. 때이른 … Read more

집에 두고 여름휴가 못떠날 값비싼 동물들

[이뉴스코리아 심건호 기자] 우리는 반려동물인구 1000만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여름휴가철이 다가오고 초복이 지나면서 ‘동물권’과 ‘반려동물 관리’ 등이 이슈화 되는 가운데, 몸값이 비싸서 반려동물로 키운다면 도저히 두고 떠날 수 없는 동물들을 알아보자. ▲ 하야신스 마카우 앵무새 – 약 1500만원 하야신스 마카우 앵무새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앵무새에 속하며, 진한 파란색과 검은 부리가 인상적이다. 화려한 모습 외에도 높은 … Read more

[반vs찬]자살하자 가사 담은 노래 듣기, 왜 이 노래에 공감하는지 이유를 생각해줬으면…

[이뉴스코리아 박양기 기자] ‘있잖아 나는 X멍청이야’라는 자극적인 문장으로 시작하는 노래 한 곡이 일부 청소년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대가리 박고 자살하자’라는 제목의 노래는 인터넷에서 ‘대·박·자 송’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특유의 밝은 멜로디와 자극적인 가사들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청소년, 청년들이 자극적인 단어와 현실에 대한 이야기가 공감이 된다는 의견을 내는가 하면 교사와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흥얼거릴 만큼 가벼운 주제가 아니라는 … Read more

[반vs찬]자살하자 가사 담은 노래 듣기, 아이들이 자살을 가볍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이뉴스코리아 양보현 기자] 조회수 140만을 넘어가는 노래 영상 하나가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일명 ‘대·박·자 송’은 ‘대가리 박고 자살하자’의 노래의 줄인 제목이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현재 중독성 있는 후렴구를 즐길 수 있어서 좋다는 의견과 우울한 청년들의 이야기가 담긴 노래라서 공감이 간다라는 의견 등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교사와 어른들의 시선은 다르다. OECD 회원국 자살률 1위 대한민국이라고 불리는 … Read more

[문화 eNew] 공포의 제왕 ‘스티븐 킹’ 원작 영화 속 ‘아! 그 장면’

[이뉴스코리아 손은경 기자] 70여 편의 소설 원작이 영화화된 것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작가가 있다. ‘공포의 제왕’이라고도 불리는 미국 소설가 ‘스티븐 킹’은 SF·공포·스릴러 장르문학에서 가장 저명한 작가로 손꼽히곤 한다. 『미저리』, 『샤이닝』에서는 광기 어린 한 인간의 모습을 그려내는가 하면 『미스트』에서는 미지의 생명체로부터 공포에 떠는 인간의 모습을 묘사하고 『다크타워』에서는 핵전쟁 이후의 미래를 배경으로 서부 판타지 세계를 창조해내기도 한다. 이밖에도 … Read more

[반vs찬]여성 소방관·경찰 체력검정 기준 강화, 필요할 때 힘을 내지 못하는 영웅 필요 없어

[이뉴스코리아 심건호 기자] 경찰과 소방관의 역할은 시민을 보호하는 것이다. 범죄자와 싸워 이겨야 하고 화재 현장과 재난 현장에서 시민을 구출하는 것이 그들이 현실에 존재하는 영웅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소방청에서는 여성 대원의 체력검정 기준을 끌어올려 대원들의 체력 수준을 더 높이겠다는 입장을 전했으나, 일각에서는 여성들이 소방공무원·경찰공무원이 되기 쉽지 않은데 기준을 더 높이는 것은 부당하다며 차별이라는 의견을 말하고 있다. 또한, … Read more

[반vs찬]여성 소방관·경찰 체력검정 기준 강화, 실질적으로 범죄자 제압 때 소용없어

[이뉴스코리아 박양기 기자] 경찰과 소방관은 위험한 상황에서 시민을 구조하는 역할을 하는 대한민국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들이다. 최근 체력검정 기준과 남녀의 차별성에 대한 논란이 도마에 올랐다. 소방청에서는 여성 대원의 체력검정 기준을 끌어올릴 계획을 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대한민국 여성의 만점 기준은 남성의 65% 수준이다. 앞으로 이를 80% 정도까지 올릴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 Read more

[문화 eNew]영화 속 택시와 택시 운전사

요금이 자동적으로 표시되는 미터기를 비치한 영업용 대절 여객자동차 [이뉴스코리아 심건호 기자] 택시의 사전적인 뜻은 위와 같다. 본래 지정된 주차장이나 역 구내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것을 택시캡(taxicab)이라고 하는데, 이 말을 약칭해서 택시라는 말을 사용하게 됐다. 택시는 일상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는 교통수단의 하나이자 택시 운전사와 손님이 만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때마다 ‘택시요금’, ‘승차거부’, ‘택시범죄’, ‘콜택시’ 등 … Read more

[문화 eNew] 도저히 사랑할 수 없는 인물들의 향연 <이름없는 새>

[이뉴스코리아 손은경 기자] 영화 <이름없는 새>는 자신이 혐오하는 남자에게 얹혀살며 전 연인을 잊지 못하던 한 여자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면서 겪게 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시라이시 카즈야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사랑을 시작하는 순간, 한없이 추락한다’라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줄거리는 이렇다. 인생의 낙이라곤 서비스 센터에 전화해 불평이나 퍼붓는 것이 전부인 여자 ‘토와코’는 가진 것 … Read more

[반vs찬] 개고기·보신탕 먹는 문화, 개 역시 다양한 고기 재료 중 하나일 뿐

[이뉴스코리아 양보현 기자] 복날이 다가오면서 개고기에 대한 논란이 다시 붉어지고 있다. 해마다 보신탕을 먹는 것은 야만스럽고 문제가 된다는 지적 하에 개고기를 먹지 말아야 한다는 분위기가 조성돼 개고기를 먹는 것이 마치 죄를 지은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대한민국은 농경사회 속에서 돼지와 소, 닭을 쉽게 죽이고 먹을 수 없었다. 돼지 한 마리를 잡아먹는 것은 그 … Read more

[반vs찬] 개고기·보신탕 먹는 문화, 굳이 맛있다는 이유로 먹기에 불편하지 않나요?

[이뉴스코리아 박양기 기자] 개고기에 대한 얘기는 꽤 오래전부터 이어져왔던 논란거리다. 반려동물 1000만 시대라고 불리는 2018년에도 그 논란은 이어질 전망이다. 2018년 초복은 다가오는 7월 17일이다. 삼복 가운데 첫 번째 복날로 대한민국에서는 이 날 닭백숙이나 보신탕, 오리고기 등 몸에 좋은 음식을 차려 먹는 것이 문화로 전해져 오고 있다. 닭, 오리, 개 모두 고기인데 개는 먹는 것은 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