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사를 직업적으로 쓰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꼿꼿한 직업 정신을 갖는 이는 드물다.
이 시대에 장인 정신이 더욱 빛을 발하는 이유다. 이레바디뉴스 김재용 원장은 한 자리에서 27년간 피부관리숍을 운영한 보기 드문 베테랑이다.
성남 중앙동 파파이스 건물 5층 이레바디뉴스에서 만난 김 원장에게 한결같이 그 자리를 지킨 성실과 신뢰가 엿보였다.
김 원장은 이레바디뉴스가 지속·성장한 비결에 대해 과학적이고 근본적인 치유 관리를 꼽았다.
그는 “인체의 한 부분이 아닌 몸 전체가 건강해야 피부가 좋아진다.
건강해지려면 오장육부 기능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 따라서 바디케어가 필수로 선행돼야 한다”며 “마사지를 통해 일정기간 바디를 꾸준히 케어해 몸의 독소를 배출하고 자연 치유력을 복원하는 것이 건강한 바디케어의 지름길이다”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김 원장은 고객과의 오랜 시간 상담을 통해 고객의 몸을 파악한다. 그리고 시간이 날 때마다 책을 펼쳐 인체 공부에 몰입한다. 그는 “피부미용사가 인체를 싸고 있는 피부를 만지는 직업이라도 인체 해부 생리학부터 피부과학 등 응용기술을 깊이 있고 종합적으로 배워야 한다”며 “그래야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상담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찾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레바디뉴스에 들어서면 거실 한편에 장식한 체형관리사, 대체의학 음양오행, 수기운동처방학, 자연요법치료사 등 8개 넘는 자격증 등이 김 원장의 노력을 방증했다.
요즘 김 원장은 사운드테라피에 연구에 푹 빠져 있다.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남달리 좋아했다는 그는 “인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고자 하는 현대인의 욕구로 웰빙 관련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고객에게 행복을 주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한다”며 “사운드테라피는 이러한 고민의 결과물”이라고 했다.
실제 이레바디뉴스에는 음악이 끊이지 않았다. 피부 관리는 물론이고 심신의 안정과 삶의 활력까지 되찾는 멀티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셈이다. 김 원장은 “그날의 생체 리듬에 맞는 음악으로 고객의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까지 균형을 이루게 해준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이곳을 찾는 고객이 잠시 시간이 멈춘 듯 안정을 찾고 충전해 간다는 감사 인사를 전할 때 보람된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레바디뉴스에서 사용하는 제품도 김 원장이 꼼꼼히 확인해 검증된 제품만 고수한다. 현재 그렇게 찾아낸 제품이 무방부제 멸균 화장품이다 “(주)넥스젠바이오텍의 무방부제 멸균 제품은 타사 제품과 비교해 가격은 고가지만 과학적으로 검증된 제품을 사용한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이레바디뉴스에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끄는 넥스젝바이오텍의 대표 제품에는 EGF가 함유된 ‘이지에프 엔지5’ 등이 있다. 이는 인공세포액에 각종 보습 성분 및 고농도의 상피세포성장인자 EGF 5ppm과 주름개선 기능성 성분 아데노신을 함유해 MTS 관리 후에 홈케어용으로 최적화된 제품이라는 평이다.
이레바디뉴스가 젊은 날의 열정과 지금의 건강을 유지하는 버팀목이 되어 준다는 김 원장은 향후 ‘이레스킨앤바디’로 상호를 변경해 더욱더 고객의 신체와 건강한 아름다움을 완성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바람이다. 아울러 NGO 월드휴먼브리지와 사랑 나눔 실천 등 나눔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온 그가 나눔과 사회공헌활동 활동 저변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