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통계청 사회통계국 사회통계기획과에서는 ‘2016 한국의 사회지표’를 발표했다. 이 발표 자료는 ▲인구·가구와 가족,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문화·여가와 미디어 활용, ▲기타 등 6가지로 나뉘어 있고 2016년 한해의 일반화된 통계치를 나타내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6년 우리나라 총인구는 5,125만 명으로 2031년에 5,296만 명으로 정점 도달 후 차츰 감소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우리나라 인구성장률은 0.45%로 앞으로도 계속 감소하며, 2032년 성장률 0% 이후로 마이너스 성장을 하여 2060년에는 –0.97%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중위연령은 2000년에 평균 31.8세로 이미 30세를 넘어섰고, 2014년에는 40.3세로 40세를 넘어, 2016년에는 41.5세, 그리고 2033년에는 50.3세로 50세가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령구조를 보면 저출산의 영향으로 출생아 수는 계속 감소하고, 의료기술 발달 등으로 인한 수명 연장으로 65세 이상 인구는 계속 증가하여, 우리나라 인구의 연령구조는 2016년 현재 30~50대가 가장 넓은 형상에서 2060년에는 점차 윗부분이 넓은 모습으로 전환될 예정으로 보고 있다.
연령계층별 규모로는 유소년 인구 0~14세와 생산가능인구 15~64세의 인구 규모는 2060년에 2016년 규모의 약 60%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고령 인구로는 2016년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비율은 13.2%이며, 2030년 24.5%, 2040년 32.8%, 2060년 41.0%로 지속해서 증가할 전망 하고 있다.
노령화지수(유소년인구 100명에 대한 65세 이상 인구)는 1990년 20.0명에서 2016년 98.6명으로 4.9배나 증가하였으며, 2040년에는 현재의 약 3배, 2060년에는 약 4배가 증가하여 인구 고령화는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어 노년부양비인 생산가능인구(100명에 대한 65세 이상 인구)는 2016년 18.0명에서 2060년에는 82.6명이 되어 현재보다 4배 이상 증가가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사회통계는 모든 사회적인 영향을 반영되어 변화되어가는 것을 자료화한 것으로 현재 사회가 의학은 발달해가고 점차 고령화되어감에 따라 사망연령이 늘어나 태어나는 비율과 비교 시 2031년에는 그 수치가 정점에 이르지만, 그 이후 사망률은 늘어나도 출생률이 줄어들기에 인구가 감소 돼가는 것이다. 지금 가장 문제시되는 것이 경제적인 여건이고 이러한 문제가 출산문제로 이어져 자녀를 키우는 비용이 부담됨에 출산율이 줄어들고, 이러한 현상으로 중위 연령이 2033년에는 50세로 늘어나 50세 현재 정년퇴직 연령인 60세는 넘어서도 일을 해야만 먹고 살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으로 판단된다.
인구가 줄어드는 이유는 다방면으로 있지만, 결혼적령기도 늘어나 남자는 35세 여자는 30세로 인식되는 현시점에서 사회에서는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방법을 택한 독신 비율이 늘어나고 결혼 비율도 출산율도 줄고 있어, 멀지 않은 가까운 미래에는 더욱 힘든 시기가 올 것으로 보인다.
국가를 이루는 것은 단체 이념 체제 이전에 국민이라는 것을 정부는 깨달아야 하고, 이번 통계청 발표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정책을 실현해 더욱 살기 좋은 대한민국으로 변화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