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신은수가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성동일을 꼽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16 스타의 밤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신은수는 강동원 다음으로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성동일을 지목했다. 신은수는 “성동일과 함께 부녀지간 연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영화 ‘가려진 시간’에서 강동원과 함께하는 ‘깜짝’ 주연을 맡으며 시선을 사로잡은 신인배우 신은수는 이날 생애 첫 트로피인 한국영화 인기스타상을 받으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한국영화배우협회가 주최한 ‘2016 스타의 밤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에는 공효진(미씽:사라진 여자), 조진웅(아가씨), 조정석(형), 곽도원(곡성)이 대한민국 톱스타상을, 주지훈(아수라), 조윤희(럭키), 이제훈(탐정 홍길동), 신은수(가려진 시간)가 한국영화 인기 스타상을 차지했다. 감독상에는 나홍진 감독(곡성)이, 신인 감독상은 연상호 감독(부산행)이 각각 뽑혔으며, 대한민국 톱가수상은 이문세와 인피니트가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