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배우, 탤런트,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직업들이다. 재능과 끼로 무장한 수많은 연습생들이 다양한 연기학원을 통해 배우로서의 꿈을 키우고 있다. 연기학원에 등록을 하게 되면 어떠한 수업을 거치게 될까? 안양 만안구에 위치한 더 아트 연기학원의 박동환 원장은 가장 중요한 수업은 캐릭터의 자기화라고 강조한다.
“ 캐릭터와 자신의 동기화, 사실주의 토대로의 연기로 진정성 담아 ”
더아트 연기학원은 2005년 개원한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연기수업을 가르치는 입시 위주의 연기 학원이다. 현재까지 500명 이상의 합격생을 배출하고 연기뿐만 아니라 연출력까지 겸비한 인재를 양성해내는 지역내 대표적인 연기아카데미로 인정받고 있다. 한예종, 동국대, 중앙대, 등의 주요 수도권내 대학교에 학생들을 입학시키고 있으며, 자체수업을 통하여, 짜여진 각본대로가 아닌 사실주의의 수업을 추구 하고 있다. 특히 “ 에쭈드 ” 수업을 통해 연기자가 스스로를 주인공화 시켜, 캐릭터와 자신이 하나가 되는 연기를 펼침으로써 진정성을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강사진들과 학생들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위해 촛불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학생들과의 소통 또한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다.
“ 처음 시작해보는 연기수업, 어렵지 않을까? ”
박동환 원장은 “ 연기는 누구나 할 수 있다. 처음 시작하는 학생과 꾸준히 연기 수업을 받아 온 학생들마다 표현력에서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연기는 특정한 학생들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라고 말한다. 처음 연기를 시작하는 학생들 경우에는 수업을 통해 2개월에서 3개월 정도 기본적인 수업을 진행하게 되면, 일정한 결과를 낼 수 있게 된다고 말한다. 또한 박 원장은 “책임감을 강조하고 싶다.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에 최선을 다해라. 또 발성, 발음, 등의 기초적인 부분은 이미 유명배우들도 꾸준히 연습하는 부분이다. 이러한 부분들을 놓치지 말아 달라. 주위 사람들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가짐도 가꾸어 달라. ” 고 요구했다.
“ 한해 3번의 공연과, 뮤지컬 등의 실전연습으로 감각을 키워 드립니다. ”
더 아트 연기학원은 실전을 무대로 한 연기 수업도 큰 특징이다. 박 원장은 “ 연기는 노력으로 극복 가능하다고 본다. 실전 무대에 서본 경험이 없는 학생들의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공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 고 밝혔다. 또 더 아트 연기학원은 아이들의 입시뿐만이 아닌 연출가로서의 수업도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동환 원장은 “ 문화적인 인재양성에 주력할 것이다. 훗날 나의 제자들과 같은 무대에서 연기를 하고 연출을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꿈꿔본다. ” 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