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희 여주시장은 최근 민·관·경이 합동으로 실시한 정화활동에 참여해 깨끗한 여주 만들기에 앞장섰다.
지난 4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성채 여주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서직원, 시청직원, 이마트와 한국전력, 교육지원청 등 민‧관‧경 60여명이 합동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터미널사거리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집결하는 것을 시작으로 소양로를 따라 쓰레기 투기 취약지역인 소양천 주변을 중점적으로 청소했으며 중앙교회를 거쳐 하동교차로, 경찰서를 지나 다시 터미널 사거리로 이동하면서 정화활동을 마무리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행사를 마치면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정화활동에 참여한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청결한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깨끗한 환경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정화활동으로 하천변 생활쓰레기와 무분별하게 투기된 도로변 방치 쓰레기를 약 250kg 수거했으며 이를 지켜본 시민들의 쓰레기 투기에 대한 인식도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