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수해피해 복구추진 및 재난대비 T/F팀 단장인 이영하 부시장으로 하여금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일 장마대비 관내 재해위험지역을 순찰하고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이영하 여주부시장은 지난 6월말 이전 ‘13년 7월중 수해피해복구 지역과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재해위험저수지,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재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다가오는 장마대비 인・허가지역(개발행위지역)인 현암동 주택단지 및 관광농원 등을 불시에 점검했다.
개발면적이 크고 우기 시 피해가 우려될 것으로 판단하고 인・허가 부서 담당자와 동행 사업지역을 순찰하며 산사태 발생 시 인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접근금지와 대피로를 확보하는 등 집중호우 대비에 철저를 기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산사태 예방에 대해 산마루 측구 및 도수로 부분이 토공으로 되어 있어 향후 구조물 설치를 검토하고 지난해와 같은 산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방대책을 수립 시행과 아울러, 항시 복구할 수 있는 장비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여주시는 장마철 집중호우 시 신속하게 대처해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시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기간중 위험한 지역에 대한 수시점검과 지속적인 현장관리를 통해 단 한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활동을 펼쳐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