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냥함과 공손한 말로 민원인의 물음에 경청하고, 한결같이 친절한 자세로 업무처리에 적극성이 돋보이는 공무원입니다” … 시민평가단이 현장방문 등을 통해 친절공무원을 최종 평가한 내용이다.
하남시는 2일 상반기 친절공무원으로 덕풍3동 박지연, 시립도서관 권은진 주무관 등 6명을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친절공무원 선정은 친절우수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민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켜 친절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종합민원과 등 민원접점부서 14개 부서와 지원(사업)부서 24개 부서로 각각 나눠 평가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부터 동 주민센터와 전부서에서 31명의 친절공무원을 추천받아 평가했다.
하남시는 친절성, 전문성, 적극성 등 현장평가와, 신속성, 창의성, 공정성 등 서류평가, 시민 추천 등 7개 분야 20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시민평가단을 구성, 현장방문과 전화평가에 대해 높은 점수를 부여해 평가했다.
선정된 6명의 친절공무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근무성적평정 가점 등 인센티브도 부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