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해 경기경찰청장은 18일 오전 10시경 구리경찰서를 방문, 황성모 서장과 경찰발전위원회 등 협력단체장 6여명, 경찰관 130여명 등 13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에는 강하고 도민에게 든든한 경찰상 구축을 위한 소통·화합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최 청장은, 이날 행정발전 유공과 치안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경위 홍사문 등 업무유공자 3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업무 현황을 보고 받은 뒤 직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동해 청장이 직접 구리경찰서를 방문해 현장 경찰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이 20번째 소통 간담회이다.
이날 협력단체장과의 접견에서 협력치안에 대한 감사의 뜻이 담긴 선물 전달을 시작으로 4대악 근절과 경제혁신에 부응하는 경찰활동 등 주요 업무보고, 112종합상황실 등 현장 부서 근무자 방문·격려에 이어 현장 경찰관의 생생한 이야기 및 건의 사항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최 청장은 이 자리에서 행정발전에 힘쓰고 치안서비스 향상에 기여하여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는데 일조한 경위 홍사문 등 3명에 대해 업무유공으로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직원들을 격려한 뒤 현장 직원들의 건의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최 청장은 “구리경찰서의 모든 직원이 하나가 되어 성실히 근무해 주는 것에 감사하다”며, “범죄에는 강하고 도민에겐 든든한 경기경찰이 되기 위해 더욱 더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정부경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