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맨발걷기협회(회장 김도남)가 웰니스 관광 및 글로벌 교육여행 전문기업 ㈜넥스트런(대표 김선미)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맨발 걷기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맨발 걷기 국민축제인 ‘K-어싱 축제’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공동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K-어싱 축제를 국제적인 웰니스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국내 웰니스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맨발걷기협회 김도남 회장(맨발쌤)은 “이번 협약은 지구와 인간의 연결을 회복하고 신체와 정신의 조화를 이루어 전인적 건강을 증진하며, 자연 친화적 가치를 담은 K-어싱 축제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 관광객들이 한국의 자연과 맨발 걷기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글로벌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넥스트런은 의료 및 웰니스 관광,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전문으로 운영하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K-어싱 축제 및 맨발 걷기 체험 프로그램을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과 연계해 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의 웰니스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맨발 걷기를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넥스트런 김선미 대표는 “K-어싱 축제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웰니스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자연을 더욱 깊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웰니스와 힐링을 겸비한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맨발 걷기의 철학과 과학적 원리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웰니스 관광을 공동 개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어싱 축제를 알리기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뉴스코리아 이재영 기자 j@enewk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