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뉴스코리아 – 이뉴코 : 허보영 기자] 안산 생활형숙박시설(생숙) 시화호 라군인테라스 부근 세인트폴 국제학교가 설립된다.
라군인테라스 시행사는 지난 15일 안산시와 현대건설, 시행사와 수분양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피스텔 용도 변경 진행 보고를 위한 총회를 진행했다. 해당 총회에는 세인트폴 국제학교 설립과 관련한 정보 및 진행 과정 설립 후 운영 목적 등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세인트폴 국제학교 설립 소개 시간에는 체육 단장을 맡은 농구 레전드 우지원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우지원은 “최고의 시설에 입주하게 될 수분양자들 앞에서 세인트폴의 체육 단장으로서 인사드리게 되어 영광이다. 최고의 학업과 최고의 운동 서비스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세인트폴 국제학교 김현석 이사장은 발표를 통해 “지난 2015년 설립 이후 글로벌 창의 인재 육성이라는 대 목표 아래 국제 학교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美 인증 디플로마를 보유한 학교이기 때문에 전 세계 유수의 대학과 교육 기관과 협업을 맺고 있다. 입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교육 외에도 방학 시기에 해외 캠프 참여 등 여러 경험과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대도시와 신도시 등에서 유치부터 고등교육 과정까지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며 ‘진자 국제학교’로의 역할을 이어나가고 있다. 앞선 말씀처럼 교환학생 등 해외로의 진출뿐만 아니라 외국의 전문화된 교육자들과 시스템을 들여오기도 한다. 이에 국제 학교 설립만으로도 라군인테라스의 가치가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총회에 참여한 대동부동산 최현제 대표는 “라군인테라스는 우수한 입지적 장점과 입주민들의 취향을 고려한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더욱 그 가치를 인정받는 공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편의시설부터 교육 시설까지 그 인근 인프라 구성이 다양하기 때문에, 주거 환경의 만족도는 더욱 올라갈 것 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수분양자 L씨는 “오피스텔로의 용도 변경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기존의 우물 안 개구리와 같은 제한된 시각에서 벗어나, 더 넓은 시야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라군인테라스 1차는 올해 4월말에서 5월 초 오피스텔 용도 변경을 위한 사전점검이 예정되어있으며 준공 후 입주 예정일은 6월부터 7월 말까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