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방문 접수…농가당 130만원 지급

영천시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방문 신청을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자는 비대면 미신청자,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장기요양등급판정자 등이다. 방문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필지가 많을 경우 농지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대상자는 자격요건을 유지하면서 9월 30일까지 계속해서 영농에 종사를 해야 하며, 6월에서 9월까지 자격요건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거쳐 10월 등록대상자를 확정한 후 직불금은 11~12월 중 지급된다.

지급단가는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130만원이며, 면적직불금은 면적 구간별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지급된다. 면적직불금 단가는 올해 ha당 136만~215만원으로 전년보다 인상된 단가로 지급된다.

김창목 영천시 친환경농업과장은 “직불금은 매년 신청해야 되는 사업으로, 대상 농가가 기한 내에 신청하지 못해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기한 내에 신청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